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구절산(11.11.20...100매)

[청죽]

▣. 산행번호:11-45

▣. 산행지:고성 구절산

▣. 산행일자:2011. 11. 20(일요일)

▣. 날씨: 맑고 화창한 날씨

▣. 누구와: 나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없이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 부산 당감동 자택에서 169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이동(마이비 카드 1,080원)→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성시외버스 터미널 이동(요금은 8,800원)→고성버스 터미널에서 동해일주 군내버스를 이용하여

           검포에서 (동해초등학교) 하차하여 산행 들머리 청암사 방면으로 이동(요금은 2,400원) 

☞올때:거류산 날머리인 엄홍길 전시관으로 하산하여  당동에서 출발하는 군내버스를 타고 고성 터미널로 이동함(요금

         1,100원) 고성터미널에서 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요금은 8,800원)→169번 시내버스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마이비 카드 1,080원)  

▣.순수 산행 시간은?:검포마을 동해초등학교를 지나 청암사 초입에서 09시 32분에 출발하여 폭포암 도착은 12시 10분

                             ......2시간 40여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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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장산 산행을 간단히 마치고 이번 일요일은 일기 예보상으로 올 들어 가장 춥다는 예보가 연일 이어진다.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비가 오고 그 다음날 춥다면 나름 날씨가 선명하고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부터 호시탐탐 미루고 있는 고성의 산중 으뜸으로?

치는 구절산과 거류산을 횡단하여 한방에 둘러 보고자 계획을 세워 본다. 사실 여유있게 휴식을 취하면서 한 산행지만 둘러

보기에는 가는 시간이 아까워 두곳을 뭉쳐서 산행 계획을 세워 본다.  먼저 요즘 같이 해가 짧아 무사히 밝은 날 하산할까 의심도

들고 하여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기도 하여 본다. 전날 짧은 칠부 바지에 반팔를 꺼내니 집사람이 한소리 하시네...??

이 추운날 남들 보기에 창피스럽다고.....ㅠ.ㅠ 본인이 등산을 안하면서 별 걱정을 다 한다고.....핀잔을 주고 휴대폰 알람에 맞춰

일어나 칠흑같이 어두운 새벽녘에 출발하여 버스에 오르니 사방은 아직도 어둡고 다시금 잠이 밀려 오고.... 잠깐 눈을 붙이고

버스는 어디엔가 정차를 하여 승객 모두가 일어난다. 잠결에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종착지인 통영에 도착 했노라고...??

어~~~!! 이게 아닌데 내려야 할 고성은 지나쳤고 ㅠ.ㅠ 다시 통영 터미널에서 고성으로 다시 가는 차표를 이천원 주고 승차를

하여 본다 다행히 통영과 고성은 얼마 떨어져 있지를 않았고 버스도 자주 있을뿐더러 소요 시간은 15분 정도??인것 같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당도한 고성 터미널 시간상 간발의 차이로 가고자 하는 동해일주 군내 버스는 떠났고 앞으로 한시간 가량을

기달려 목적지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다. 빠른 시간에 산행을 하고 돌아 오리라 생각하고 마음은 급한데 시골 버스는 운행이

더디기만 하고ㅠ.ㅠ 거의 시속 4~50Km를 달리니 환장할 노릇이고 ㅠ.ㅠ, 드디어 초입에 당도, 없을것 같은 등로는 초암사 뒷편으로

희미하게 나 있고 능선으로 오른는 등로는 처음부터 험한 여정을 예고라도 하듯 끊기었다 이어지길 반복하고 어떤 등로는 아예

없어 잡목과 덤불를 혜치고 개척 산행 수준으로 진행을 하여 보았고 그 와중에 이 추운 날 칠부 바지와 반팔의 노출된 살갖은 

잡목등에 스쳐 발목과 팔에 회를 쳐놓고...ㅠ.ㅠ, 이런 등로는 응암산(매암산)과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주등로전까지 이어지고 

다행히 맑고 깨끗한 날씨 덕분에 시원스런 조망을 맘껏 누려본 구절산과 거류산 산행이였습니다.       

첫번째 산행지인 구절산, 들머리 청암사에서 수양산으로 오름 등로는 거의 개척 산행수준으로 10시21분 지점인 얷공터까지 이어짐.

두번째 산행지인 고성의 마터호른 거류산 산행 경로 입니다.

구절산과 거류산 산행 전체적인 경로를 대략적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오늘 첫 산행지인 구절산 초입을 찾아가는 경로 입니다. 검포마을의 동해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청암사까지의 경로. 

우측 구절산에서 하산후 좌측의 거류산 들머리 찾아가는 경로 입니다. 동부 농협 외곡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이어짐. 

버스내에서 잠을 자는 바람에 통영으로 가서 다시 고성으로 돌아 옵니다 ㅠ.ㅠ 버스에서 하차후 바라본 고성 터미널.  

아침에 터미널에서 바라본 주변의 산군들..., 날씨 좋고^&^  

군내 버스를 기달리는 동안 앞에서 바라보는 터미널 입니다. 

터미널내에 설치된 안내도에 오늘 가고자 하는 구절산과 거류산을 담아 봅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바라본 좌측 거류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문암산 능선임. 

달리는 버스 안  당동에서 바라본 거류산 

검포마을 동해초등학교에서 하차후 버스가 가는 길을 따라 진행함. 

초등학교 앞의 청암사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함. 

본격적인 청암사 방향으로 진입전 뒤돌아 본 초등학교, 적색 원형은 청암사 안내 팻말임.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청암사에 당도하여 봅니다. 

청암사 입구...,이른 아침의 불청객에 대한 경계심이 유난한 청암사의 견공들......, 대단 합니다 ㅎㅎ 

청암사 입구, 실질적 들머리엣 뒤돌아 바라본 감나무밭의 단풍이 참으로 곱습니다. ㅎㅎ 

자아 이제부터 산길로 접어듬.화살표 진행 방향으로 곧이어 계곡을 만나고 비로 인한 등로가 유실되어 바로 좌측으로 진행함

간간히 시그널이 한두개 보이고 청암사 뒤편으로 돌아 간다는 기분으로 진행 하시면 됨. 

청암사 뒤편으로 돌아 이 지점에서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고 가고자 하는 방향은 좌측으로 오름길이 희미하게나마 있음. 

위의 지점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모습 입니다. 

아무런 조망이 없고 등로마저 희미하게 치고 오르면 시그널이 수양산이라고 알려 주고......

위의 시그널이 결러 있는 수양산 정상 모습인데 주변은 막혔고. 등로 또한 애매 합니다 ㅠ.ㅠ  

잡목을 헤치고 무조건적으로 돌격 앞으로....결국 발목과 팔은 영광의 상처만 남기고...ㅠ.ㅠ, 이곳 무덤부터 희미하게나마

등로가 보입니다. 

우여곡절끝에 당도한 주능선상의 억새공ㅌ터 입니다. 진행은 철마산 방향 우측으로................^&^  

철마산 가는 길 등로옆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우측의 철마령을 지나 구절산으로 이어집니다. 

조금 더 우측으로 바라보면 우측은 철마산 그리고 철마령과 구절산으로 이어집니다. 

때를 잊은 그대, 어찌하오리....ㅠ.ㅠ  

무너진 철마산성터를 지나고.... 

철마산 정상 이곳 또한 주변이 막혀 조망은 일찌감치 포기를 하였고^^ 

철마산 정상의 이정표. 

 ^&^

철마산 정상에 설치된 철마산성에 대하여.... 

철마령 가는 길 좌측의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상촌마을과 저 위에는 영남 수도회, 영남 복지원 수련원이 있습니다.   

철마령에 거의 당도 직진 등로옆에는 이런 것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자세히 살피니 독초인 천남성 열매인듯 합니다. 

철마령에 당도후 그곳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를 바라보고.... 

철마령 당도후 우측으로 구절산 오름 등로가 있고..... 

철마산에서 내려온 철마령 입니다. 철마령을 기준으로 저곳은 동해면 장기리 방향이고 등 뒤로는 장좌리 방향임. 

철마령에서 본격적인 구절산 오름 첫 초입은 침목계단으로 이어지고....  

정상 가는 길 뒤돌아 본 바로 앞은 철마산 정상이고 그 우측 중앙 멀리 수양산이 조망이 됩니다. 

가는 길 뒤돌아 본 우측은 검포마을이 있는 동해초교가 있고 그 뒤로는 좌측이 외산리 노인산 그 우측이 내산리 장군산.  

동해면사무소가 있는 장기리 방향 입니다. 

가는 길 바라보는 구절산 방향인데 정상은 저 너머에 있다는.... 

가는 길 좌측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장좌리이고 좌측 능선은 응암산(매암산)과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입니다.

결국 우두포로 하산로가 있죠^^   

정상 가는 길 위태한 암릉을 지나고...^&^ 

좌측은 아침에 출발한 검포마을이고 그 다음부터 덕곡,전도,내신마을로 이어짐.우측은 수양산과 바로 앞은 철마산임.   

오름길 우측으로 조선소 그리고 너머에는 파헤쳐진 산야는 골프장이 있고 그 좌측으로  당항포 국민관광단지, 공룡세계

엑스포행사장이 있고....

정상 가기전 전위봉인 대한바위 위의 부부송이 그 자리를 지키고^&^  

대한바위에서 바라보는 앞으로 가고자 하는 정상으로의 능선 입니다. 

내곡리 북촌방면의 능선이고 그 건너편에는 당항리,배둔리,화산리이며 중앙은 회화면사무소 및 배둔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죠^^  

지나온 대한바위와 그 우측으로 철마산 바로 밑으로 상촌마을이 보이고  

이번에는 대한바위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뒤돌아 봅니다.당항만 너머로 진해만 및 진동만으로 연결이 되고.  

암릉이 있는 지나온 안전휀스를 지나면서.....뒤돌아 보고^^  

구절산 정상에 당도.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그야말로 일망무제 입니다요~~!! ㅎㅎ 

정상에서의 이정표로 폭포암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나온 상장고개^&^  

좌측은 내곡리 북촌마을이고 곡산봉수대로 향하는 능선이고 그 건너편에는 배둔리 배둔시외버스 터미널 방향 입니다.  

좌측 한내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남촌 및 북촌 마을이 이어지고 당항만 건너편에는 삼락리 및 간사지교가 보이죠^^  

구절산 정상에서 가고자 하는 거류산을 일단 함 째려보고 ㅋㅋ,좌측은 고성의 3대 명산중의 하나인 벽방산이.... 

정상에서 지나온 검포마을에서 그 우측으로 수양산과 철마산 그리고 대한바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는듯 ㅋㅋ 

당항만 너머로 적석산 및 여항산 방향으로 날려 봅니다 ㅎㅎ 

정상에서 바라본 당항만 너머로 노벨CC가 보이고, 그 우측으로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있음.  

다시 정상에서 바라보는 당동만과 좌측은 면화산 그리고 중앙은 벽방산이 바라 보입니다. 

가고자 하는 감동 마을과 좌측으로 창끝처럼 뾰쪽한 고성의 마터호른 거류산이 콧대를 세우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장좌리 그 너머로 거제도의 가조도 그 우측으로 어의도와 거제도의 산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은 수양산 그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매암산(응암산)과 시루봉이 펼쳐 집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거류면과 벽방산^^ 

이제 구절산 정상을 일별하고^&^ ㅎㅎ 

정상을 뒤로 하고 하산길 뒤돌아 본 정상 근처의 암릉도 담아 봅니다. 

정상에서 내려와 편안한 등로를 따름니다^^  

임도로 가는 길 이정표상 그 우측의 산길로 접어듬. 

갈림길 잠시 고민....?? 백호동굴이냐? 아님 흔들바위이냐?? 에라이~~! 백호동굴 방향으로 돌아가자는 심정으로 고~~ 

가는 길 바라본 우측으로 통영의 한산도 방향이고 다도해가 그림처럼 펼쳐 집니다^^ 

가는 길 뒤돌아 본 좌측은 구절산 정상 그리고 그 우측으로 펼쳐지는 대한 바위와 철마령으로 하산길임. 

조금 더 우측으로 대한바위 그리고 철마령, 당항만 너머로 적석산 방향 입니다. 

가는 길 우측으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우측의 용문저수지와 좌측 용궁저수지가 있고 우측으로 동광초등학교가 보이죠^^   

가는 길 좌측으로 시루봉 그리고 그 너머로 거제도의 대금산과 앵산이 선명하게 확인이 됩니다. 

다시 좌측으로 철마령과 철마산과 상촌마을이 펼쳐지고 바로 밑은 영남 복지원 수련원이 보이고.   

이쯤에서 밑에서 올라오신 부부산님을 만난다. 혹~~! 백호동굴이 어디냐고?? 묻는다 엥~~! 난 백호동굴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인데 그럼 난 지금 길을 잘못 들어 하산하는 것인가? 어디서 오시는 길이냐고 물어니 폭포암 그러면 오시는 길 산신각이

바로 백호동굴이라 말씀을 드리니 고개를 끄덕 끄덕..., 휴~~ 저 또한 안도의 한숨 ㅎㅎ 

최씨 묘를 지나고..... 

백호동굴 하산 하는 길 바라본 거류산을 다시 한번 눈팅하고 ㅋㅋ  

백호동굴이 있는 산신각, 폭포암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음. 

백호동굴(산신각)을 지나 뒤돌아 본 등로 입니다. 등뒤의 좌측으로 폭포암 가는 등로가 있음. 

산신각에서 약간의 우측으로 이동하여 바라본 폭포암 전경 입니다. 

앞으로 가고자 하는 용문저수지와 동광초등학교 그리고 감동마을에서 출발하는 거류산 들머리가 있음. 

몇일전 내린 비로인한 용두폭포(구절폭포)의 수량이 풍부하여 굉음?을 내며 흘러 내리고...   

폭포암의 흔들바위, 흔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손대면 그냥 넘어갈것 같다는 ㅎㅎ 

믿거나 말거나....?? ㅋㅋ 

폭포암의 약사여래불^^ 

폭포암을 떠나 가면서 뒤돌아 본 용두폭포 방향, 저 폭포는 용두폭포 밑의 하단 폭포쯤 되겠네요^&^ 

남쪽이라 그런지 아직도 싱싱한 은행 단풍이 그대로 있습니다. 

지나온 용두폭포 방향으로.... 

가는 길 억새 너머로 보이는 거류산입니다. 

지나온 좌측은 구절산 정상이고 우측으로 하산하여 폭포암으로 내려옴.  

동부농협 하나로 마트 외곡지점에 무사히 안착을 하고, 구절산 산행은 요기까지 입니다.ㅎㅎ  

구절산 산행 종료후 거류산 산행은 감서리 방향으로 진행하여야만 함. 여기서 잠시 들러볼때가 있어 우측으로 진행하여..... 

감동마을 입구 표지석 우측으로...... 

효열문을 만나고.....효열문은 외곡리 정류장 옆에 서 있다. 진양 강 씨 부인의 효와 정절을 기려 세운 것이다. 

진양 강씨 효열문의 내부 모습 입니다. 

감동마을 입구 즉 효열문 앞에서 바라보는 거류산 입니다. 

다시 돌아와 등뒤로 거류산 들머리를 향하여 출발 합니다.

이상으로 고성 구절산 산행을 마침니다. 감사 합니다^&^

[지맥따라]

아 정보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거류산하고 마루금을 어떻게 이으나싶엇는데...

[붕부리]

구절산과 거류산이 바로 옆에 있군요.
구절산 바닷가에 있는 산이다 보니 역시 전망이 참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