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펭귄네 모 메이저일카서 홈런을 친 절친아우 j군
홈런볼이 함 주고도 은근 j군 애간장을 녹입니다
j군은 홈런볼과 쭈욱 같이 있고 싶은데 언냐는 잠깐 한시간만 집에가서 옷만 갈아입고서 온다고 해놓고는
함흥차사 입니다ㅡ.ㅡ
j군은 언냐가 오랫동안 오지않고 있으니까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언냐는 집에 간김에 일도 보고 잠깐 자고 인났다며 출근시간 오후7시에 연락이 옵니다
도한해 주라는 말이지요
옆에서 보고있던 제가 j군에게 엄명을 내려서 도한해 주지말고 나중에 가게로 간다고만 하라고 했지요
저랑 마카티 왔다고 변명을 하라고 하고서요
그리고선 j군을 잡아끌고 다른데서 좀 놀다가 자정넘어 그리 보냅니다
j군이 느즈막히 가자 언냐는 울고불고 지랄을 했다고 합니다
쌍뇨니 j군이 지한테 푹 빠졌다는 티를 내니깐 완죤 지가 쥐락펴락 할수있는 호구로 본듯
제가 j군한테 그랫지요
니가 언냐한테 너무 집착하면 그뇬은 오히려 정반대로 너를 너무 쉬운 호구로봐서 계속 어영부영 할거라고요
절대 호락호락 보이지 마라고 했습니다!
제가 안 잡았으면 아마도 j군은 언냐도한 해주고서 가게 끝날때까지 거기 있으면서 견적깨나 나왔을 겁니다ㅉㅉ
j군이 함 꼬라지를 부리는것 같으니까 언냐는 앗뜨거! 했는지 제 예상대로 그때부터는 잘 합니다
j군곁에 쭈욱 붙어 있네요ㅎㅎ
j군은 언냐가 신삥이라지만 같이가서 한타임 놀아보니까 언냐는 이미 베테랑 입니다
말라떼 jtv의 신삥 이겠지요
스탈이 jtv나 ktv서 굴러먹었어도 한참을 굴러먹은 스탈 이네요ㅎㅎ
j군한테 절대 순진한 언냐 아니라며 너도 그냥 왔을때 데리고 즐기기만 하고 어떠한 미련도 두지 마라고 했지만 j군은 건성으로 대답 하는것이 제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듯ㅉㅉ
이틀정도 홈런볼과 시간을 보내고 귀국한 j군
j군은 언냐한테 집착을해서 한국서 연락도 자주 연락도 하는데
언냐 대답은 띄엄띄엄 어쩔수없이 응대를 해서 j군이 또 애간장이 녹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얼마전 한국갔을때 영웅이랑 같이 만난 자리에서 또 j군한테 잔소리를 했지요
언냐한테 너무 집착하지 말고 다음에 와서 연락해서 만나고 아니면 말고 쿨하게좀 하라고요ㅉㅉ
옆에서 듣고있던 영웅이도 한마디 합니다
저도 지나가고 보면은 형님말씀이 대부분 맞다며 jtv언냐들 너무 믿지 마라고 합니다
언냐가 나를 좋아하면 내가 귀찮을 정도로 자주 연락을 해오지만
그 반대면 언냐는 나한테 비지니스 마인드로 함 준것입니다
언냐가 나한테 귀찮을 정도로 집착을 보여도 나는 여러명중의 한명일 가능성이 많고
아니었다고 해도 나중에 나보다 더 영양가 많은넘 만나면 바로 그넘이 no.1이 됩니다
이것이 여그 언냐들이 사는 방식입니다
즐길려고 나를 만나는것이 아니고 생존의 방편으로써 나를 만나는 것이니까요
jtv걸이든 ob걸이든 모두 똑같습니다
그후로 보통 이삼일 일정으로 오는 j군은 일주일의 일정으로 들어온다는 연락이 옵니다
속으로 이넘이 홈런볼 보고싶어서 오래 있으려고 하는구나
바로 눈치를 깟지요ㅎㅎ
언냐는 가게도 당분간 쉰다고해서 j군은 언냐랑 일주일의 달콤한 동거를 꿈꿨나 봅니다
그러나 막상 j군이 도착해도 언냐는 오지 않습니다
시골서 있는데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이틀있다 간다 했다가 또 미루고
3일을 미루다가 4일째는 아예 톡에 읽씹을 합니다
언냐랑 행복한 7일간의 동거를 꿈꾸며 들어온 j군은 걍 모든 의욕을 상실합니다ㅠ
제가 제 홈런볼 친구로 책임지고 엮어준다고해도 모든것이 귀찮다고만 하고서 걍 카지노만 갑니다
크게는 하지 않아서 안 말리지만 날마다가서 조금씩 잃고 옵니다ㅠ.ㅠ
4일째밤에 j군은 기분전환이 좀 된듯~
언냐한테 putang inamo를 날려주고는 이제는 지가 온다고해도 필요없다고 합니다
언냐를 포기하고 던져버리니깐 좀 홀가분 해진듯 하네요ㅎㅎ
같이 살을섞은 홈런볼이고 언냐도 같이 있는동안 사랑한다,좋아한다
j군한테 얼마나 많은 감언이설을 했었겠어요
j군이 귀국해서 언냐한테 연락을 했을때 언냐 반응이 뜨뜻미지근해서 j군이 니가 못올것 같으면 미리 말을해라
다음기회에 가도 된다며 얘기를 하라고 했을때 언냐는 틀림없이 간다며 걍 들어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필리핀 유흥가뇬 스타일ㅉㅉ
나중에 지 계획이 틀어졌을때를 대비해서 후보를 만들어놓는 것이지요ㅡ.ㅡ
상대방이 어떤 내상을 입든말든 개의치않고
필요하면 스토킹 하듯이 주구장창 귀찮게 하고
필요없으면 아예 대꾸도 안하고ㅉㅉ
j군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짜증이 날까요ㅠ.ㅠ
j군이 언냐를 던져버렸다고 하니까 제가 입바른 소리를 해줬습니다
언냐가 시골서 집안에 일이 있어서 못오고 있다고??
시골서 지 서방이랑 뒹굴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마닐라 올라와서 스폰해주는 딴 넘이랑 뒹굴고 있을 것이다ㅉㅉ
아니면 내 눈을 뺀다 시키야!
제가 이번 케이스를 자세히 언급한것은
여기 유흥가 언냐들은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이런것에도 거짓말을 할까? 할 정도로 우리생각에 아무것도 아닌 자잘한 것에도 거짓말을 합니다
삶의수준,문화차이등을 항상 유념해야되고
제일 좋은것은 내가 방필해 있는동안만 언냐한테 집중하면 됩니다
한국에 가면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암튼 j군은 속이 후련했는지 어제는 저랑 오랜만에 jtv에가서 활기를 띄네요ㅎㅎ
사진은 며칠전 방필 첫날 축 처져서ㅠ 파트너한테 1도 관심을 안 보이던 j군
언냐는 어리고 탱탱하고 상태도 좃습니다
활기를 띈 j군은 이 언냐를 작업해 보려고 어젯밤에 뒤늦게 출동을 했지만 언냐는 결근을ㅎㅎ
이래저래 제대로된 내상여행 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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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여행
말라떼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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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19: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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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든 6일을 마무리하며 내일 귀국하는 j군
몸이 안좋다고해서 행여나 어디 아픈가 하고서 사랑방으로 내려와 보라고 했더니,
몸도 마음도 걍 다운이라며 괜히 왔다며 앞으로 필핀을 더 와야되는지 고민중 이라고 합니다ㅠ.ㅠ
암튼 오바쟁이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