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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가입후에 등업되서 허접 공연 후기 올려 봅니다
오늘 갑자기 몬테가 확 땡기는 바람에 예매 없이 현장 구입할 요량으로 혼자서
충무아트홀로 고고씽 했습니다~~~(집에서 버스로 5정거장... 아주 가깝죠 ㅋㅋㅋ)
많은분께서 잼나다고 해서 부푼 맘으로 ㅎㅎㅎ
눈이 좀 나쁜관계로 앞쪽 자리가 남아 있길 바랬는데 다행이 중앙 오른쪽 통로 앞에서3번째
옆으로도 3번째자리에 자리가 하나 남아서 그자리로 언능 구입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신성록님하고 최현주님 ㅎㅎㅎ 영웅에서 안중근분의 성록님도 좋았고 오페라의유령에서
크리스틴의 현주님도 넘 맘에들어서(갠적으로 소연님보다 좋았어요)
오늘도 기대를 했구요 ㅎㅎㅎ프로그램북 사서 자리찾아 앉으니 혼자 오신 여자님들 제 양쪽으로ㅋㅋㅋ
그 두분땜에 혼자 보는 뻘줌함을 그나마 해소 했습니다 ㅎㅎㅎ
공연의 내용이나 음악은 나름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앞줄자리는 처음 시작부분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자막신경쓰느라 눈이
왔다갔다 하는 단점이...ㅠㅠ
어쨋든 성록님이 키가 커서 동작 시원시원하드라고요 단점은 현주님과의 키차이땜에 배에서하는 타이타닉자세가
조금어색 했습니다...ㅎㅎㅎ
감옥씬에서 성록님과 파리아 신부님의(김성기님)콤비땜에 빵~~터트려주는 센스 ㅎㅎㅎ
그리고 몬데고(최민철님)정말 악당같이 생겨서 잘어울리던군요 ㅎㅎㅎㅎ
성록님과현주님과의키스씬도 좋았구요 두님의 감성연기?두 좋았구요
파티씬에서 왈츠를 추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 내용만 적었습니다 ㅎㅎㅎ더있었겠지만 글루 쓰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ㅋㅋㅋ
전체적으로 내용이나 음악은 좋았는데 공연 중간중간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모짜르트처럼 화려 할거라 생각 했는데 공연장이 작아서 그런가 화려함은 못느끼겠더군요
(미스사이공 볼때는 이렇게작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그리고 무대장치 실수도 이었구요
해적선에서 몬테섬으로 가면서 커튼이내려오기전에 담 장면에쓰일 밧줄이 먼저내려오고
(동굴로 밧줄타고 내려오는장면)원래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타이밍상....
그리고 커튼이 내려 갔을때 조명이 조금 밝아서 인지 무대 셋트 옮기는 것도 넘 잘보이더군요
신경을 넘 써서그런가.....ㅎㅎㅎ
앞쪽 자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전에는 이정도로는 느껴보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알버트 첫장면때 마이크 이상으로 잡음이 계속들리더군요
현주님도 목상태가 안좋았는지 중간중간 음이탈도 있고.....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무대 장치 음향시설등 여러면에서 준비가 덜 된듯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대극장에서 보는 느낌보다는 중극장 정도의 느낌을 받았구요 ㅎㅎㅎ
다들 잼나게 보시면 다른 배우 나오는것도 보시잖아요? 그런데 한번쯤 고민하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오늘만 그랬으리라 생각하고 살짝만 고민 하겠습니다 ㅋㅋㅋ
담엔 류정한님으로 보러 갈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두서 없고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혹시 류정한 님걸루 고민 하고 계신님 있으시면 날짜 맞춰서 같이 가시면 50%할인된 금액으로
모시겠습니다 ㅎㅎㅎ 한분만 가능 합니다 복지 할인이라 ㅋㅋㅋ
참 그리고 첨보시는 분들은 통로 쪽으로 앉으시길 권합니다 배우들이 톨로로 왔다갔다 3번인가 합니다 ㅋㅋㅋ
첫댓글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급땡겨서 3월5일 류몬테님으로 보고왔습니다. 그 날도 알버트의 마이크는 잡음사고가 있었답니다. ㅠ.ㅠ 이 글을 조금 먼저 봤다면 50%할인도 가능했을텐데 아쉽습니다. 담 기회가 있을수도있나요? ㅎㅎ 좋은 하루보내세요
50%할인^^ 혹시 이미공연보고오셨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