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올해 마지막 촛불'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차 범국민행동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조기 퇴 진을 촉구하고 있다. 2016.12.3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촛불 자매
31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자매가 촛불 모양의 머리띠를 쓰고 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12.31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12. 31. 송박영신 1000만 촛불 “하야 뉴 이어!” ☞ http://cafe.daum.net/gom7890/Ts8B/974 소원 적은 종이배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송박영신(送朴迎新·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음) 10차 범 국민행동의 날'에 참석한 시민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배를 놓고 있다. 2016.12.31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굿바이 2016년'
2016년 병신년(丙申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정서진(正西津)에서 바라본 영종도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16.12.31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태안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31일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 2016년 마지막 해넘이를 보려는 인파가 몰려 있다. 구름 뒤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2016.12.31 [태안군 제공=연합뉴스] 세월호 인양 기원하는 시민들
3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열린 '미수습자 조기 귀환과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바라는 팽목항 예술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방파제에 모여 있다. 2016.12.31 [독자 제공=연합뉴스] 2017년 정유년(丁酉年)...'붉은 닭을 그리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남정예 민화가가 정유년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예로부터 우 리 조상은 닭을 상서로운 서조로 여겨왔다. 닭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새벽을 여는 것처럼 닭은 새로운 아침, 새로 운 시작,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丙申年)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닭의 울음처럼 희망찬 새해를 염원해본다. 2016.12.3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한장의 다큐] 송박영신
2016년 병신년이 저물고 있다. 불 꺼진 청와대를 바라본다. 천만 민심이 밝힌 촛불이 아니었다면 이 어두운 대한민국엔 빛이 사라졌을 것 같다. ‘브이브이아이피(VVIP) 보안손님’, ‘프로포폴’, ‘비아그라’를 넘어 이제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까지 등장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탄핵 대통령의 끝은 어디일까. 그래서 ‘송박영신'(送朴迎新·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음) 촛불집회다. 한겨레 강재훈 선임기자 박근혜 정권 열사·희생자를 기억하는 촛불 문화제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열사·희생자를 기억하는 촛불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정권의 노동, 여성, 장애인 정책을 규탄하고 있다. 2016.12.30.【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정유년(丁酉年), 닭의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꿈꾼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앞두고 붉은 닭이 대전시 유성구 초가지붕위에 올라가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닭을 상서로운 서조로 여겨왔다. 닭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새벽을 여는 것처럼 닭은 새로운 아침,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丙申年)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닭의 울음처럼 희망찬 새해를 염원해본다. 2016.12.30 (대전=뉴스1) 주기철 기자 시나브로 매화 개화
전국적으로 영하권 날씨인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한 찻집 내 정원에서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트 리고 있다. 2016.12.30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겨울바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바라본 남해바다가 따뜻한 겨울햇살 을 받아 은빛으로 물들고 있다. 2016.12.30.【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닭의 하소연‘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AI 발생 관련 예방적 살처분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6.12.30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이것이 시민의 힘'…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재건립 30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재건립되자 꼬마들이 소녀상 옆자 리에 앉아 사진을 찍고 있다. 2016.12.3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새들이 외발로 서있는 이유
겨울이 찾아와 한껏 한산해진 도심 속의 강과 하천은 이제 새들의 휴식처다. 한반도에서 겨울을 나러 온 철새들과 아예 자리를 잡고 사는 텃새들이 싸우지 않고 모여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 가운데 해오라기, 중대백로, 왜가리 등은 특이하게 외다리로 서있어 재밌다. 알고 보니 추운 날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두 다리보단 한 다리로 서 있는 거라고 한다. 요즘 같은 날 버스 정류장에서 추위에 떨며 서 있을 때, 나도 외다리로 서 있어 봐야겠다. 오마이뉴스 김종성 연꽃 음표, 가는 해를 노래하다 그림클릭☞ 큰그림 (3200 Pixels)
어린아이들의 낙서 같기도 하고, 자연의 음표 같기도 하며, 피카소의 추상화 작품 같기도 합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혼신지(魂神池)의 시들어버린 연꽃 줄기와 잎이 물에 반영되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모습입 니다. 석양이 황금빛으로 물들자 배고픈 오리들이 먹이를 찾아 마른 연잎 줄기 사이를 누비고 다닙니다. 2016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밝혔던 촛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지만 병신년(丙申年)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대한민국은 저 혼신지의 모습처럼 자연 그대로, 순리대로, 자연의 음표들만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중앙일보 사진·글=김경빈 기자 [이순간] 민주주의 촛불 그림클릭☞ 큰그림
서울 종로구 창신동 651-30번지. 봉제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선 좁은 골목길, 여기 저기 달려나오는 오토바이를 피해 걷다보면 막다른 골목길 한 구석에 자리잡은 `한울삶'이 나타난다. 이곳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의 사랑방이다. 문을 열면 벽마다 엄혹한 시절 고문에 굴하지 않고, 또 분신과 투신으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삶을 바친 105분 열사들의 영정이 이어진다. 세월의 흔적이 이 집과 사진 위에 뿌옇게 쌓였어도 그 속 열사의 얼굴은 서럽게 도 청춘의 그 때에 멈춰 있다. 2017년은 87년 민주항쟁 30돌이 되는 해다. 새해를 앞두고 그 앞에 머리 숙여 서른 개의 초를 켠다. 지금 우리가 광장을 촛불로 밝히며 이 땅의 주인이 국민임을 외칠 수 있는 건, 민주화의 초석으로 기꺼이 그 한 몸 던진 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일 터.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어렵게 지켜온 민주주의의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2017년 촛불은 다시 광장을 밝힐 것이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대한민국은 바른 길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비(是非), 곡직(曲直)을 가리지 못해 그릇되더라도 결국에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병신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노란색이 선명한 검찰 포토라인 위를 지나갔습니 다. 정관계 부정부패, 기업 비리,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까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란 포토라인입니다.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도 이 작은 삼각형 위에 서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고 합니다. 나라가 흔들릴만큼 대형 사 건사고들이 많았지만 이것도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이겠지요.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는 잘못된 것들이 바로 잡혀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소아 기자 잎·열매 다 내주고…봄 기다리는 겨울나무
노을 진 언덕 위에 칼바람을 맞고 서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사진·글=김선규 기자 문화일보 2016 증시 폐장
2016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일인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색종이를 뿌리는 폐장 퍼포먼스를 마친 뒤 서로의 몸에 붙은 꽃가루를 떼주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7 포인트(0.10%) 오른 2,026.46로 장을 마감했다. 2016.12.29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동해안 겨울철 별미 양미리 '풍어'
29일 강원 강릉시 사천항에서 주민들이 그물에 가득 걸려 올라온 동해안 겨울철 별미 양미리를 떼어 내는 작업을 하느라 바쁘다. 2016.12.29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탄두리치킨·돈코츠라멘 … '장관 표창' 받은 영양사의 어마어마한 급식
'역대급' 급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경고등학교 영영사 김민지(27)씨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8일 교육부는 김민지 영양사 등 236명을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경고 급식을 담당하는 김민지 영양사는 일반 학교 급식서 보기 어려운 메뉴 등을 선보여 화제를 낳았다. 한 네티즌은 뛰어난 급식 사진을 보며 "그만큼 급식비를 많이 내는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하지만 세경고의 급식비는 전국 평균선인 3800원. 저렴하고 질 좋은 급식이 가능했던 이유는 영양사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 측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경고는 시설유지비를 지원하고 급식비를 투명하게 공개해 학생들의 급식비 대부분을 식품 구매비에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리사들이 직접 수제로 음식을 만들어 급식비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안별 기자 [포토에세이] 연말떨이 까치 밥
손도 꽁꽁 발도 꽁꽁인 한겨울인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정원의 감나무에는 늦가을 풍경처럼 붉은 감들이 주렁주렁 달렸다. 잠시 들렀던 까치 한 마리가 이곳 저곳 옮겨가며 단물을 쪼아 먹더니 이내 푸드득 사라졌다. 까치 밥이라 하기엔 차고 넘친다. 좋겠다. 한국일보 배우한 기자 2016 마지막 날 열리는 ‘특별한 심야식당’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시민들을 위해 심야식당을 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 서촌 카페 커피공방등 10여개 단체 및 개인들은 31일 10차 범국민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4160그릇의 컵밥을 나눈다고 밝혔다. 세월호 가족들, 31일 ‘심야식당’ 열어…4160그릇 컵밥 나눔 경찰버스엔 노란 리본과 꽃 붙여 ‘차벽을 꽃벽으로’ 퍼포먼스 1000일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유가족 곁을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 지다. 단원고 희생자인 고임경빈군의 어머니 전인숙씨는 29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세월호 가족들은 세월호 참사를 겪고 연대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집회에 나가보면 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쳐주고, 연대해주는 시민들이 많 다. 고마움의 표시로 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심야식당은 31일 범국민행동 본집회 이후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마친 시간인 밤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통인 동 카페 커피공방 앞에 차려진다. (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6586.html "뺏아간 소녀상을 돌려줘라" 그림클릭☞ 큰그림 29일 부산 일본영사관 후문에서 강제 철거된 소녀상 대신 모형 소녀상과 시민이 나란히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보성기자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05556.html 칼바람에 빙판길 출근 밤사이 눈이내린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16.12.29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밤사이 눈이내린 29일 아침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위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16.12.29 (서울=연 합뉴스) 최재구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스튜어디스 등장한 새해 북한달력 내년도 북한 달력 모델로 고려항공 스튜어디스가 처음 등장했다.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 제재를 받는 북한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6.12.29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4시간만에 철거
28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부산시민단체 회원들이 설치한 일본위안부 소녀상을 동구청 직원들이 철거하려 하자 시민이 끌어안고 있다. 지난해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반발한 부산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했으나 관할 부산 동구가 설치 4시간만에 소녀상을 철거했다. 2016.12.28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위안부 합의 1년…2016년 마지막 ‘수요집회’ 그림클릭☞ 큰그림 한일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합의한 지 1년이 되는 28일 오후 올해 마지막 수요시위가 열린 서울 종로구 중학 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따뜻한 털모자와 목도리가 입혀져 있다. 겨울이 좋은 동심
28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고성군의 간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눈밭을 뒹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6.12.28. (사진=고성군청 제공)【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비트에서 빠져나오는 특전용사
28일 강원 황병산 훈련장에서 열린 특전사 설한지 극복훈련에서 특전용사가 은밀하게 만든 비트에서 빠져나와 집결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대관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를 기록했다. (평창=연합뉴스) 살을 에는 혹한도 끄떡없다 그림클릭☞ 큰그림
28일 강원 평창군 송천 일원에서 특전용사들이 혹한 속에 설한지 극복훈련의 하나로 꽁꽁 언 얼음을 깨고 물을 건너는 수중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2016.12.28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모든 조류는 날개짓이 아름답다 그림글릭☞ 큰그림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작품..
쇠부엉이 날샷 모음 ☞ http://cafe.daum.net/gom7890/bero/132
완전무장 출근길 그림클릭☞ 큰그림 서울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몰아친 28일 오전 방한복을 입은 시민이 서울 강남역 인근 을 지나고 있다. 2016.12.28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서울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 터운 옷을 챙겨입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 겠다"고 예보했다. 2016.12.28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명동..【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12월27일 위안부 합의 1년, 소녀상 옆 비닐천막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는 소녀상과 소녀상 지킴이들이 있습니다.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타결 1년을 하루 앞둔 오늘,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두른 평화의 소녀상 옆에 꽃다발과 화분 등이 놓여있습니다. 합의 체결 당시 46명이던 생존 피해자들은 1년이 지나는 사이 39명으로 줄었습니다. 피해자들과 지킴이들은 합의 1년을 맞는 내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올해 돌아가신 7분의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수요시위를 엽니다. 오늘 같이 추운 날 지킴이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봤습니다. 소녀상 옆 비닐 텐트가 지킴이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방석을 깔고, 전기난로를 들여놨습니다.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비닐로 꽁꽁 싸매놓았네요. 이준헌 기자 화제였던 '순실이깜빵', 이제 안 판답니다 "순실이 깜빵 사러 왔는데요. 어디 안 보이네요?" 자꾸 찾아오셔서 미안하네요." 따로 한 번 만들어주시면 되잖아요." 일부러 시간 내서 빵집을 찾아갔더니 이제는 빵 생산을 중단했다고 한다. '순실이 깜빵'이 한 개인에 대한 인격 모독일 수도 있다. 표현의 자유와 상대에 대한 배려 사이의 균형점이 애매할 때가 많다. 그러나 전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는 인물에 대해서 그 정도 해학적 표현은 용납해줄 만 하지 않을까? 누구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빵을 억지로 사라고 강매하는 것도 아니다. 빵 모양을 어떻게 만들던, 빵을 만드는 사람의 예술적 자유에 속한다. 풍자와 해학조차 용납 안 되는 사회 분위기, 아쉽습니다 조선시대 마당극을 보면 말뚝이라는 상놈이 양반을 희롱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신분제 사회에서도 그런 마 당극 공연이 가능했다. 해학과 풍자는 우리 조상들이 힘든 신분제 사회를 견디는 에너지였다. 주는 씁쓸한 지표다. 석진숙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입 벌어지는 계란값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로 인해 계란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계란 한판(30개)가격이 1만원을 돌파하 는 등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수원의 한 마트를 찾은 주부가 1판에 1만원이 넘은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고 있다. 경인일보 하태황기자 폭설이 즐거운 관광객들 그림클릭☞ 큰그림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 강릉시 오죽헌에서 관광객들이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겨울 낭만을 만 끽하고 있다. 2016.12.27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급하다, 급해"…눈 치우는 간이 제설차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이 쏟아진 27일 평창군 대관령 지역에서 주민이 지프에 삽날을 달고 눈을 치우고 있다. 2016.12.27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힘겹게 눈을 치우는 할머니
강원 12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고성 진부령 마을 어르신이 집앞에 힘겹게 눈을 치우고 있다. 2016.12.27.【고성(강원)=뉴시스】한윤식 기자 즐거운 겨울방학 경기도 내 일선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27일 오전 경기 수원 효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방 학 생활계획표를 자랑하고 있다. 2016.12.27.【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능실초등학교에서 방학식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운동장으로 뛰어나오고 있다. 찬바람 쌩쌩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전국적으로 눈, 비가 그치고 대륙성찬고기압이 내려와 내일은 영하8도까지 떨어지는 등 연말까지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2016.12.27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렌즈세상] 대한민국 청소의 품격
공식 직함은 국립중앙박물관 청소부. 내 눈에는 국립중앙박물관만 모르고 있는 알바 작가로 보인다. 광화문 광장도 그렇다. 배진일/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겨레 겨울비 내리는 오후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갑작스런 비에 쓰개치마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16.12.26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아이와 함께 겨울비 데이트'
'삿갓 쓰고 우산쓰고' 비가 내린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받으며 길 을 걷고 있다.2016.12.26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겨울 추억 그림클릭☞ 큰그림
강원 산간에 최고 30cm가량의 폭설이 예고된 26일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관광객이 설 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16.12.26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인천 사상 첫 AI 양성판정…수거되는 닭
26일 오후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가축방역관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되는 닭을 수거하고 있다. AI 의심 신고가 인천에서 접수돼 양성판정을 받은 것은 역대 첫 사례다. 2016.12.26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와! 겨울방학이다"
2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남초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2학년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뛰어나오고 있다. 인천일보 이상훈 기자 // 기호일보 최민규 기자 ■1996년 12월26일 “정당한 노력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최근 백만 단위의 촛불이 매주 타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정당한 노력으로 성공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분노입니다. 그럼 이같은 현실은 언제부터 이어져왔을까요? 적어도 20년은 더 된 것 같습니다. 20년 전 이날 경향신문에는 당시 5대 도시의 시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가 소개돼 있습니다. 기사는 시민들의 생활 패턴이 서구화되고 있다며 ‘집보다 승용차를 먼저 사야한다’는 응답 43%, ‘생활을 즐기기 위해선 낭비도 필요하다’ 44%, ‘사랑하면 혼전 성관계도 가능하다’ 27% 라는 응답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중 ‘정당한 노력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응답이 무려 71%나 된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면 손해’라는 응답도 44%에 달했습니다. 기사 제목은 ‘서구화’였지만 내용을 보니 ‘서구화’에 관련된 응답보다 ‘사회 정의’에 관한 응답 결과들이 더 두드러지 네요. 기사는 말미에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멘트를 실었는데, 아쉽게도 그 예 측은 맞아 떨어졌고, 2016년 백만 촛불이 타오르게 됐습니다. 포항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취소 그림클릭☞ 큰그림(1500 Pixels)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린 2016년 1월 1일 새벽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는 3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 들이 모여 새해 첫 해돋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빌고 있다. 경북일보DB 고병원성 AI·A형독감 확산 우려…경북지역 해맞이·겨울축제 잇따라 무산 경북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야생조류에서 확인되고 A형 독감이 확산함에 따른 행사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 거나 검토 중이다.
이 축전 행사를 AI 확산을 우려해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중략) 경주시도 31일 오후 성덕대왕 신종을 재현한 신라 대종의 첫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생략) 경북일보 곽성일,이상만,오종명 기자 기사보기 ☞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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