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으로 3회를 맞는 파킨슨 환우 파크골프대회
두번의 경험삼아 아쉬움 덜하는 대회를 위해 이사장님을 위시해서 우리회원들 모두가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첫해는 파크골프대회가 다 처음이였던 선수라고 부르기엔 서로 민망한 기량인 초짜들로 구성된 오합지졸 ㅎ
행복쉼터구단주 이사장님의 주특기 무쏘의뿔처럼 혼자서 이 오합지졸을 이끌었으나 첫대회를 치뤄내기는 역부족해 전부 외부의 손길을빌렸습니다
두번째는 우리힘으로 한번해보자는 이사장님과 회원들의 대동단결로 한번 쳐다 본 이력으로 판을 짰었습니다
다른동호회 회장님께 귀동냥해가면서 포멧을짜고
대진표를 만들면서 수도없이 프린트 파지를 만들어내면서도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쉼터 로고 넣어가면서 창작물이 나올때마다 뭐 대단한거라도 해 낸 양 스스로만족했던 시간들
여느대회보다 여러모로 풍성했던 물자들
여느대회보다 눈물겹고 감격스런 몸짓들
어울림이란 말이 참 따뜻하게 그리고 잔잔한 여운을 주는시간들
이 모든것들이 축척되어서 이번 3회대회 준비는 소리없이 물흐르듯 척척 진행되가고 있습니다
멀리서 이런자리가 아니면 만날일 만무했을 내아픈 환우동지들
당신아픔이 내아픔이기에 말 없이 손잡고 눈빛 마주하면
그것만으로도 소통하는 우리님들 마음편한 하루 즐거운 나들이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전부 내편인 사람들과 한껏 웃고 한껏 뛰고 한껏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서
더 많은시간이 지나서 추억이란 이름으로 행복한 시간이길 소망합니다
동호회여러분들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뭐라고딱 꼬집어서 말할순없지만 쭈삣거리는 저희마음을 보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행복쉼터식구들이 어딜 가나 맘껏 활보하고 다닙니다
구장에서 누군가와 시비가 있어
부당한 처사라면 우리는굴하지 않습니다
한치쓰잘데 없는 기싸움인줄 알지만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건 행복쉼터 이사장님의 숨은 노고가 있었고 많은 동호회 분들의 배려라는걸 잊지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올해도
참 보기좋았더라는 후담을
위해 여러고문님과
운영위원회가 만만의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부디 먼길 달려와 함께 마음나누는멋진 잔치날이 되길기원합니다
고추잠자리 비행하는맑은가을하늘에
우리님들의 환성이 가득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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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준비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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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년에2번 만나면서 새록새록 정이 들었네요^^언제까지 골프치러 다닐수있을런지는 모르지만 못하기는하지만 광주와에 인연을 놓기싫어 서도 악착같이 하고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경기가 될것같아요
수고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왜 아침부터 콧날이 시큰거릴까요?
두번의 경험으로 다 일임한다고 해놓고 이것도 간섭 저것도 간섭 이게 아니다 싶어 또 손놓고를 반복 ㅡ
어차피 조짜는것 포섬 파트너 고르는것등 회장이 해야할일들 ㅡ
해년마다 고도의 아이템으로 놀래키며 일처리하는 회장님
몸이좋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ㅡ일당백이죠
오늘 주례회때 준비사항 체크해봅시다
3회째 대회를 앞두고 미애님의 소담으로
쉼터가족 회원님들의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짧은기간에 지금까지 확실한 자리매김으로 탄탄대로 있지요.
회원님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