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준서의 생일입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다니는 우리 준서..
엄마와 처음 떨어지는 준서..낯도 가리고 울기도 많이 하며 쉽지 않게 어린이집 생활을 했지만 이제 엄마와 떨어져 선생님 껌딱지가 되어가고 있어요..우리 준서에게 참 고마워요..
선생님 찾아주고 선생님이 안아주면 언제 울었냐는 듯 기분 좋아지는 준서 보며 몸이 좀 힘들긴 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준서의 첫돌을 함께할 수 있어 저에게도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어머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 보며 저의 직업에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더욱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기를 다짐해 보았습니다.
우리 준서..첫돌 진심으로 축하하고 선생님에게 와준 보물같은 준서야~~사랑해요..♡♡♡
기분 좋았는데 상차림 하는 동안 피곤해서 울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자고 하는 것으로..형님 먼저 하고 준서..
준서 정말 잠시 앉아 있었어요..원장님의 순간포착^^♡
울기 시작하네요..이게 또 돌사진의 매력이죠..
아이고 귀여워..
저보고 안으라고 손을 뻗는 준서..^^:;
원장님께서 갑자기 성냥을 주니"어??"라고 합니다.
잠시 준서 둥절~~
다시 기분이 별로입니다.^^;;
저를 이렇게 애타게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니 은근 뿌듯하지요^^;♡♡♡
촛불 보더니 잠시 시선 돌아가구요..
다시 선생님 포착..
일단 망치 잡은 준서..아직 돌잡이 시간은 아니지만 집에서의 돌잔치때도 판사봉을 잡았다는 준서와 더 친해지고 싶은 선생님입니다.^^♡
일단 주인공 인것 같긴 한데..뭘하나? 라고 말하는 듯 두리번 거리는 준서..
선생님 보면 자동으로 미간이 찌푸러드네요..
왜 안오지? 라는 눈빛..
선생님 발견하고 다시 울음보 터진 준서..
저보고 오라고 손짓하네요..은근 행복해요..
"저기요..선생님..이리 나오세요..절 찾잖아요..^^"
우리 아가..잠시만 기다려요..^^♡♡
이제 됐지요?^^뿌듯..
저기 보라는데 저만보는 준서..^^♡♡
시선 돌려도..
선생님 바라기 입니다.^^ 시크한 보미..^^♡
돌잡이고 뭐고 일단 안으라네요^^
다시 시선 돌려보고..
필요 없다는 준서..^^
그래 안고 하자..
기분 좋아진 준서..
언제 울었냐는 듯..
준서야..어서 좀 집을래? 선생님 팔이 아파요^^;;
결국 청진기를 집고 돌잡이를 마쳤어요..
우리 준서는 안아주면 절대 울지 않는 답니다.
선생님 좋아해 줘서 고마워 준서야..^^♡
첫돌 다시 한번 축하하고 지금처럼 사랑스럽고 밝은 아이로 자라주길 바랄께..♡♡♡♡♡
첫댓글 우리준서 판사아니면 의사군요!!
이 엄마는 기분이 좋구나^^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판사, 의사가 될 지 모르는 준서와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유순 선생님의 껌딱지 사랑스러운 준서♡
준서의 첫번째 생일을진심은 축하해.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무탈하게 자라가길
바래.💗
우는 모습도 사랑스런 우리 준서..
생일축하해 ~~~~^^♡ 건강하고 밝은 준서로 자라기 약속!!
멋진 우리 준서!! 첫번째 생일을 축하해!!
선생님들도 준서 생일상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친구들도 준서 돌상 옆에서 사진 찍힌게 너무 귀엽네요~
우리 준서는 첫 생일..보미는 두번째 생일을 같이 하겠네요^^ 보미가 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