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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행시모음<강화나들길>발간입니다.
입춘대길 추천 0 조회 479 10.11.25 11:54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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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5 12:13

    첫댓글 61. < 백일학교 >

    백 : 백일동안 백가지를 비워내고 채워보고

    일 : 일등보다 중요한건 스스로를 살리는 일

    학 : 학벌이란 겉껍데기 내 마음이 스승이지

    교 : 교실은 하늘과 땅에 삼라만상 모두라오

    화요일부터 백일학교아이들하고 나들길 프로그램진행중입니다 읽다 보니 아이들하고 글이 딱 어울림니다
    성님 축하합니다...100번째 행시 발간 . 홧팅!

  • 작성자 10.11.25 14:12

    땡큐! 혼토니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감사합니다.

  • 10.11.25 13:55

    끝도 한도 없이 써내려간 글귀에
    감동하지 않을수 없네요.
    입춘대길님
    춘하추동 대길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작성자 10.11.25 14:11

    <꽃대궐>을 쓰고 싶었는데... 죄송하고,감사합니다.

  • 10.11.25 14:43

    추카드립니다~~~~~~~~........혹시나 하는맘으로 "여보당신"찾느라 상하로 왔다리갔다리 ~~ㅎㅎㅎ

  • 작성자 10.11.25 16:11

    왔다리갔다리 시켜서 미안합니다. 우린 너무 늦게 만났어요.ㅋㅋㅋ

  • 10.11.25 14:54

    입--입춘대길 많은재주 뉘랴모를까
    춘--춘삼월에 만난인연 오랜세월에
    대--대들보의 믿음같은 사랑나눔도
    길--길이길이 기억하리 나들길사랑

  • 10.11.25 15:44

    와...산초롱님의 "입춘대길" 행시 멋쪄요....^^*

  • 작성자 10.11.25 16:14

    산초롱님이 행시를 이어가시면 좋겠네요. 나는 이제 끊으렵니다. <담배> 끊는 남자처럼...

  • 10.11.25 15:15

    멋집니다..선생님...제 짧은 글로는 도저히 행시가 나오지 않네요..
    오늘 밤.....높은 달보다......생각해보겠습니다..참마로 멋집니다....

  • 작성자 10.11.25 16:16

    높은 달 보시며 밝은 마음 가져보세요. 공주님! 맘만 먹으면 써집니다.

  • 10.11.25 15:46

    입춘대길님~♡ 축하드립니다...^^*
    산초롱님처럼 멋진 행시하나 지어 보고 싶지만
    못난공주님처럼 저두 한계인지라...
    그냥....그저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0.11.25 16:17

    배스킨 처음 만나 걷던 겨울날... 아, 나는 그대 잊지못하지

  • 10.11.25 16:54

    강화문학관이 입춘님 때문에 대길하기라 믿습니다.

  • 작성자 10.11.26 08:59

    마리봉 아저씨... 비상시국이 끝나면 소주 한 번 해야죠

  • 10.11.25 20:06

    < 무량화 미감 >

    무 : 무수한 인연(因緣)고개, 넘고 또 넘어

    량 : 양도면 조산리까지 오셨다구요?

    화 : ‘화이불치(華而不侈)’ 한 말씀만 그대 드려요

    미 : 미인(美人)의 감각(感覺)! 늘상 화려하겠죠

    감 : (미)감정인(美感情人) 고모요 막내고모요


    제가 얼마나 이 행시를 좋아하는지 모르시죠?
    저, 정말 '무량화 미감' 너무 좋아요.
    특히 '화이불치'란 말이 딱 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 10.11.25 20:08

    저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입춘대길' 님에 대한 글을 한 편 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들길에서 만난 인연들이 글로 나오길 바라고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10.11.26 09:04

    우리 막내고모가 조타카이 내도 억쑤로 기분 존네... 마, 그래 하소. 내도 기다리꾸마!

  • 10.11.25 20:56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드리요.
    일곱번째로 제가 있네요. 행운의 7..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 작성자 10.11.26 09:12

    지난 4월 어느 아침, 제 카페에 현성이아빠가 올려주신 꽃편지를 열어보고 내 마음이 얼마나 찬란하였던지...
    그래서 이 행시 쓰기가 시작되었답니다. 강화나들길의 한 '소프트웨어(Software)' 이길 바라면서 말이죠.

  • 10.11.26 09:43

    '아름답고 귀한 우리 강화나들길의 여인들께는 저의 사랑노래 보내드립니다'
    드디어 강화로 이주해 온 보람을 찾았습니다.^*^
    사랑노래 한자리 감사합니다.
    행시 100편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그 깊은 내공에........

  • 작성자 10.11.26 16:20

    과찬의 말씀... 황공합니다. 맥주 한 잔 해야지요. 포플러누님!

  • 10.11.26 11:10

    오천수 ! 양태부님! 드디어 행시 100수를 ! 축하드립니다. 하하하

  • 10.11.26 11:11

    기념식을 언제 할 까요? 본인이 하면 안되겠지요? ㅋㅋㅋㅋ
    오대표와 상의하여 판을 벌리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0.11.26 23:01

    하하하하~ 역쉬 남궁원장님! ...不敢請耳固所願也 라 할께요...
    오랜만에 [남궁.만.몽.춘 Family] 가 모이겠군요. 제가 님의 권유를 마다할리 있겠나이까? (...약간 뻔뻔합니다요.)

  • 10.11.26 12:57

    오치과 오십주년기념 연회를 한 것이 10년전이니... 10년만에 100수를 지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특히 최근 나들길 식구들에게 쓰신 수려한 문구의 헌정시로 나들길카페의 활성화와 회원님들의 강화사랑을 배가시키는데 혁혁한 공이 인정되는바, 기념식에 남궁호삼 추진위원장님의 표창도!!!

  • 작성자 10.11.26 16:36

    아아, 벌써 십년전의 일이군요. 오태식 원장님의 인자하신 모습과 강건하시던 목소리... 지금도 눈에 귀에 선합니다.
    오대표님! 우리 그리운 첫사랑은 언제나 잊지 못하느니... 저의 행시 대표작은 <오치과 오십년>입니다. 감사합니다.

  • 10.11.26 14:05

    입춘 대길님 행시 100수 축하 드립니다^^
    거침 없는 표현이 늘 감격스러웠습니다

    오교창님의 말씀 백배 동의 합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11.26 16:28

    노랑저고리님과 벌써 많은 추억이 있네요. 따스한 정, 고운 미소... 언제나 아름다우시길 바랍니다.

  • 10.11.26 14:19

    추카축하 드립니다. 행시100편....강박사의 행시가 3편이나...ㅎㅎㅎ 감사드리며. 시간을 두고 쓴 쐬주 한잔 해야 겠네요 위에 계신분들 축하행사 끝나믄...

  • 작성자 10.11.26 16:31

    소주 한 잔만 해서 되겠어요? 두 잔 석 잔... "곶 꺽어 수 놓고 무진무진 먹세 그려~" ㅎㅎㅎ

  • 10.11.26 16:07

    축하합니다.
    잔치 벌려야겠네요...
    100수에서 물러가신단 말씀 왠 일인가요?
    양보한다고 받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오천수까지 부디...

  • 작성자 10.11.26 16:35

    해월당님! 일단 이 정도로만 하시자구요. 항상 즐기는 마음으로 답글을 달았지만, '그저 쉬운 일'만은 아니라서요.

  • 작성자 10.11.26 17:29

    < 강화 나들길 >

    海巖 김병문

    강변을 걸어가면 저곳은 강이 아닌
    화사한 제철꽃들로 어울너울 피는곳

    나플대 바람소리 저 소리 바다소리
    들풀로 엮어지는 작달만 오솔길에
    길동무 만나 보듯이 어께에다 올리고

    강화길 나들길에 오늘도 걸어본다
    화포는 녹 슬어서 기름칠 덕지덕지

    나이값 못한다는 마누라 잔소리가
    들길에 메아리로 조용히 들리거든
    길따라 행시길 따라 고요히도 적는다

    ('행시문학회'에서 축하행시를 보내 오셨습니다. ...이거 참! 황송해서 어쩌나...)

  • 작성자 10.11.26 17:53

    강가에서 조개잡던 어린시절 있었지요
    화롯불에 감자구워 호호불며 먹던시절
    나이들어 추억하니 아련한맘 그리워라
    들녘에서 이삭줍던 그순간도 행복했지
    길목에서 술레잡기 공기놀이 즐겼는데...

    (하나 더 소개합니다. '짝사랑' 닉네임의 윗 분 답글로 올라온 글입니다.)

  • 10.11.26 18:06

    멋진 사람들!!, 멋을 낼줄아는 사람들!!, 멋을 쓸줄아는 사람들!!-을 나도 안다~~~~~~~~~~~~~~~~

  • 작성자 10.11.26 22:33

    저는 멋을 그리는 사람을 압니다. 맛도 그리는 분이시지요. 멋과 맛의 그림물결~~~

  • 10.11.26 21:19

    입춘대길 님!!! 무슨 말씀이신가요? 100수에서~~ 헉~~ 안되옵니다... 시작은 마음대로 하셨으나 끝은 마음대로 하실 수 없습니다. 적어도 카페회원 2000명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회원여러분~~~
    강화고등학교 학생들이 4차에 걸쳐 강화나들길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ox퀴즈도 하고 오행시도 쓰고 했는데 번득번득이고 재치있는 오행시 한번 소개할까 합니다

    강 : 강화 나들길 들어 보셨나요?
    화 : 화창한 날씨에
    나 : 나들길을 걷다 보면
    들 : 들리나요?
    길 : 길가의 자연의 소리를...

  • 10.11.26 21:18

    강 : 강화라는 찬란한 지역은
    화 : 화려하고 유구한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나 : 나들길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넓은
    들 : 들판과도 같은 사람들의 넉넉한 이심과 더불어
    길 : 길마다 유적지를 볼 수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다.

    강 : 강화에 자연을 그리는
    화 : 화가를 찾아가
    나 : 나비가 뛰노는
    들 : 들판을 그려서
    길 : 길다란 액자에 넣어 전시했습니다.

    강 : 강화의 절경을 한눈에 보고 싶으신 가요?
    화 : 화려한 경치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나 : 나들길을 추천합니다.
    들 : 들판 저 멀리 마치 수를 놓은 듯한 풍경과
    길 : 길거리에 가득히 넘치는 자연의 자취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0.11.26 22:40

    포구님! 역시 님다우신 멋진 기획을 하셨군요. 우리 아이들의 <강화나들길> 행시가 반짝거립니다. 아이들이 행시를 통해 정서를
    맑고 밝게 순화하는군요. 더구나 남학생들이...(리듬감은 약간 부족하군요.) 행시는 가장 가까운 '생활시' 같습니다. 글쓰기는 이렇게 정신을 고양시킵니다. 다른 인문학 쟝르에 비해 재료비도 안들고... 어휴~ 저는 행시댓글을 만들면서 항상 20 % 정도의 부족함을 느꼈댔습니다. 이건 그저 말장난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솔직하고 진지하게 쓰기는해도, 위대한 시쟝르를 모독하고 있다는 느낌같은 것... 말이죠. 그래서 행시 생각은 안하고 눈 딱 감고 쉬려고요. 몸과 마음이 피곤하기도 해서요. ...그래서요.

  • 10.11.26 22:49

    행시로 쓰는 <만인보>가 강화나들길의 입춘대길님 손에서 탄생하려나 보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잠시 숨좀 고르시고요. 어쨋든 행시 모음 백수 발간을 감축합니다.

  • 작성자 10.11.26 23:14

    孤雲 최치원... 白雲 이규보... 나들길의 <흰구름>님!
    저 높은 곳에서 이리 내려다보고 계시니... 그저 몽피선생 '나들길화첩'처럼 강화나들길을 조금 재미있게 하는 콘텐츠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그러므로 '감축'같은 단어는 부담입니다. '축하'정도로 가볍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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