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건너 아는 지인이 변동금리 갱신을 안내받은 모양인데 이번 달부터 월 40만원?
더 내라는 인상 통보 받고 꽤 황당?해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뭐가 황당한지 모르겠다...
내가 연초에 분명 올해 안에 최소 7~8% 가까이 갈거라 얘기할 때는 : (자기 포함) 주변에
영끌한 애들도 그 정도는 다 계산했다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지. 근디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 양반은 7%라는 수치 자체를 아예 생각 해본 적도 없는 게 아닐까 싶은데.. 뭐 부부 합쳐
월 평균 세후 800만원 정도? 버는 것으로 아는데, 잘 알아서 하겠지만 솔직히 좀 놀랍다.
사모님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인데, 어떻게 계산기 한 번을 안 돌릴 수가 있을까 싶은거지.
근디 니들 대출 받을 때 안 무섭냐? 내가 이 대출원금을 전액 갚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
첫댓글 전부 갚으려면 얼마를 몇년동안 매월 얼마씩 갚아야 하는지 따져보면 일 이억 빌리기가 쉽나요? 빚은 갚지 않고 담보물을 처분하면서 채무도 같이 넘기고 싶었을 텐데 요즘 분위기면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세후 800버는데..40만원이면..뭐...그까지껏..대충....뭐...잉....뭐....거시기 하면되지..
제 주위 지인들도 대부분 그런것 같더라구요.
처음받은 대출이자가 계속 갈거라는 생각을...
암튼 걱정이되네요. 받는 월급 뻔한거 아는데.
1억 빌리면 2억 정도 갚아야 하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