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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친구조카랑 네명이 대구팔공산에 있는 선본사 절에 갓바위 부처님께 소원빌러간다 창원우리집앞에서 네명이 친구차로 9시40분에 출발 그런데 내가 가고자 하는길로 안간다 난 밀양으로 친구는 남지로 가서 대구로 가자고 차머리를 돌렷다 밀양으로 가면 제법 차이가나게 빠르다해도 그냥 가는길로간다고 ㅎ 그런데 결론은 ㅎㅎ 대구지나 포항대전 고속도로를 우회전하여 대전쪽 포항쪽 두군데에서 포항쪽으로 가야 팔공산 아이씨랑 와촌 아이씨가 나오는데 지나쳐버렷다 네가 저쪽으로 내려야 한다고 해도 더가야 한다네 ㅎㅎ 원도한도 없이 올라가본다 ㅎㅎ 듣지도 보지도 못한곳에서 내린다 완전 다른곳에서 ㅎㅎ 이제네비케이션 켜고가는데 팔공산 아이씨로가자고 세상에나 돌고 돌았는데 결국 대구시내 비행장쪽으로 몇시간이나 걸리든지 ㅎㅎ 한참 돌았네요 ㅎ드디어 도착
경산에서 올라가는 입구 노오랑 생각나무꽃옆에 졸졸졸 맑은 물소리가 먼저 반겨주네요
우리는 아래주차장에 차바킹시켜놓고 절에서 왕복태워즈는 봉고차타고 올라왔다 경산가는 버스를 기다리시는 시민들 이시네요
앞으로 올라가면 대구팔공산 갓바위 뒤로 돌아올라가면 경산 갓바위 ㅎㅎ 우리는 경산갓바위로 ,,시간이 얼마 안걸리기에
갓바위 안내 표지판 입니다
할머니들이 여러군데 앉으셔서 쑥이랑 달래 냉이 민들래 쑥 , 우슬파시는 아주머니는 우슬이 어디효능이 좋은지도 모르시고 파신다고 ㅎ ㅎ제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설명해드렷네요 소 무릅같이 생겨서 우슬 이라하고 무릅관절에 달여마시면 효능이좋다고 아리켜주엇더니 ㅎㅎ 잘 아시네 하면서 웃어주셨다 약초카페에서 배워둔 보람이 있었네요 ㅎㅎ아는것이 힘이다 ㅎㅎ
함께한 친구들이 올라가는 뒷모습 ,,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경산 갓바위 입니다 소원성취 하십시오
드디어 선본사 절입니다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시는 약사여래불께 기도 올려보라네요 꼭 소원빌고 소원성취 하렵니다
물이부족하오니 아껴 사용하십시오 ...그래서 저는 두모금만 마셧네요 아낀다고 ㅎㅎ
선본사 절에는 모두 식사하실려고 줄을 섰네요 완전 한바뀌 ㅎㅎ
갓바위올라가려고 게단을 땀을 뻘뻘흘리며 올라가니 불전함이 보입니다 서서 절 세번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선분사 갓바위 등달으시는 아저씨 ,,,수고많으십니다 하고 인사나누고 올라간다 .., 내가 성격이 열심히 일하시는분들께 인사하나는 싹싹게 잘하는기라 ㅎㅎ
드디어 갓바위에 도착 대구 팔공산 능선에 있는 관봉을 말한다
촛불켜고 소원비는 아낙네마음
부처님 자비로운 부처님
그많은 촛불중에 앞에 큰거 네개는 내가 불부쳐 꼽은거 가족 네명꺼 촛불켜고 소원비는 내 마음 소원성취 하기를 빌면서
향불도 켜고
모두 무슨소원들을 빌었을꼬 아무래도 가족 건강기원 이겟지요
친구들은 108배 할때 난 절 9홉번하고 일어난다 ㅎㅎ 부처님 앞에서 사진찍을려고 ..원래 아홉번 외는 절대 안한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친구랑 둘이서 인증샷 ㅎㅎ 내가 언제든 어려우면 달려와주고 돈이필요할때 두말없이 빌려주는 친구 너무너무 고마운 친구 죽어자승가서 천국에 잇어도 잊지못할 친구 정말 항상 고마운 친구랍니다
갓바위에서 선본사 절에 밥먹으러 내려오니 밥식사시간이끝나버렷다 ㅎㅎ 늦게오긴 늦게왓나 봅니다 뱅뱅이돌고 돌고돌아 온다고 ㅎㅎㅎ모두 반찬 두가지씩 준비해 갔는데 끝나버려 잠시앉아 사과하나씩 먹고있는데 흠마야 비둘기들이 날리굿을 지기네요 영역싸움 너무 신기하였네요 쌀을 공양미를 바쳤는데 그쌀을 비둘기들이 앉아 먹고있네요 그런데 한마리가 다른비둘기를 ?아됩니다 저양식이 모두 지꺼라고 ㅎㅎ 절에서 일보는 아저씨;왈 저 비둘기 지가배가다차야 살며시 날아간다네요 그전에는 누구든 손못된다고 ㅎㅎ너무 신기하엿다 말못하는 짐승들도 저렇구나
친구들은 먼저 내려가고 난 가면서 인증샷 눌린다고 이것저것 찍어봅니다 나도 폼한번 잡아보고 ㅎㅎ 지니가는 길손에게 부탁을
조그마한 탑위에 졸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 산새들도 등달아 노래부릅니다
여기가 들머리 입구
하산하시면서 버스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돌아삐리것다 늦게내려오니 표고버섯 장사도 다 끝나버렷다 흐미 표고섯 사서 말릴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끝나버렷다 많이도 아쉬?다
드디더 봉고차 타고 올라간 자리로 돌아내려 왔다 이건물 앞에서 출발하여 식당으로 향하였다 옆에 친구보고는 기름값 보태라하고 내가 식사대접 한다고 ㅎㅎ
중요한것은 ㅎㅎ 평상시 친구들이서 비싼 소고기도 잘사주고 신세만 져서 ㅜ 내가 식사대접 할려고 이것 저것 여러거지 시켯다 준비해간 반찬 모두 꺼집어내어서 식당반찬이랑 함께 맛나게 먹엇다 그런데 계산하려고 하니 옆에 친구가 계산해버린다 ㅎㅎ 또 미안스럽거로 ㅎㅎ친구들은 왜 내가 밥살려고 하면 못가게 하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ㅎㅎ다미정 식당에 파전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갈려고 하였다
현풍휴게소에서 이렇게 화사한꽃이 오라고 손짖을 하네요 방긋 방긋 모두 커피한잔씩 하고 커피라도 내가 낼려고 ㅎ하니 운전해간 친구가 돈써지마라네요 지가산다고 ㅎㅎ 내가 돌아삐리 그람 난 신세지고 못산다 차운전해간 친구 조카가 같이갔다 그조카 용돈으로 주엇다 ㅎㅎ 마음이 홀가분 하였다 이래서 친구는 마음과 마음으로 맺어져야 하나봅니다 물질적이 아니라 항상 난 친구들이 너무 잘대해줘서 너무고마움에 감사하며 살아간다 더불어서
서산에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잇었다 날씨는 흐려도 마음은 화창하고 즐거운 하루입니다
드디어 우리창원 동마산 창원들어서는 들머리 ,,,갑자기 방가웠다 하루종일 대구에서 뱅뱅이돌다가 창원시에 들어서니 어찌나 가슴이 부풀어 오르든지 ㅎㅎ
저희창원시가지 대로 입니다 메타세콰이아 나무옆 벗꽃나무가 활짝 만개하였네요 온통 하얗네요
여기 사진은 쫘 ~~~~~~~~~~~~~~~악 당겨서 찍어보았네요 달리는 차창밖으로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고 마음도 너무 홀가분하여 바람에 흔들리면서 미소짖는 창원 시가지의 벗꽃 이랍니다 인생은 즐기는 사람들의 것이지 1등의 것이 아니라네요 님들도 항상 즐거운인생 행복이 가득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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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과들로 소풍가는 날 원문보기 글쓴이: 창원 황진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4.01 06:31
엄니 언제시간나시면 한번가 보이소 마음이 홀가분 해집니다
소원성쥐 하시고성불하세요
감사합니다
내두 사진보고 소원빌어따이.......ㅋ
댕큐 ㅎㅎ같이소원 이루어 지겠다
에공..언제 대구..그것도 팔공산까증 당겨 가셨당가유
려 갔을긴데
려가서..차 대접이라도 할게요..
어쩐지...누군가 고운 걸음 걸음 으로 오실것 같았는디..
지또한 팔공산 자락 에 있었는데 (어제 낮에요)
오시는것 알았음..지가 신발 매매 신고
담엔 소식 주이소..
시간 되고 .. 하몬
행복한 하루 되세요...진이님..^^
언니 그러고보니 경북이라 하셨지요 옴마야 진작에 전화번호
알았더라면 연락할낀데 몰라서 못했네요 언니야 아무튼 건강하시고 황진이동생 생각 많이해주시고 아저씨한테 안부전해주세요
넵..진이님..그럴게요..
려갈게요..^^
창원도 갈수 있어유..
대구입니다...^^
담엔 흔들어 주세요..
지가 흔들 흔들 함시롱.
아
울 서방이 창원서 좀 머물고있다 아입니꺼.
담에 진이님 찾아서 갈게요..
함께 쨥쨥..해유..
@영랑 언니야 아저씨가 창원에 머무시면 4월10일전에오이소 진해군항제 구경하시거로 억수로 좋아예 ㅎㅎ
창원어디에 머무십니꺼 혹시 우리동네아니신지요 ㅜ
즐거운 나들이길 건강도 빌어보고 ~좋습니다 ~
천마산님도 언제 팔공산 산행잡아가셔서 소원도 빌고 오이소 꼭 이루어 집니다
나들이 즐기시는 모습 좋네요,,
내느 팔공산 갓바위길 함 오르느라 고생좀했습니다,,
다음에는 저따라오세요
소원빌러 가야겠습니다,
네 정말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데요 시험앞두고 소원빌러가세요 꼭 성공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