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2001년 2838의 7대 이슈>
* 무작위순임을 밝힙니다.
1. 카페 식구의 엄청난 증가.
- 2838의 특징은 주기적인 물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온라인 회원은 항상 200명 안팎으로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올해 오프라인을 통해 2838에서 제가 본 사람만
숫자를 어림세어봐도 60명이 넘습니다.(우와~ 정말 많다)
2. 여기도 저기도 번개.
- 소위 양대 대박(?) 정모로 인해 친해진 사람들이
너도나도 번개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혹자는 2838은 거의 매주 정모를 한다는 소리를
듣었답니다.(우리 애인으로부터...ㅋㅋㅋ)
대표적인 번개 돌이와 번개 순이 럴러바이님과 단비님을
2838에 2월에 데뷰하신 단비의 혁혁한 공은
이미 카페 회원들이 다~ 아시죠.
한편, 9월에 데뷰한 럴러바이는 2838의 돈관리(?)를 철저히 해 주신답니다.
3. 카페 운영진들의 전격 교체.
- 우선 올해 초 카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풍경소리님이 카페 주인을 내놓으시고,
당시 카페지기의 한 사람인 안단테님이 새로이 카페 주인이 되시고,
무능한(?) 카페지기들 동짜몽님과 바보돼지님을
올해 2월에 해고(?)하고
새로이 마음님(현 동감님)과 더스틴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침체되어 있던 카페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셨고
그리하여 3월 정모 때 새로운 2838의 많은 식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8월 동감님 카페직을 사임하시고,
새로이 짐님, 사랑이님(현 단비님), 대한의 남아님이
카페지기직을 맡아 주셔서 지금까지 2838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4. 카페 내의 커플 증가.
- 개인적으로는 2001년 한해의 최대 이슈가 아니였나 봅니다.
커플임 밝히시고 가입하신 준이형님 - 준이님 커플.
주변의 질투에도 불구하고 카페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시는
디스님-마틴님 커플, 샘 - 세이 커플,
그리고, 최근 입수된 따끈따끈한 커플! 원이님 -올리브 그린님 커플.
아직 밝히기 어렵지만...
몇몇 커플이 커플임을 밝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 입수한 자료로는 몇 커플됩니다. 빨리 발표하십시오!!!)
이 밖에 2838 회원 중에서 커플은
안단테님 - 촬스님 커플, 선영아 사랑해 - 어메이징 키스님 커플,
포비님 - 백일섭 커플, 27-빈님 - 빈애인님 커플, 카이님 - 카이애인님 커플.
올해 모두모두 행복하십시오!!!
5. 취중진담의 이상한 기류
- 올해 아마 최대 이슈가 아닐까합니다.
올해초 취중진담을 익명 게시판으로 전환하면서
때론 고민의 토로를...하지만 상대방의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말도 탈도 많았던 취중진담입니다.
올해에는 취중진담에 진솔한 많은 글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6. 회원수의 증가에 따른 타이틀(?) 경쟁.
-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838의 귀여움은 바로~! 바보돼지님였습니다.
그러나 일순간에 이 모든 것을 무너뜨린 분이 있으니
바로! 아트님입니다.
정말 나이가 믿어지기 않을 정도의 귀염성(?) 다~ 죽습니다.
다수의 끼돌이 끼순이의 출현!
또~ 물론 아시겠지만 2838의 최대의 끼와 기갈은 헨리였습니다.
아무도 번접 못하는 그 아성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리큐님의 등장. 그리고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진님.
이들 모두~! 이 글을 쓰는 사람한테는 모두 적!입니다.
아마도 전 뒷방 노인네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7. 올해의 각부문의 최대 조회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취중진담은 제외했습니다.)
소리새 게시판의 조회수 1위는 세이님의 말(?)도 안되는 사랑고백.
최대 리플은 1위는 무려 23분이 리플을 달아준
27-빈님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입니다.
하지만 세이님의 글 이전의 최대 조회수는
사진이 있는 7월 정모 후기를 올린 바로 저였습니다.(아깝당~!)
마지막으로 2838을 통해 2001년 "선영아 사랑해"가
만나보왔던 사람들의 닉네임을 불러보겠습니다.
(마치 학생 출석 부르듯이 무작위순임)
안단테님, 촬스님, 동짜몽님, 카푸치노님, 바보돼지님,
27-빈님, 단비님, 럴러바이님, 짐님, 아트님,
준이형님, 준이님, 올리브그린님, 우빈님, 무결님,
원이님, 현우님, 로빈님, 샘님, 세이님,
카이님, 루이스님, 포비님, 백일섭님, 대한의 남아님,
호감님, 마틴님, 디스님, 네온님, 아미드 푸우님,
레몬님, 형진님, 하워드님, 거리의 악사님, 루이스님,
우정님, 리큐님, 인성님, 닥스님, 쿠지님,
불법회원 아휘님, 해리포터님, 피터팬님, 수소님, 발렌타인님,
우리님, 비바님, 데미안님, 물먼지님, 미지맨님,
비상님, 현이님, 곰바우님, 동감님, 네이트님,
리큐님, 가제보님, 세미님, 폴라베어님, 하늘 신동님,
빨간 우산님, 대한민국님, 정말 이제 기억력의 한계...
제가 만나 본 분들의 명단입니다.
저에게 호명되지 않으신 분들은 저에게 언제 얼굴 도장 찍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