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쑥으로 만든 찰쑥개떡,

[불꽃영선]

봄쑥은 속이냉한 여성들께
좋은 명약 이지요,
역류성 식도염 이나
떡,고구마,팥죽, 같은거 묵고나면
생목 오르는 분이 드시면
거뜬하게 호전 됩니다,
몸이 냉하면 온갖 병을 달고 삽니더,

오월달에 뜯어다 삶은
연한 쑥으로 만든
쑥 차노치,(일명,쑥개떡)
후팬에 놀노리하게 꾸버무마
쑥향도 찐하고
몰랑,쫀득,꼬소하이
맛도있고 든든 합니더,^^

방앗간에서 찹쌀불려 함께 갈아온
반죽을 호떡보다 작은 싸이즈로
동글납작 하게 만들어
소쿠리에 보자기깔고
축축한거 날려줍니다,

만들어논 빤데기를
겹쳐지지 않겠끔 비닐팩에 여코
냉동고 보관,

냉동고에 요로큼 쟁여놓고
시골갈 때나
등산갈 때 간식으로 훌륭 합니더,
떡생각 날때나
손님 오시면 접대용,
해동해도 되고
얼어있는 그대로 꾸버도
잘 꾸버집니더,
해동해가 꾸븡거보다
꿉는 시간은 더 걸립니더,
놀노리하게 앞뒤로 디비가미 꾸버가
꿀에 찍어무마 참 맛 납니더,^^

불린 찹쌀하고 갈아온 반죽을
뜨건물 한국자정도 버가미
몰랑할 때까지 치대줍니다,
반죽을 오래 치대가 만들면
매끄럽고 더 쫀득 합니더,

오염없는 산꼴짝 그늘에서 뜯은쑥,
도로가나
논,밭 근쳐꺼는 절때로 채취하면
안됩니더,
전,답 근쳐는 농약에 오염되 있네요,

쑥은 데치는게 아이고
몰랑하게 삶아야
불린쌀하고 갈면
보드랍게 갈아집니더,

사진의 순서가 지맘대로 되뿌심더,ㅋ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연년생마미]

맛있겠어요

[불꽃영선]

ㅎㅎ맞심더,
시장끼 있을땐
입으로 들가는지
코로 들가는지
입에만 들가마
목꾸머로 미끄덩..ㅋㄷ

[가방]

와~~ 금손 👍👍

[불꽃영선]

ㅋㄷ금손도 아이고~
똥손도 아이고~
보통손 입니더,ㅋ
고맙습니더,^^

[카르페디엠&]

오~👍👍 맛있어 보여요^^

[불꽃영선]

암무보곤 모리지요,
무바야 그 맛이 평가 됩니더,^^
고맙습니더,

[단하나의사랑]

냉동실에 있는게 생각나서 급 땡기네요
님 솜씨 👍

[불꽃영선]

ㅋㄷ출출할때
꿀맛 입니더,ㅋ
고맙습니더,^^

[릴리는 외출중]

울어머님이 매년 해주시는건데 진짜 찐 입니다.

[불꽃영선]

드셔 보셨네요!ㅋ
보통은 맵쌀하고 갈아서
쑥개떡 만들어
솥에다 수증기로 쪄가 묵지요,

지는 찹쌀하고 갈아 만들었으니
꼭 기름두른 후팬에 꾸버무야 됩니더,
수증기로 찌면 질척 거립니더,ㅋ

[HAPPY^^]

저 이거 진짜 좋아해요~~~~
짱짱~~

[불꽃영선]

ㅎㅎ쑥넣고 만든
모든 음식은 보양식이고
약식 입니더,^^
고맙습니더,

[여우비미르맘]

불꽃영선님 글보면 항상 금손에 정감도 있고 좋네요. 대추도, 고구마도, 떡도, 시골반찬도... 한번씩 글보며 시골생활 간접체험하며 힐링해요. 감사합니다.^^

[불꽃영선]

ㅎㅎ과찬 이십니더,
식제료가 생기면
무조건 저질러 봅니더,ㅋ

시골텃밭 가따오면
오만 먹꺼리 해가 오지요,
요고
죠고 하다보면 응용해 만들어 보고요,

담에또 만들땐 머든지 추가해 만듭니더,ㅋ
그러다보면 맛있게 하는
정답이 나옵니더,ㅋ
덕분에 저도 즐겁습니더,
고맙기도 하고요!^^

[간호사랑]

저 쑥개떡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깊은 정성을 쏟았을지 생각하니, 자식 입 속에 음식 넣어주려 요리한 모친이 생각 납니다.

[불꽃영선]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끝이 없지요!ㅎㅎ

옛말에 이르시길~
가물어 물이 귀할때 이야기 긋지요!

우리논 물꼬에
물 들어가면 즐겁고~

배고픈 자식입에 밥 들가능기
제일 즐겁답디더,ㅋ

어린 자식들 오물오물 묵능거 보면
부모는 굶어도 배가 부르답디더,ㅋ

묵을끼 귀하던 시절엔
하얀쌀밥 배불리 무보능기
소원 이였답디더,
참 가슴아픈 아바구 지요!^^

[most]

요리왕 이신가봅니다
자주 올라와서 잘 보고 있어요
저도 좋아하는 레시피에요
전 굽지 않고 쪄서 먹는데 이렇게도 괜찮겠네요

[불꽃영선]

ㅎㅎ찹쌀로 갈아 만든건
솥에다 수증기로 찌면
질척거려 만지기 파입니더,ㅋ

요고는 무조건
후팬에 꾸버야
안질고
쫀득쫀득 합니더,ㅋ

[우야모]

[불꽃영선]

우 히 힛~~~
고맙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