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밉더라도 제 부탁은 한 번 들어봐주십시요.

[나무그늘]

전쟁보다 무서운 것은 참 된 정신이 실종되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거나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의 전쟁터가 되더라도 우리의 의식이

건강하고 굳건하면 그들의 침략도 물리칠 것이며 비록 많은 사람이 죽더라도 우리는 다시 살아

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나라가 상식이 통하는 의롭고 건강한 사회이길 진정 바랍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의 점수로 대학가구요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의 돈으로 먹고 사는 나라 그것이 건강한 사회라고 봅니다.

바르고 정직한 사람은 사는 것이 수월하고 거짓과 술수부리는 사람은 견디지 못하는

그런 사회를 나는 꿈꿉니다.

누군가 돈을 벌려고 공부하고 준비하면 돈벌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기회에 맞춰

노력하고 준비한 사람은 부자가 되는 사회

누군가 돈에 관심없고 노래에 관심있어 돈벌기 보단 노래하면서 인생을 살 때

가난하지만 그가 택한 삶이 부끄럽지 않는 그런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봅니다.

공부만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은 자기가 지는 그런사회 그것이 바른 사회라고 봅니다.

부자는 존경받고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노력하는 가난한 자에게는 재기의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다같이 자기 의견은 표현하되 근거가 분명하고 치열한 의견개진이 있더라도

정해진 룰속에서 진행되는 사회 그것이 좋은 사회라고 봅니다.

내가 꿈꾸는 그런 사회지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자영업자가 정직하게 세금내면 세무서와 동종업계협회와 세무사로부터

전화를 받아야하는 그런 사회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은 똑같이 투자하더라도 부모를 누구로 만났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그런 사회입니다.

아버지 고향이 어디인가에 따라 눈물흘리던 사람들이 사는 곳이 어느나라입니까?

내 능력이나 의사와 상관없이 떠밀려서 살아야만 하는 그런 나라 당신은 예외입니까?

나쁜 짓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시간이 지나가면 뻔뻔하게 다시 얼굴을 들 수 있는

나라가 과연 좋은 나라입니까?

이 까페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다가올 환란을 대비하고 그 이후를 준비하자는 것 아닙니까?

송하비결의 내용이 맞다면 우리는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틀리다면 이 까페는 의미가 없겠

죠?

여러분들이 까페에 들어오시는 목적은 혹시 모를 전쟁에 대비함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 이후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우리가 무엇으로 나라를 재건하겠습니까? 끝내는 정신으로 재건해야합니다.

과연 우리에게 무슨 정신이 있어서 그것을 가능케 하겠습니까? 과거처럼 남이야 어떻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그런 생각으로 가능하겠습니까? 함께 잘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민주주의가 좋은 것이 그런 것을 독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혜를 모아서 한다는데

있는 것 아닌가요?

함께 지혜를 모으려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그의 주장은 무엇에 근거를

두고 있는지 먼저 들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알려고 이해하려는 노력없이는 민주주의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제가 노무현개인을 지지하자고 그런 것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불의와 거짓과 모략과 술수와 억압으로 국민의 권력과 재산을 제것인양 빼앗아 누린 사람들이

이제 그 것을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겠다고 할 때 앙탈부리고 거짓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모습을 볼 때 저는 진정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성경에 전하는 자가 없으니 어찌 듣고 듣는 자가 없으니 어찌 행하느냐란 말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 까페에는 한편의 주장은 횡횡했으나 그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한 모습은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전 진실을 알리고 싶었을 따름이지요.

그러나 제가 자료를 올릴 때 여기 계신 어느 분에게도 인신공격이나 비난을 한 적은 없습니다.

또한 이틀동안 올린 자료를 보시고 그렇게 짜증을 내시는 분이 있지만 여지껏 아무 근거없이

올라오는 현실을 왜곡하고 반통일 반민족적인 글들을 볼 때 저역시 얼마나 절망적인 느낌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글들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 없으시던 분들이 제 글에서만

그렇게 거부반응을 보이신다니 저로서도 참 섭섭한 노릇입니다.

하지만 그 글들도 도무지 동의할 수 없지만 형식적으로 개인의 의견표출이기에 여지껏 제가

댓글하나 단 적이 없습니다. 단 유언비어를 퍼트리거나 시작부터 욕설일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룰에 어긋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나 개인의 의견은 그대로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

니다.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아는 만큼 찾고 모르는 만큼 당합니다.

[블루]

펌글보다 차라리 이렇게 본인의 생각을 글로 올리면 덜 미움받을텐데요.^^; 이번 사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굳이 반복해서 언급하지 않으셔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으니 잠시 숨 좀 돌리시죠. 회원분들도 님의 답답한 심정 이해할테니..그동안 마이 올리셨다 아임니꺼??^^

[블루]

서프라이즈는 다른 사람들에겐 잘 안 먹힙니다. 너무 속보이는 장사 오래해서..순수한 님의 의견 올리시길 기대해봅니다.

[경처빈대]

본인의 의견 개진에 대하여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매체에서 마구 퍼 오는 것을 자제하자는 것입니다. 회원들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렇게 하시겠다면, 저는 귀하를 "알바"로 규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방장님이 알아서 하시겠죠.

[경처빈대]

그리고, 현실 왜곡, 반통일, 반민주라는 말을 자꾸 쓰는데, 요새 이해찬 총리나 여당에서 하는 말과 어찌 그렇게도 똑 같은지요? 무슨 교과서에 있는 공식 외우는 것 같아서 "분신들"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빨간사과]

여긴 수구보수가 꽉잡고 있으니 퍼와도 눈치껏 해야합니다. 군대처럼 빠릿하게 요령껏 해야지 않그럼 기냥 조인트죠. 님이 꿈꾸는 정의로운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여기 어르신들에겐 유토피아 내지는 적색분자 선전자료로 오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기지]

도배와 펌질의 마지막글이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의견을 타인이 인정안하면 견디기 어려운가보죠? 수없이 보고들은 단어들을 나열하고 나서는 선하고 도덕적으로 평가받기를 원하는가 보죠? 혼란스런 세상인데요. 눈팅이라도 좀 덜 짜증나게 자제좀 하시죠

[블루]

워낙 극단적인 대결 구도이고 비상식적인 국면이 계속되니 답답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을 수 있겠네요. 너무 타박하지 마시고 너그러이 봐주시죠. 송하비결이 사회적인 이슈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보니 정치,경제,외교,국방 등등 현실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연적일 수 밖에 없구요. 안팎으로 뭔가 터지긴 터질 것 같은

[블루]

임계점에 다다른 것 같은 상황이니 상황의 변화를 관망해보자는게 현재 카페내의 분위기이고, 누구에게나 어렵고 갑갑한 현실이기에 서로의 감정이 예민해질 수 밖에 없네요. 조금씩만 이해하죠.

[세가지마음]

내용은 상당히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남한의 최우선순위는 부국강병입니다. / 송하비결내용상 2014년이후면 평등을 실현할수있는 나라가 되겠죠.

[듀터로노미]

진정한 안타까움이라...과연 어떻게 하는게 애국인가...현 상황에 대해 자신들의 글을 여기저기에 올려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려고 하고, 자신만이 나라를 위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왜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할까....이런것만 애국인가요? 그냥 자신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다른 사람의 일에 관망만 하는것은

[듀터로노미]

이상한가요? 서프라이즈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노란옷쪽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개진에 엄청난 힘을 쏟는것 같습니다. 전 나무그늘님이 밉다거나 이런것 전혀 없습니다. 다만 노란옷 사람들의 대부분은 순수하나 위에 있는 소수들은 상당히 비열하다는 것이죠...결국 자신의 利만 챙기죠...

[듀터로노미]

한마디만 더 하면 님께서 말한 바른 사회, 좋은 사회는 이상속의 세계입니다. 현실에선 불가능하죠. 역사속에서 항상 이상을 추구해 왔으나 인류가 존재한 이후로 유토피아는 없었습니다. 다만 자신이 속한 곳에서 만족하며 살때 비로소 낙원이 오는거죠...결국 버려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죠.

[샛별동자]

이상세계가 어렵다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보단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낳습니다... 상대적인 진보를 통해서 차츰차츰 반전하는 것입니다..이상세계가 어렵다는 주장은 악인들에게 이용되기 좋은 주장입니다..

[레홍]

나무그늘님의 글을 보니 너무 순수해 걱정이 됩니다! 이상은 이상인지라 ....그래도 이상을 향해 나가는 모습이 있기에 지금껏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 조직에 과도한 충성(?)과 흥분은 개인의 건강과 삶에 해롭습니다!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 해 나가시기를... 어느 조직이든 이점과 한계가 있습니다!

[삼족오]

...나무그늘님..답답하시군요./님의 개인적주장에 대해서 폄훼하는것이 아니라 /본 카페와 관련이 적고 더우기 정치적 논쟁거리로 비화되는 일방의 주장(그것도 한쪽에 치우친 펌글들...)을 게시한것에 대한 비난인것입니다../님을 비롯해서 다른분들도 자기주장이아닌 정치적 펌글로 이 카페의 취지를 오염하지말기 바람//

[ky-A]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소망을 사랑보다 앞세우면 싸울 수 밖에는 없겠지요)

[수학개미]

특히 이 카페에서는 왠만하면 정치색을 띤 글이 없기를 바랍니다. 여긴 정치적인 색채보다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는 곳이니까요...순수하게 살아남아야 정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나무그늘]

님들의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뜻은 밝히되 질서는 세우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별들목]

나무그늘/ 펌글로 뜻을 밝히지는 마세요. 정치적인 냄새는 딴곳에서 피우시고 여긴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