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다녀왔어요

[오로지]

집에 가는길에 전철역사내에서 소월님의 시가 눈앞에 보이네요

오늘은 맥가이버지기님의 관악산 계곡 번개가 있는 날입니다

빗속에서의 모임을 각오했건만 계곡물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맑은 관악산 계곡물~

맥가이버지기님을 축하하고자 예상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을 해주셔서 터닦는데도 제법 힘 좀 썼네요

세월이 흐르다보니 멋진 경치를 구경함도 즐겁지만 이렇게 얼굴을 마주보는것 자체도 행복이라는 생각

맥가이버지기님과 예쁜미소님이 산상파티 준비에 많은 신경을 써주셨네요

몇일만의 만남도 반가운데 하물며~ㅎ

좌로부터 다우진님, 맥가이버님, 그래도님, 박춘식님, 삼성산님, 스타짱님, 이대로님, 예쁜미소님, 우산님, 오로지 이상 10명의 모임입니다.

새로 장만해드린 맥가이버지기님의 타프가 생각보다 작아서

잘못샀다는 실수감에 좀 짜증스럽지만 어쨌든~

몇순배의 술들이 돌아가니 기분들이 업들이 되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물놀이가 시작됩니다

일찌감치 피서왔네요~^^

물놀이하다가 다시 한잔

막내 다우진님은 즐거우셨나요? ㅎㅎㅎ

스타짱님이 선물한 중국술에 기압을 넣는~

이얍! ㅎㅎㅎ

배들은 불러도 계속된 한잔 술~

우리가 뭐 좀 남기나 기다리는~ ㅎ

어느덧 자리를 정리할 시간이~

오늘도 이렇게 님들과의 좋은 만남의 시간을 보냈네요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 굿!

[맥가이버]

오로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로지]

저야 맥지기님 따라만 다녔는데요~ 즐거운 한주를 시작하세요 ~^^

[예쁜미소]

수고 많으섰어요
즐거웠습니다~_~

[오로지]

우리들산에 예쁜미소님 없으면~ 무슨 재미로~ 해가 떠도 예쁜! 달이 떠도 미소! 예쁜미소님 최고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