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1000가지 사건(151-170)
영원속으로 ・ 2022. 4.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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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뱃사람들, 섬에 도착하다 : 서기 400년-폴리네시아 군도 도착, 하와이 도착, 이주민들은 알토란등 재배
152. 정당한 전쟁이 기록되다:서기 400년-키케로가 군사력의 활용을 정당화하는 이론 정립. 여전히논쟁중, 실제 그의 의도는 불가피한 폭력을 막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갈등해결을 명분으로 내건 수많은 정당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아우구스투스는 <신국론>에서기독교 신앙과 폭력간의 생래적인 갈등에 천착하고 자기방어와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해종종 전쟁이 필요하다고 결론. 충분히 고려한 정의를 위한 전쟁시 양진영은 중립적 국가를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가 인정되고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시 스위스의 중립국을 선언하는 역사적 논거가 됨.
153.훈족 왕 아틸라: 서기 404-453년경-피에 굶주린 정복자로 여겨져 <천벌>이라 불림. 서쪽으로이동하며 유럽의 도시들을 차례로 점령. 등자의 사용으로 기마부대의 전투력 향상. 10만명의 군대는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지역들을 휩쓸다가 서고트족과 로마 연합군에게 패배,재차 동로마 침입을 기도하다 급사하여 붕괴. 80년동안 게르만을 위협하여 라틴유럽으로밀어내어 로마제국의 군사력을 약화시킴.
154.로마제국의 멸망 : 서기 476년- 410년 서고트족, 455년 반달족의 침입, 게르만의 부족의 왕자인 오도아 케르가 고트족의 수도인 라벤나를 점령한 뒤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를 폐위시키고 스스로 이탈리아 왕에 오름. 스스로 동로마 제국의 부왕으로 행세함.
155.수학자들, 0을 생각하다:서기 520년-바빌로니아와 그리스 수학자들이 비어있는 자릿값으로 제로와 비슷한 표식을 사용했지만 0의 개념은 없었다. 인도 굽타왕조의 아리아바타같은 수학자들이 0을 양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이후 몇 세기에 걸쳐 0을 기반으로 덧셈, 뺄셈, 곱셈의법칙 고안. 압바스 왕조의 알콰리즈미는 인도의 계산법을 습득해 방정식등 연산법과 기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수학,천문학, 지리학, 제도법에 대한 저술 발간.그 책이 전파되어서구사회에 0의 개념이 알려짐.
156.중국인, 탑을 세우다:서기 520년-육조(위진남북조시대)에 탑 양식 등장. 전탑 양식
157.음악을 기록하다:서기 521년-로마 말기 보이티우스가 <음악입문>을 통해 고대 그리스 음악을중세 유럽에 전함. 그가 음 높이에 따라 A에서 G까지 음계를 부여함. 정립형화음, 음계, 음
정에 대한 개념도 정립. 음악의 본질은 신성한 창조라고 피력
158.베네딕트 수도원 건립:서기 529년-이태리 출신 성 베네틱트가 몬테카시노에 수도원 설립. 평생 수도사는 기도와 노동에 헌신, 로마 멸망으로 교육이 황폐하지만 수도원은 고대문헌과 초기 기독교 복음서들을 필사, 르네상스시대까지 전해져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 걸작들 복원가능
159.하기아 소피아 성당 완공:서기 537년-유스티니아누스 황제시기 반란군의봉기로 황폐하고 3만여명이 죽고 도시의 절반이 불에 탔다. 그러나 황제는 과감하게 콘스탄티노플을 신성한 수도로 만들어 정통성을 얻어내려고 대성당을 축조한다. <성스러운 소피아>라는 이 성당은두 건축가가 한달 만에 설계한다. 내부의 신자들에게 햇살을 비추게 하는 지름 33m의 원개형 돔이 있는 바실리카 양식이다. 그리스정교회의 중심이었으나 1453년 오스만 투르크가지배하면서 4개의 뾰쪽탑을 세우고 아야소피아라는 이슬람 사원이 된다. 예수상 모자이크에 회칠을 했으나 지금은 드러나 있다.
160.무함마드, 메카에서 태어나다:서기 570년-수세기 동안 후발신을 모시는 아라비아 사람들이 메카에 모였다. 그는 부유한 여인과 결혼하고 신의 계시를 받는다. 당시 기독교와 유대교가번성하였는데 모두 유일신 알라의 추종자들이었다. 그는 <알라 이외에는 신은 없다. 무함마드는 그의 예언자다>라며 추종자들을 조직하고 우상들을 파괴하며 이슬람교의 성소로만들었다.
161.목판인쇄 등장:서기 593년-목판인쇄술이 개발되자 수문제는 불교회화와 불경을 편찬하라고 선포한다. 하루 2천 페이지 정도 찍는다. 오늘날 인쇄술은 나침반, 종이, 화약과 함께 중국의4대 발명품으로 불린다.
162.최초의 십진법 계산:서기 595년-이도 힌두학자들, 큰 숫자로 놀이, 방정식 풀이, 아리아바타 같은 학자들이 십진법 고안, 가장 오랜 기록은 <구르자라족의 제명>이라는 명판에 등장. 기하학, 삼각법등 수학적 발전을 선도.
163. 엘리뇨, 나스카를 흔들다:서기 600년-남미의 두 문화(페루 북부 모체지역, 남쪽의 나스카)는엘리뇨에 의해 돌연 몰락한다. 대재앙의 홍수가 일어나면서 기후가 불안정해져서 고사시킴.
164.일본 쇼토쿠 태자, 중국을 견주다 : 서기 600년- 불교 융성, 중국문화 수입, 17조 헌법을 공포,국가제도 기틀마련, 사법제도 정비, 관료제도 도입, 문화발달, 역법 수입, 호류지(법륭사)창건
165.중국 당나라 건국 : 서기 618년-문화의 황금기, 이연(당 고조)이 건국, 이세민(당 태종)과 왕조건국, 이세민은 큰형을 살해하고 아버지를 압박해 계승, 당태종의 위대한 치적으로 번성,대운하와 실크로드를 통한 서역과의 교역 활발.
166.무함마드의 헤지라 : 서기 622년-다신주의는 본질적으로 죄악이며 알라를 섬기지 않으면 영원히 저주받는다는 메시지. 신도를 모으고 노예 해방, 메카로 대 이동, 야스리브는 <예언자의도시>라는 뜻으로 메디나로 불림.
♧수니파와 시아파의 역사
수니파 : 칼리프는 전체 공동체의 공감대를 통해 선출되어야 한다는 입장(다수파) 무함마드가 총애한 부인인 아이샤의 추종자들, 13억 신도 중 90% 차지
시아파 : 예언자 무함마드의 직계혈족 중에서 법통을 이어야 한다는 주장(소수파) 무함마드의 양자인 알리의 진영
167.카멜 전투 : 서기 656년-무함마드와 두 후계자들은 부족을 군대화 하고 정복전쟁 시작, 가장 총애한 부인 아이샤는 양자인 알리가 칼리프의 법통을 잇는 것을 반대. 그녀와 추종자들은군사를 일으키고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알리의 군대와 전투. 아이샤가 낙타위에서 지위하여 낙타의 전투라 불림. 휴전에 합의했으나 오랜 이슬람 내전의 전초전이 됨.
168.바위사원 : 서기 692년-이슬람, 기독교, 유대교 모두 바위사원을 숭배. 솔로몬왕이 계약의 궤(모세의 십계를 새긴 돌을 넣어둔 상자)를 모시는 사원을 세움. 예수는 이곳에서 장사꾼들의 탐욕과 싸우며 눈물을 흘린다. 무함마드가 이곳에서 승천하고 성전산 이라 불린다. 후일칼리프 압달 말리크가 사원을 세움. 예루살렘의 어디서나 보인다고 함. 현존 이슬람 사원중 가장 오랜 사원. 비잔틴 양식.
169.인쇄문화의 등장 : 서기 700년-중앙관청과 지방관리들이 주고받던 문서가 저보. 통치자들은 저보를 통해 지방의 사정을 파악. 이를 목판 형태로 제작하여 글자를인쇄하는혁명이 일어남.
170. 이슬람 확장 기세의 약화 : 서기 732년-이베리아 반도가 이슬람, 코르도바 총독관 압다라만이아키텐 지역 장악, 카를 마르텔이 군대를 모아 대결하며 밀어냄. 프랑스 동부의 투르전투에서도 막아냄. 혼란 후 카알 카르텔은 아키텐과 동맹을 맺고 카롤링거 왕조 탄생의 기반을 구축함.
[출처]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1000가지 사건(151-170)|작성자 영원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