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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춥고 커피한잔 하니까. 심수봉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애절함 아니애틋함이 묻어나는 심수봉의목소리가 추운 마음을 녹입니다
백만송이장미는 러시아노래에서 가사를 가져오고 작곡은 심수봉이 직접한건데요.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겁니다.
심수봉 백만송이장미를 유튜브에서 검색하니까,,, 장기하와 함께 부른 영상이 있더라구요. 장기하의 목소리 듣고 심수봉의 목소리를 들으면 심수봉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사람의 무대 넘 멋지네요. 감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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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 이 노래 버전이 두개인데... 하나는 심수봉이 부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이게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임주리 라는 가수가 부른 '부는 바람에 내소식 들으면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행복하라고...
*♡* 백만송이 장미 - 장기하, 심수봉 *♡*
<백만송이 장미>, 원곡은 구소련 라트비아의 전래 가요입니다.
이를 소련의 국민가수 알라 뿌가쵸바(Alla Pugacheva) 가 불러서 유명해진 곡이죠. 후에 일본에서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해서 노래했고, 국내에서는 심수봉이 아름다운 노랫말을 붙여 많은 이들이 즐겨 듣는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알라 뿌가쵸바(1949-현재) 는 소련의 국민가수로, 어린시절부터 매조소프라노로 성악을 정식으로 공부한 가수였습니다. 1970년대 이후 '백만송이 붉은장미' 를 취입하며, 국민가수로의 입지를 확보하며 전 러시아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국가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소련연방국민공훈예술가' 로 추서되고 음악인 최고명예상 등 숱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60 세가 되던 2009년, 건강 악화와 여러 차례의 성대 수술로 목소리에 문제가 생겨 은퇴하였습니다. 고별무대에는 소련 대통령이 직접 찾아와 최고훈장을 수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가 '백만송이장미' 노래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떠나면 팬들이 던진 장미꽃으로 무대가 백만송이의 장미밭이 되곤 했답니다.
'백만송이장미' 가 소련 전역에서 히트하며 국민가요로 자리잡은 이후, 소련에서는 남자가 여자를 만날 땐 언제나 선물로 장미꽃을 가져가야하는 것이 관습이 되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거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소련에서는 이런 관습으로 세계 어느 곳보다도 많은 장미꽃이 팔려 나간답니다. TV 나 여행을 통해 소련의 공원의 한 장면, 즉 공원 어디서나 장미꽃을 파는 많은 행상인들을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백만송이 장미'는 가난한 화가가 짝사랑하는 여배우에게 구애의 표현으로 장미 백만송이를 그녀에게 보여주는 내용이죠.
어느 날 아침, 여배우는 창문 저 멀리로 보이는 광장에 수백만 송이의 붉은 장미가 가득 쌓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래 전부터 여배우를 짝사랑해 온 한 가난한 화가가 그녀가 붉은 장미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그의 전 재산인 집도 팔고 그림도 팔아 광장뜰에 집채같은 장미더미를 쌓아올린 것이었습니다.
그가 바라는 것은 그 많은 장미를 보고 그녀가 미소짓고 행복해하는 것 뿐이었답니다. 물론 그의 사랑을 알아줬으면 하면서.... 여배우는 눈앞에 가득한 붉은 장미의 산봉우리를 보고 놀라움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오전 내내 장미들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그녀는 행복에 젖었습니다. 한켠으론 누가? 왜? 저토록 많은 장미를 가져다가 봉우리를 만들었는지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 몇일이 지나 그녀는 장미광장은 한 가난한 화가가 그녀를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미꽃들은 몇일이 지나자 모두 시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모든 짝사랑이 늘 그렇듯이, 이 가난한 화가의 사랑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얼마후 그녀는 다른 남자에게로 가버립니다.
백만송이 장미는 시들어 가고 그리고 세월은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엔 백만송이 장미의 기억이 향기가 되고 또 아름다운 노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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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과는 다른 느낌이다.세쌍동이 자매를 보컬로 하는 뉴에이지 국악그룹 한복을입고 국악기를 연주하며 아름다운노래 무엇보다 눈이 즐겁다
*♡* 백만송이 장미 - ls (nfinite of s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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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 조동회 황경신 원곡에 충실한 가사이다.
가난한 어느 화가의 외로운 사랑이야기 그가 사랑한 그녀는 별처럼 빛나는 여인 그녀를 위해서 바치는 초라한 마지막 사랑 그의 그림 속에 담긴 모든 웃음과 눈물을 팔아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외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그녀의 창문 밖에서 새벽부터 기다린다네 그의 남은 모든 인생을 백만송이 장미와 바꾼채 세상은 그의 사랑을 모두 다 비웃었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며 온 세상을 모두 다 얻었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기차는 떠나간다네 꿈에 취한 그녀를 태우고 사랑도 떠나간다네 모든걸 바친 남자를 두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붉은 장미는 시들었지만 우리는 기억한다네 백만송이 장미의 사랑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외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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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밖의 백만송이 부른 가수들 ----------
박화요비의 백만송이장미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lJnfZfL-XoE
아마도 이자람밴드의 백만송이장미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a-2sORhxs5U
북한의 인민가수 김정숙의 백만송이장미 http://www.youtube.com/watch?v=B_mRnGuh11A
강지민의 백만송이장미 http://www.youtube.com/watch?v=IAXW2a5i2OM
다비치 강민경의 백만송이장미 http://www.youtube.com/watch?v=s1EdMtizpKM
타카피TAcapy http://www.youtube.com/watch?v=bE3EAqE0K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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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송이 장미 - 컴백 마돈나 밴드(나는 전설이다) *♡*
'컴백 마돈나 밴드'란? 현재는 종영된 sbs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배우 김정은과 홍지민(뮤지컬배우), 장신영, 쥬니 가 결성한 밴드입니다.
아줌마(?)가 뭉쳐서 만든 4인조 밴드~! 드라마 속 '전설희'로 나오는 김정은은 영화 '가문의영광' 에서 나 항상 그대를'을 부른 적이 있었죠.
감상...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백만송이 장미는 오래 전 부터 사랑을 받아 온 대중 가요다.이 노래의 원 작사가는 러시아의 유명한 시인인 안드레이 안드레예비치 모즈네엔스키이다.노래속에 나오는 가사의 스토리는 대충 이렇다.19세기 말, 실제 사건에 기초한 것이다 술집 간판을 그렸던 그로지아 출신의 가난한 화가인 니꼬삐로스마니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좋아했던 붉은 장미를 선물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팔아 그녀의 정원을 가득 채웠다는 백만송이 장미에 관한 일화가 있다.
가수의 창법이나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에 따라 다양성도 함께하는 백만송이 장미는 우리나라에서 여러 가수에 의해 리바이벌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심수봉에 의해 작사된 백만송이 장미를 '락'이 가미된 '컴백 마돈나 밴드'의 리드미컬한 창법으로 감상....
정호승 시인의'우리가 어느 별에서'라는 시 한소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도 연상케하는 가사지만, 이런 모든 다른 연상은 전부 머리속에서 지우고 오직 백만송이 장미만 따라가 보았다.
우리 모두는 어느 별에서 건 별에서 이 곳까지 여행을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고일만치 마음을 이끌어내는 노랫말에 반하지 않을 수없다. 詩든지 노래든지 감동을 이끌어 낸다면 그것은 성공한 작업이고 수고다.
사랑을 받으러 온 존재가 아니라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을 들었다는 너무나 이쁜 가사다. 꽃을 피우는 것이 쉽지 않을 터,그것도 백만송이의 꽃을 피우는 정성과 상대를 배려하는 조심스런 열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꽃피지 않는 게 사랑이다.이별도 많고 미움이 많은 세상에 조건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꼭 그 대상이 이성적인 부분에만 한계를 두지 않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노랫말이다.
진실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사랑도 순수도 왜곡되는 비애감에 빠져 사는 세상속이지만,어느 별에서 들려 준 작은 음성을 기억하고 그 약속대로 살다가 돌아갈 수 있는 그 곳, 별의 나라 그리움의 본향인 별나라에 갈 수 있는 꿈을 꾼다. 벌써 백만송이 꽃을 다 피우고 앞서 별에 닿은 그대가 이 밤에 있는가 ,수 백만송이 이상의 꽃을 피우고도 조용히 미소만 짓는 당신이 오늘밤은 별에서 유난히 밝은 빛으로 세상을 굽어 보고 있구나.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
백만송이 장미 - Redface 가 부른 겁니다.
내가 이렇게 총대를 맨 이상 내 꿈과 이상 sometimes I'll be ur shine. and i 복잡해진 수없이 많은 이들의 hiphop mind 뽀대와 가식과 거만과 타락으로 물들어버린 맨처음 힙합 듣던 그 순수함은 던져버린 채 아무도 모르게 갈고 닦아온 지금의 내모습은 피 빠진 드라큘라와 다를바가 없다
자유, mind free it's bigger than hip-hop 5년이 지난 지금 still bigger than hip-hop 눈앞에 닥친 메이커, 간지와 뽀대가 절대로 힙합위에 설 순 없다 언제나 든든한 나의 백 하늘과 땅 세상의 모든 진리. 하늘과 땅 돈과 명예 나도 솔직히 싫진 않아 딱히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어쨌든 좋아 카악~ 퉤! 세상 바깥에 던져 버리리라
what one two and what u wanna do hit me one time and I'll mic check one two 때문에 내몸이 존재해 니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 믿을 만한 가치는 없을걸 이건 사실이야 뭘 원해? 뭘 바래? 미안하지만 첨부터 다시해 그 순수한 맘으로 back & rewind and i 백만 송이 장미를 걸고 with redface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어 그립고 아름다운 나의 힙합의 나라로...
yo 나의 스케일은, 어수선한 랩퍼들과 또 다른 의민 죽도 밥도 안 되는 언더 판의 랩퍼들과 다른 아무도 풀수 없는 고민 하지만 너무나 쉽게 풀린 yeh red hip-hop & yo my red! come on
밟혀 죽지 않기 위해 매 매번 난 이 길로 가 날로 먹어도 내 필로 한번도 첨 힙합 듣던 순수한 눈빛을 잃어버리지 않고 red face never gone down! and don't die 지구는 돈다 당연한 진리 힙합도 돈다 물 흘러 가듯이 yo 이제는 길 잃어버린 힙합 퍼! 들을 인도 할자 바로 나 redface 그댄 어딨어 쓸데없는 마인드 싸움은 던져 니 손으로 직접 헤쳐 그리고 뚫고 나와 3류와 놀면 영원한 3류다 적어도 백만송이 장미가 핀다 이게 내 스케일 red style
what one two and what u wanna do hit me one time and I'll mic check one two 때문에 내몸이 존재해 니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 믿을 만한 가치는 없을걸 이건 사실이야 뭘 원해? 뭘 바래? 미안하지만 첨부터 다시해 그 순수한 맘으로 back & rewind and i 백만 송이 장미를 걸고 with redface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어 그립고 아름다운 나의 힙합의 나라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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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청입니다 ~ㄳ드려요 ~
말이필요없지요,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특히 스봉누님 버젼은 ...열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더랩니다
좋아하는곡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두 넘 조아하는곡. 18번 임다 ㅎ^^
버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군요
구 소련 노래가 단조음악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네 정서와 같은게 있다는 거겟죠...스트리밍이 심하지만 잘 듣고 갑니다..
감사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