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8일, 일요일>
오늘은 어부인과 함께 평화누리길 제10코스(고랑포길) 트레킹을 위해 오전 5시 30분 경 집을 나서 수색역에서 오전 5시 54분 발 문산역행 경의중앙선 첫차에 탑승, 오전 6시 47분 경 문산역에 도착, 오전 6시 56분 경 적성행 92번 버스로 환승 후 제10코스(고랑포길) 트레킹 시점인 장남교 북단(원당리)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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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코스(고랑포길)는 한성과 개성의 물자가 한강을 타고 교류되던 곳으로 남북의 교류를 염원하는 뜻에서 고랑포구의 이름을 붙여진 길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선에 걸쳐 있는 장남교(원당리) 북단을 출발하여 주로 임진강변을 따라 걷다가 백미인 사미천과 석장천에 이르러 징검다리와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길도 걷게 되며, 후반부에는 낮으막한 아미리 산자락을 오르내린후 고려 태조의 위패가 모셔진 숭의전에 이르는 길로써,
임진강의 절경과 낮은 산속 오솔길, 마을길 및 농로를 따라 머지않아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임진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16km의 코스(소요시간 : 4시간 30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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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 경 적성전통시장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오늘은 트레킹을 마친 후 숭의전 발 동두천행 버스 시간에 다소 여유가 있어, 파주통합콜택시(1577-2030)를 이용한 장남교 북단으로의 접근 대신 실마천을 따라 도보로 장남교를 향하며 오늘의 행복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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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천 제방길 트레킹이 끝나고,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장남교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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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교를 건너며 두지나루터의 황포돛배 선착장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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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캠핑객들로 붐비는 장남교 북단 아래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캠핑브릿지를 지나는데 이곳부터는 연천군 장남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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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19분 경 트레킹 시점인 제10코스(고랑포길) 아치퍼걸러에 도착해서 인증샷과 스탬핑을 마친 후 오늘의 트레킹을 본격적으로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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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교 시점 아치퍼걸러를 뒤로하고 건너편 누리길 쉼터 방향으로 차도를 건너서 작은 언덕을 오르고 농로를 돌아나와 원당2리 버스정류장에서 우측으로 차도를 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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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하얀 모자를 쓴 노란 나무인형과 인사하고 장남면 행정복지센터 안내판과 연천소방서 장남 119지역대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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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칼푸드 매장인 '세상의 모든 아침' 카페를 거쳐 경순왕릉 안내판이 있는 장백로 삼거리를 지나며 저 멀리 구름 속 태양 아래 감악산을 바라보는데 날씨가 흐려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 곳에서 4.5km 거리의 고랑포리에 있다는 신라의 제56대 마지막 왕이었던 비운의 경순왕릉을 아직도 들리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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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삼 재배지와 농어촌공사 원당양수장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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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던 커다란 피뢰침이 있는 대형 크레인 형태의 임진강 번지점프대가 제법 가까워 보이는 농로를 통과하고, 차도변의 참기름, 들기름 냄새가 고소한 청담방앗간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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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우측의 조용한 마을길로 접어들어 마주한 들판의 수 백마리 쇠기러기들은 이젠 한국 생활에 제법 익숙해졌는지, 전혀 도보객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침 먹이 활동에 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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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제법 큰 규모의 백곰펜션 입구를 지나는 좌측 언덕에는 이쁜 주택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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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同動)마을 안내판을 지나 언덕으로 오르는데 수기의 묘소를 관리하는 '지산제'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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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삼천여 평 땅위에 숲과 생태연못을 만들고 버섯, 꿀, 들깨, 곡식과 채소 등 최고의 먹거리를 생산하며 참 농부를 실천하고 있는 곳으로 주인 부부가 남다른 철학을 가지신 분인 '한씨가원'을 지나는데 몸에 좋다는 생들기름을 팔고 있는게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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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약 200m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동동(同動)마을 입구 이정표를 거쳐 언덕을 내려오면 '연천 사미천' 캠핑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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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종균 작업이 끝나고 세워진 참나무 표고장과 원당1리 쉼터(현재는 미 운영)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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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등 우천시 우회 안내판을 지나서 사미천 징검다리에 도착해 어부인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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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를 건너면 작년 여름 수마에 의해 뻘흙으로 뒤덮혔던 계단과 버드나무 숲길이 걷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는데 쓰러졌던 많은 버드나무들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곳 입니다~
버드나무 숲길을 벗어나며 석장천변 들판을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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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천 징검다리를 건너서 노곡리 제방길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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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길에서 저멀리 멋진 임진강변과 언덕 위 동동마을을 바라보고, 쉼터 정자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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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흙길을 따라 비룡대교까지 기분 좋은 도보를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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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길 강변 음식점 뒤 정코스 대신 비룡가든펜션 뜰을 통과하며 노곡리 비룡대교를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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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천공사 노곡양수장이 있는 제방길 끝에서 좌측으로 나서는데 들판에는 28도 항공기 월경방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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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 버스정류장에서 차도를 건너고 마을길을 돌아나와 제방길로 다시 올라서 비룡대교를 뒤로하고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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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처럼 보이는 임진강 건너편을 바라보며 블럭 포장 제방길을 따라 가는데 고수부지는 연초록 봄 빛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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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길 끝에 일요일임에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갈대 군락지인 강변길로 내려가서 다소 질척거리는 길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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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가에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학곡리 마을로 접어들어 오늘도 정말 참좋은 당신 우*범, 이*임 부부의 사랑방 쉼터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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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학곡리 고인돌에 잠시 들렸는데 규모는 다소 적지만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양식인 탁자식이며, 가운데가 움푹 파여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길게 조성된 멋진 강뜨락농원과 비전하우스를 잠시 엿보고 올라온 후 의미있는 여러가지 벽화를 감상할 수 있어 무척 정감이 느껴지는 학곡리 마을길을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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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학곡리 적석총에 도착했는데 임진강변의 자연제방 위에 위치한 돌무지 무덤으로 매장시설인 묘곽이 4기 확인되었으며,
적석총이 있는 돌마돌 마을에는 마귀할멈이 치마폭에 돌을 날라와서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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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곡리 제방길을 지나는데 제방 아래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고수부지는 초화식재지 공원으로 새로운 변신을 마치고 꽃피는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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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산속에 위치한 자유로컨트리클럽을 바라보고, 제방길 끝의 자유로컨트리클럽 입구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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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곡교를 건너서 차도 언덕을 오르면 있는 해태 석상 한 쌍이 입구를 지키고 있고, 임진강의 뛰어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몽생미셸' 카페에도 잠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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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 비치는 '학곡리 쉼터'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중 오늘 제10, 11코스를 연이어 걸으신다는 아리아님을 반갑게 뵙고, 잠시 담소를 나눈후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배웅 인사를 드렸습니다~
언덕을 내려오면 있는 마사 앞 뜰에는 항상 노닐던 검은 말 두마리가 오늘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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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측의 강변 제방길로 내려가 풍차가 특색있는 밤나무집 매운탕집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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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길의 이쁜 전원주택과 구미배수펌프장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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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길을 벗어나서 리버사이드펜션을 거쳐 해쌀팜토리 복합곡물가공센터ㆍ파머스 마켓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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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인삼밭을 뒤로하고 차도를 따라 아미리를 향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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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과 거위 및 닭들을 키우는 구미리 동물농장에 도착했는데 숭의전으로 이어지는 아미리 산길 구간이 폐쇄되어 농장주께서 특별히 통행을 허락한 사도를 통해 아미리 산자락을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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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조랑말 두 마리를 담아보고 차도를 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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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 갈림길 이정표를 바라보고 스튜디오 330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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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1교를 건너서 아미2리 마을회관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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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폭포랜드를 거쳐 논골교를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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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코스였던 아미리 산자락은 절개되고 대형트럭들이 드나들면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임진강을 바라보거나 아미리 산자락을 내려오며 '독서만권, 행로만리' 라는 현판이 있는 무개강변도서관 카페도 볼 수가 없어져 다소 씁쓸한 마음을 느끼며,
연천 숭의전지에 올라서 제11코스(임진적벽길) 아치퍼걸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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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적성전통시장을 출발 후 약 5시간 39분이 소요된 오후 1시 11분 경 제11코스(임진적벽길) 시점 아치퍼걸러에 도착해 인증샷을 남기며 오늘의 행복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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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전 천수문앞으로 이동해 임진강 강바람을 막아주며 고려왕실을 지키고 있다는 550년 된 느티나무 두그루를 차례대로 지나고, 전윤호 시인의 '숭의전' 시도 다시 일독한 후 벤치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잠시 여유있게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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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역사가 숨쉬는 숭의전을 천천히 둘러보고 하마비가 있는 숭의전지 홍살문으로 내려갑니다~
연천 숭의전지는 임진강변의 아미산 자락 정상부에 조성된 아늑한 평지에 자리잡아 임진강이 북동 방향과 남서 방향으로 굽이쳐 흐르는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숭의전은 원래 고려 태조 왕건의 원찰이었던 앙암사가 있었던 곳으로,
1397년(태조 6년)에 전조인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건립한 것이 시초이고, 1451년(문종 1년)에는 전대의 왕조를 예우하여 숭의전이라 이름 짓고 고려조의 태조, 현종, 문종, 원종 등의 4왕과 더불어 고려 조의 충신 복지겸, 홍유, 신숭겸, 유금필, 배현경, 서희, 강감찬, 윤관, 김부식, 김취려, 조충, 김방경, 안우, 이방실, 김득배, 정몽주 16명을 배향토록 한 곳 입니다~
숭의전은 크게 고려 4왕의 위패를 모신 정전인 숭의전, 숭의전의 청소 및 공사시에 위패를 잠시 모셔 두는 곳인 이안청, 고려 16공의 위패를 모신 곳인 배신청, 제례 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하고 제기를 보관하는 곳인 전사청, 제례 때 사용하는 향ㆍ축ㆍ폐 등을 보관하고 제관들이 제례 준비를 하며 머무는 곳인 앙암재 등 5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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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살문을 통과해서 어수정에 도착했는데 어제와 달리 많은 분들이 약수물을 받고 있습니다~
어수정은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이 개성(송악)과 철원(태봉)을 오가며 중간지인 이곳에서 쉬어가며 물을 먹고 간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숭의전 버스정류장에서 오후 1시 50분발 동두천행 52번 버스에 탑승, 오전 2시 30분 경 동두천중앙역에 도착하여 오후 2시 44분 발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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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상세 포스팅 즐감합니다
평화누리길님 !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건강 유의하시며 어려운 시기 잘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 ~
두분의 걸음이 아름답습니다
남궁종님 !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건강 유의하시며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이틀 연속으로 장거리를 걸으셨군요.
사모님도 대단 하십니다. 저희는 주말에 하루 걸으면 일주일은 쉬어야 하는데...ㅠㅠㅠ
접근도 힘든 연천의 긴 코스들을 두루 마무리 하셨군요.
얼마 남지 않은 완주길에 힘찬 응원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가곡님 !
혼자서는 약 3시간 30분 정도면 주파가 가능하지만 제작년 장거리 도보로 발병이 나서 1년 이상 쉬었던 집사람과 같이 하는 길나섬이라 일찍 출발해서 천천히 느린 걸음으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연천 2개 코스를 모처럼 아주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위기 정국을 부디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평안한 마음으로 길 위에서 다시 뵈옵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걸어야할 10코스.
자세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즐겨 이용하는 13시50분 숭의전 출발 동두천행 뻐스를 이용하신
최근 정보 감사합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죽산님!
저는 제11, 12코스는 주로 소요산역이나 동두천역을 이용해서 군남댐 또는 백마고지역으로, 제9, 10코스는 주로 문산역을 경유해서 장남교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힘든 코로나 위기를 부디 무탈하게 잘 보내시고 다시 뵙길 기원드립니다~
어부인과 함께 장거리 데이트 즐기셨군요
적성시장에서 10코스 퍼고라까지 덤으로 걸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날씨가 쾌청해서 코로나19 걱정도 없이 즐겁게 하루 보내신 후기 즐감했습니다
복돼지/최하영님 !
모처럼 10코스(고랑포길)를 여유있게 쉬엄쉬엄 걷고 왔습니다~
실마천 제방길에서도 바로 장남교를 오를 수 있어서 편안한 발걸음이 되어 주었습니다~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코로나 위기의 진정국면까지 준둘 사모님과 함께 부디 무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2월 말일 다녀온 10코스 후기를 다시보니
걷고픈 생각이 듭니다. 다음부터는 저도
일찍 집에서 출발해야겠다고, 늘 다짐만
하고..ㅎㅎ 즐감하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분트님 !
얼마전 종주를 마치셨는데 또 걷고 싶으시 길이 평화누리길인가 봅니다~
늘 걸어도 길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그때그때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