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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출생 원인 중
한남문제는 기본으로 깔고요,
이런 입시경쟁과 비정상적인 사교육 구조도 한 몫 단단히 한다 생각하긔.
한 인터뷰에서 저렇게 사교육 받은 이들에게
만약 자녀를 낳은다면 똑같이 시킬거냐 물어보니
대부분 "아니"라고 하더라긔. 또한,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을 거다"
라고도 하더라긔...
https://v.daum.net/v/20231213111302490
(중략)
공교육만으로 ‘불수능’ 풀 수 있나
두 학생은 고교 졸업 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유명 재수종합학원인 ‘시대인재’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 문을 연 이 학원은 이른바 ‘족집게 문제’를 바탕으로 최근 대치동에서 급성장한 입시학원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를 지시하고 ‘사교육 카르텔’ 지시를 하면서 타깃이 된 학원 중 하나다. 수업보다는 모의고사 문제를 얻기 위해 지방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상경해 수업을 듣는 것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양은 시대인재를 통해 보내온 서면 인터뷰에서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수험기간 발표된 점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어쩔 수 없이 기출을 다시 볼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공교육만으로 수능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사교육을 받지 않고 만점을 받았다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저는) 재수종합학원에 다녔기 때문에 답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명학원 재수종합반 월 300만원
시대인재는 지난해 입시에서 전국 39개 의대 정시 총정원 중 절반(941명 중 470명)을 배출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시대인재는 재수종합반 모집 광고를 하면서 “메이저 의대 정시 정원 2명 중 1명은 시대인재N”이라는 문구로 수강생을 끌어모았다.
이 광고 문구의 근거는 실제 실적이 아닌 학원 자체적으로 판단한 예상 합격 인원이었다. 이와 관련 시대인재 측은 “그간 업계에서 통용되는 진학사 수능 점수 커트라인을 참고해 예상되는 결과를 홍보했지만, 공정위 지적에 따라 앞으로 해당 문구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시대인재 등은 수강료와 수능 대비 모의 문제가 수록된 자료집, 독서실 비용 등을 합쳐 월 300만원에 달하는 학원비를 받는다. 사설 기숙사 비용 월 150만원을 합치면 학원비는 최대 약 450만원에 이른다.
그럼에도 이 학원에 등록하려고 ‘학원 재수’를 하는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대입에서 정시 확대로 재수생이 늘면서 사교육 시장과 대형 입시학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재수생 비율은 31.1%로 2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은 26조원으로 전년보다 약 2조5000억원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였다.
공감하긔
이런 사회는 기성세대가 만든거긔. 그런데 젊은 층들보고 결혼안한다, 애 안낳는다 뭐라하면 젊은 층들이 수긍이 되냐구요. 낳기 싫은 사회 누가 만들었냐긔..
공감합니다 에휴
재수가머긔 강남초딩들도 저정도쓰긔 학원만다니는게아니라 서브학원서브과외 다붙이긔 오케나 운동도 1:1다붙이더라긔 계층이더공고해지긔
사교육 장사가 그냥 젤 쉽게 돈벌수 있는 구조에요. 애들이 반으로 줄어서 이제 빠르면 5년 안으로 두 당 기본 월 천 많게는 이 천은 받아야 저 판이 유지 될 거 같은데 어찌될지도 솔직히 궁금합니다. 유초딩 대상이 먼저 줄어드니 종사자들 다 위로 옮겨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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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개뻘짓한 거 진짜 ㅋㅋㅋㅋㅋ 압색은 왜하고 사교육조질 것처럼했는데 결국 학원홍보만 됐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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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ㅋㅋㅋ저 학원 괴롭힐려고 한거 맞긔? 결론은 겁나 홍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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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이어나갈 사람만 대학 가고, 대학 평준화 해야 입시경쟁 없어질건데 과연 될지…지금처럼 대학이 학문을 위한 곳이 아닌 취업을 위한 곳이라면 절대 개선되지 않을거긔. 솔직히 대학에서 배운 지식 필드에서 써먹는 분야 몇이나 되냐긔..?
저렇게 돈 써서 수능 잘 본 친구들 많지만 그중에서 진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긔 개인적 영광안에서 돈만 쫓는 사람들도 많은 현상이 씁쓸하긔.
암튼 공교육위에 사교육 있는 건 결국 교육의 불평등을 넘어 그들만의 리그에 못들오게끔 더 단단해지겠죠
10년전에도 재종반은 비쌌어서..저기가 딱히 비싼지는 모르겠긔
222 왜 갑자기요? 어차피 수능 안 보는 학종 대부분 특목고학생들 이에요 1년학비만 2000 이상이고 얘네는 공부도 못한데 상위대학 가는애들 훨 많아요. 정시애들은 공부하기라도 했죠
10년전에도 비쌌고 20년전에도 한달에 150넘었긔...
재수하면 정시 못보게 하는 방법은 없긔? 현역만 수능100% 가능하게
보통 내신을 망쳐서 재수를 하는데 그럼 재수는 뭘로 학교를 가긔 ㅡㅜ
일년에 한번 시험인데 그날 컨디션도 있고 여러 케이스의 사람이 있는데 기회를 제약하는건 좀 아닌거같긔.
그리고 대치동쪽 학교는 내신이 워낙 안나오니까 기본 3수는 해야한다라는 말도 있긔.
정시에도 내신들어가는 학교들이 있는데 (서울대도 정시에 내신성적 들어가는 전형이었다가, 수능 100%로 정시 뽑았다가 내년부터는 내신 보는걸로 다시 바꼈다고 하더라긔.) 그래서 재수까지는 본인 내신이 들어가기때문에 공부 잘하는 학교인 경우 불리하긔. 그런데 3수부터는 비교내신이라서 본인이 가지고있던 내신성적에서 해방되고 수능 잘보면 유리해지긔...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하는데 현역만 수능치면 평생 단 한번의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될거 같은데요? 사교육 시장 훨씬 커질거에요
네???
예..? 30 40 50대도 수능봐요 ㅋㅋㅋㅋ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들도 검정고시치고 수능치고요
공산당이시냐긔...
네..?
본질적인 문제는 대학입학시험으로 평생연봉이 결정되는 상황인거같냄… 수능잘봤다고 의사되서 평생 먹고사는 그 자체가 불합리하긔ㅋㅋ…
지독한 경쟁사회에서 수능이라면 언론이 들썩이고, 요란스럽게 수능만점자 기사내고 찬양하고…
고득점자들은 또 당연하듯 의대 희망.
우리나라 사화가 기괴한건 사실이긔
이런 나라에서 출산율 운운하는 것도 우습고요……
우리나라 교육부터 망?한듯 싶긔.. 부자들만 더 부자로 만들고.. 서민들은 그냥 계속 서민으로 살라고.. 70년~80년대는 사다리가 분명 있었을것 같은데.. 이제는 없다고 보긔.. 이 나라의 미래는 10% 상류층, 그 10%를 떠받드는 90%서민층들이 될것 같긔.. ㅠㅠ 이러니 ㅈ국이 지 애들 스팩 만들어주려고 문서 위조하고 그런것 아니겠냐긔 ㅋ
진짜 씁쓸하긔
재수하는데 연5천든다던데...일반서민들은 못할것같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