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악도에서 진섬으로 넘어 가는 노두길 입니다.
10번 칭찬의 집 (유다) 작가 손민아
소악도 노두길 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뾰죽 지붕의 부드러운 곡선과 작고 푸른 창문이 앙증 맞은 작품
진섬에 도착해 순례자의 길을 따라 11번 사랑의 집을 찾아 가는 길
새우 양식장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11번 사랑의 집 (시몬) 작가 강영민
소악도 진섬 솔숲 해변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을 안으로 받아 들인 시원한 작품으로 이곳 일몰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해무 때문에 멋진 일몰은 구경할수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12번 지혜의 집을 찾아 순례자 길을 계속 걷습니다.
저 멀리 12사도 마지막 건축물인 지혜의 집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밀물때는 가까이 못가지만 다행이 썰물때라 딴섬에 위치한 12번도 가까이에 갈수가 있었습니다.
내부 모습인데 기도나 묵상을 할수 있고 실제로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12번 지혜의 집 (가롯 유다) 작가 손민아
소악도 딴섬에 위치한 작품으로 모래 해변을 건너 아주 작은 섬에 위치해 있으며 붉은 벽돌과 요철 철탑이 매력적
베드로의 집에서 순례의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순례가 끝났으니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 하자고 가롯 유다의
종을 울리는 것으로 순례자의 길을 마감 했습니다
제 폰에 찍힌 거리는 병풍도 포함 23km 걸음수는 3만2천보가 찍혀 있었습니다.
11번 사랑의 집에서 바라본 일몰
맨 우측이 병풍도인데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으로 이어지는 순례자의 섬
고즈넉한 섬 풍경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퍼플섬 순례자의 섬을 여행하고 목포로 향합니다.
1004대교
목포에 도착하여 목포 3대 명물인 갓바위를 둘러 봤습니다.
인동주마을에서 간장게장 홍어3합 인동주 막걸리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후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 전망대로.............
고하도 전망대 입니다.
1층 커피숍에서 커피 조향사가 타주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하고 해상 데크길을 걷기로 했는데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 입니다.
목포대교와 용머리가 보입니다.
해상 케이블카 아래로 유람선도 다니고......
고하도 해상 둘레길은 약1mk인데 바다위에 데크를 깔아 마치 바다위를 걷는것 같습니다.
고하도 해상 둘레길
데크길을 따라 산책하듯 천천히 걸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바다위를 걷는것 같습니다.
멀리 고하도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도 있습니다.
목포대교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더군요
바다 건너 하얀 건물이 목포 해양대학이라고 하네요
멋짐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목포대교
유달산 부동명왕상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
유달산 입구
노적봉
유달산 노적봉
목포하면 항구죠....
유달산 정기를 듬뿍 받고 왔습니다.....ㅎㅎ
저녁식사는 육회와 전복이 들어간 낙지 탕탕이로....
마지막날 삼학도에 위치한 이난영 공원을 둘러 봤습니다.
가수 이난영의 묘소
삼학도에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상북도 공원도 있더군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인데 국군의날 행사에 탔던 캐딜락 의전차량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은 꽃게살무침 비빔밥으로 유명한 장터식당에서 병어회 무침과 함께 비빔밥으로
11시20분쯤 식당에 도착을 했더니 벌써 줄이 길게 서있더라구요
꽃게살을 다 발라서 주니 정말 먹기 편했는데 우측 그릇에 담긴 것이 꽃게살 무침이고 좌측 그릇에 담긴 것이 병어회 무침
요건 박지도 사진인데 퍼플섬은 입장료가 5천원 입니다.
보라색 티셔츠나 우산 스카프 가방을 착용하면 무료 입장이라
저두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퍼플섬과 하나가 되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목포 신안 마지막편 사진 입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섬들이 정말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다는 것과 남도쪽엔 먹거리가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 하다는 걸
느끼고 체험하고 왔습니다
이번여행은 욱 해 공을
다 하셨네요.
진짜 멋진 여행을 하신 것 같습니다.
동문님들은
관람료 대신
댓글이라도 남기셔야 될만큼 귀한 나들이 풍경 입니다.
지기님
제가 요즘 섬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우리 동문님들께서도 여행을 좋아 하시는 동문님들이 계시기에 여행 정보도 공유할겸
카페에 오시는 동문님들께 사진이라도 보고 가시라고
23회 카페에 올려진 사진을 동문회 카페에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축제도 많이 열리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여행하기 최고의 계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