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호의 뜻
① "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이 성취된 명호'이다.
왜 불가사의한 공덕이 성취된 명호라고 이름하는가.
첫 번째, 『아미타경』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때문이다.
"사리불아,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아미타불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명호를 잡아 지녀[執持名號]
만약 하루 ㆍ 이틀 ㆍ 사흘 ㆍ 나흘 ㆍ 닷세 ㆍ 엿세 ㆍ
이레를 일심으로 산란하지 않는다면[一心不亂]
그 사람이 명을 마치려는 때를 당하면
아미타부처님께서 모든 성중과 함께 그 앞에 나타나시니,
이 사람은 명이 마치는 때에도 마음이 뒤바뀌지 않고,
곧 아미타불의 극락국토[아미타]에 왕생한다."
이것은 여래의 육자명호를 체(體)로 삼아
임종한 뒤에 정토에 화생(化生)하는 것을 말한다.
집지명호 일심불란은 십념의 칭명염불이다.
[십념칭명 정토왕생]
두 번째, 『무량수경』 「제18 염불왕생원」의 말씀 때문이다.
"가령 제가 부처가 되어서도 시방의 중생들이
지극한 믿음으로 믿고 원하며[信樂]
저의 나라에 태어나려고 하여
십념(十念: 끊임없이 명호를 부름)에 이르러도
만약 태어나지 못한다면 정각을 취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오역죄와 정법을 비방하는 이는 제외합니다."
[設我得佛, 十方衆生 至心信樂, 欲生我國, 乃至十念
若不生者, 不取正覺. 唯除五逆, 誹謗正法]
이것은 내세의 이익을 설한 것이다.[십념칭명 정토왕생]
전통의 염불수행은 제18원을 믿고 행한다.
세 번째 『관무량수경』 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때문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여,
십념을 온전히 갖추고 나무아미타불을 부른다.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기 때문에
생각[일념] 생각에 80억 겁 생사의 죄를 소멸한다.
명이 마친 뒤에는 금련화가 마치 해의 둥근 모습처럼
그 사람 앞에 머무는 것을 보고,
일념 사이에 곧 극락세계의 연꽃 가운데 왕생한다."
이것은 현재와 내세의 이익을 설한 것이다
[십념칭명 정토왕생 ㆍ일념칭명 중죄소멸]
네 번쨰는 「성소작지」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때문이다.
"일념으로 여래의 명호를 부르면
여러 겁의 무거운 죄업을 영원히 소멸한다."
이것은 현재의 이익을 설한 것이다.
[일념칭명 중죄소멸]
"나무아미타불"은 명호 자체에 '일념칭명 중죄소멸'
'십념칭명 정토왕생'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아미타불의 본원과 성소작지의 대비력을 믿고
명호를 부르기만 하여도 불가사의한 일을 얻는다.
※ 일념칭명: 숨을 한 번 쉬는 동안 명호와 명호 사이의 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명호를 부른다. 이를 영성부절(令聲不節)이라고 한다.
※ 십념칭명: 일념칭명과 일념칭명 사이의 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명호를
부른다. 이를 무간염불{無間念佛)이라고 한다.
② '나무 ㆍ 아미타불'은
정토를 원하여 묘덕에 돌아가는 명호이다.
'나무'는 귀명(歸命)의 뜻이니,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아미타불께 귀명한다는 것은
정토를 원하여 묘덕에 돌아가려는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미타불은 정토를 몸으로 삼으니
정토가 곧 아미타불이기 때문이다.
정토를 원하여 '나무 ㆍ 아미타불'의 뜻을 새기고 찬탄하며
명호를 부르면 끝내 근원인 묘덕[아미타]에 돌아간다.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힘입고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체(體)로 삼아 정토에 화생한다.
③ '나무 ㆍ 아미타 ㆍ 불'은
삼보를 찬탄하는 명호이다.
'나무'는 귀명의 뜻이니, 염불인의 진실한 신심을 뜻한다.
아미타는 무량수 ㆍ 무량광의 뜻으로
찬탄하고 생각하고 관찰하고 성취해야 할 법이다.
염불수행은 아미타(Amita)를 법으로 삼아 닦는다.
'불'은 아미타를 몸으로 삼아
삼신의 보리를 증득하신 부처님이다.
'나무 ㆍ 아미타 ㆍ 불'의 뜻을 새기고
명호를 부르는 것은 불법승 삼보를 찬탄하는 것이다.
-142쪽-
첫댓글 아미타는 무량수 ㆍ 무량광의 뜻으로
찬탄하고 생각하고 관찰하고 성취해야 할 법이다.
염불수행은 아미타(Amita)를 법으로 삼아 닦는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명호의 뜻>
염불수행은 아미타(Amita)를
법으로 삼아 닦는다.
甘露華n님 감사합니다.^ㅡ^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나무아미타불_(())_
명호의 뜻
1.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이 성취된 명호이다
2.나무,아미타불은..정토를 원하여 묘덕에 돌아가는 명호이다
3.나무,아미타,불은..삼보를 찬탄하는 명호이다
염불수행은 아미타를 법으로 삼아 닦는다
명호를 부르는 것은 불법승 삼보를 찬탄하는 것이다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