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선교축구단회합은 운동하기 좋은 가을 하늘의 도움으로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나와 준 덕택으로 큰운동장에서 게임을 치를 수 있었으며, 특히 성가대 안젤라 자매님의
응원에 힘입어 활기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매님께 아쉽지만 신부님께서 골키퍼 보시는 걸
보고 조금 실망하신 듯???
신부님과 최동열테도를 주측으로한 젊은 팀과 단장님을 주측으로 한 선교축구단의 한판 혈투는
선교축구단의 5-2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기윤베드로의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골키퍼 실력을
신부님께서 과감히 무너뜨리고 한골을 작렬시켰지만 청년들의 수비불안고 끈기력 부족으로 아쉽게도
신부님편이 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청년들의 도움으로 총무가 3골을 넣었네요......ㅋㅋ)
그동안 우리가 미니게임을 주로 하다보니 주력이 조금 부족한게 아니었던가하고 생각해본
게임이었고, 청년들은 개인기보다 조직력 배양에 신경을 써야 좀 더 발전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뛰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주일 오후에 조금 더 열정적으로 회합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주임신부님 사제피정을 그리스로 가신다고 알고 있는데, 조심히 다녀오시고
건강유의 잘하시길 빌며.... 주님 은총 듬뿍받고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