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3월 8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영화 '에베레스트 신들의 산 레이' 시사회에서 왕세자부부의 장녀 아이코. 봄방학에 들어가면서, 아이코가 기대하는 행사가 있다.
"'야마가타현 자오에서 열리는 중등과 스키교실'이다. 중학교 2~3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일본스키연맹'의 지도원 자격자에 의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많을 때에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다. 스키를 좋아하는 아이코도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만..."(학습원 관계자)
아이코의 스키라고 하면, 2005년 마사코의 휴가 목적으로 나가노 현 오쿠시가 고원에 방문했을 3살 때 처음 체험하였다. 이후 봄방학 시기에 왕세자 일가에서 오쿠시에 방문할 일이 많아, 아이코의 스키실력은 나날이 향상하였다.
아이코는 작년에 중, 상급자 코스를 중심으로, 나가노 올림픽의 알파인 스키에 사용된 난이도가 높은 올림픽코스에 처음 도전했다.
"아이코는 2013년부터 설날 새벽에, 왕세자 부부를 동행하지 않은 채 단짝 동급생과 그 보호자와 함께 고원스키에 종종 방문하였다." (궁내청 담당 기자)
그렇게나 사랑하는 스키행사이므로, 이번 아이코의 참가는 확실시 되고 있었다. 3월 9일, 민간의 정보 프로그램에도 '아이코는 봄에는 중등과 교실 야마가타 자오 스키장으로'라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아이코는 자오에 방문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한 달 정도 전에 정해진 듯 해요."라고 자오의 거주자가 밝혔다.
"왕실 일원이 여기 머무려면, 지금쯤은 경찰관계자에 의한 예비조사가 있었겠지만,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왔으면 좋겠네요" (동주민)
한편, 왕세자 일가의 오쿠시 스키여행은 거의 계획이 정해져있다고 한다. 아이코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우선시하겠다, 라고 하는 것인가?
"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자오와 오쿠시의 일정이 겹쳐져서 하나가 무산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앞의 학습원 관계자.
"또 다른 이유는, 단짝친구가 불참했다는 것입니다. 스키교실은 숙소 쓸 선수도 학생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단짝이 없으면 외로울 것입니다."
출처: jprime 3월 17일 기사
http://www.jprime.jp/tv_net/imperial_household/25141
첫댓글 별게 다 뉴스가 되네요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당하는 삶이 좀 힘들긴 하겠어요
아이코가 왕위계승자가 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