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일치기 여행,
충북 제천여행 코스 및 비용
모든 정보를 담았어요!
여행기간 1일
방문명소 8곳
여행타입 나홀로 여행
여행비용 132,300
청량리역 (淸凉里驛, Cheongnyangni Station)
1호선, 중앙선. 11시 20분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
비용
청량리→제천역 KTX 이음 15,400원
1시간~1시간 10분
한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
서울에서 제천, 청량리역에서 제천역 KTX 이음
서울에서 제천까지 고속버스 이용 시에는 약 2시간 소요. 프리미엄 고속버스 20,000원 / 우등 15,500원 / 일반 10,600원이고 열차를 이용 시에는 KTX 이음을 탈 경우 15,400원 1시간~1시간 10분 소요, 무궁화호 또는 누리로를 탈 경우 9,200원 1시간 30분~1시간 50분 소요가 된다.
선택은 각자가 하는 거지만 나는 청령리역에서 KTX 이음을 타기로 하였다. 이전에 단양여행을 갈 때 KTX 이음을 이용해 본 적이 있다. 그때랑 똑같은 오전 9시 열차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집에서 나와 청량리역에 도착을 하였다. 지난번 단양 갈 때 열차 놓칠뻔한 기억이 있어서 상당히 여유 있게 나옴.
제천역 (堤川驛, Jecheon Station)
태백선 / ITX-새마을, 무궁화, O-train, 정선아리랑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 1381 제천역
제천역 도착, 쏘카
청량리역에서 출발 원주역을 정차하고 바로 제천역이다. 소요시간 1시간 2분. 10시 2분에 정확히 제천역에 도착을 하였다. 전날 비가 늦게까지 오더니 아직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제천역은 이번에 딱 두 번째로 온다. 전에 당일치기 패키지 기차여행 때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가는 열차를 제천역에서 탔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었다. 그것도 6년이 지난 얘기이다. 지금은 원주-제천 복선전철화 개통과 함께 KTX 이음이 개통되면서 옛 모습은 사라기도 새로운 제천역으로 변하였다.
제천역 바로 앞 주차장이 쏘카존이다. 오래갈 필요 없어 편하다. 제천역에 도착하고 이것저것 간단히 하고 나니 딱 이용 시간이 되어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카페 글루글루 glouglou
청풍호 호수뷰 제천 카페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0길 2
포토존 핫플
제천이 고향인 동생이 추천해 준 곳. 공사로 인해 본인은 못 갔다는데,
지금 새롭게 단장하여 이름도 바뀐 상태였다.
산양산삼 브랜드 진삼삼을 판매하는 카페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쉬기에
딱 좋았고 외부에는 포토존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
큰 유리창을 전면으로 향하여 앉아 있으면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의 모습이 참 궁금해진다.
식사를 할까 했는데 가고 싶었던 곳 오픈하는 시간이 한참 남아 걍 바로 카페로 왔다.
그래서 식사는 돼지바 마들렌과 티라미수 마들렌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카페라떼.
날도 좋고 풍경도 좋고 한참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카페 글루글루 외부에는 두 곳의 포토존이 있다. 글루랜드라고 해서
공원처럼 되어 있는 곳이 있고 자연 그대로 만들어진 포토존이 있다.
나도 카페에서 나와 포토존에서 인생샷(?) 한번 찍어본다.
확실히 삼각대로 찍으면 구도의 한계가 있다는 점.
너무나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카페 글루글루는 정말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비용 1만 9천원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117-5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 청풍호 충주호 예쁜 전망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오스트리아의 도펠마이어社 퍼스트클래스 10인승 캐빈 43기로 운영하여 고객님들께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제공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 꼭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전에 오려 했지만 그날 점검으로 인한 휴장이어서 대신 단양을 갔었다.
케이블카는 일반과 아래가 투명한 크리스탈로 구분이 된다. 5,000원 비싸지만 크리스탈로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해 놓았다.
아래가 투명하니 구경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무서워서 못 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케이블카 출발 후 살짝의 언덕을 지나치면 확 트인 시야가 나오고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얼마나 긴지 알 수 있게 보인다.
처음에는 각이 그리 크지 않고 서서히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다가
중간 조금 지나 급속도로 경사지게 올라간다.
제천 청풍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수록 한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청풍호와 그 주변의 모습.
그리고 맑은 하늘과 구름이 멋진 전망을 선사해 주었다.
진짜 국내여행지 중에 풍경이 좋은 곳이 너무나 많은 듯하다.
계절마다 어떤 변화된 모습을 할지에 대한 궁금함도 커져서 가을, 겨울에 와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첫댓글 1일 여행으로 여러 관광지 다니셨네요 덕분에 예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헐~~~당일치기 여행을 아주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정보 감사드려요.. 다음기회에 당일치기 계획해봐야겠어요
와~가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따뜻해지면
당일치기여행지로
도전해봐야겠어요.
사진이 예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