태풍 “난마돌”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더 치우쳐 일본 가고시마지방에 상륙한 태풍은
일본열도를 따라 오사카를지나 삿포로등을 지나쳐 21일 새벽쯤엔 온대성 저기압으로 태풍의 생명을 마칠것으로 예상 됩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폭풍반경이 400KM나돼,
그 영향으로 제주도와 영남지방등에 강한 바람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릴 전망 입니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강원 영동 북부와 경상권 내륙 지역은 낮까지, 강원 영동중·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라 동부 일부 지역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의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역시 50∼100mm, 경상권 동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 20∼80mm, 전라 동부, 경상 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5∼40mm 등 입니다
제주도와 경상권 해안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8.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2.0∼6.0m로 높게 일겠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지방이 23도,청주,광주24도 정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 청주,전주,광주28도 여수30도로
21∼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