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창업 성공 수기
다시 자영업 창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10여년간 숯불갈비와 냉면으로 돈을 벌어 ㅇㅇㅇ에 토지구입 건물신축 후 전 가족이 이주로 하게 되었고 10년 동안 음식장사로 인한 염증 등으로 음식장사를 접었다.
공장에 취직하여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고 3층은 주거용으로 1층 2층은 임대료 수입으로 생활에는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게 되었다. 그러나 회사의 파산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실직을 하게 되었다. 그 나마 임대료 수입으로 생활엔 큰 어려움이 없었고 나에게 온 재충전의 기회라 생각하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이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삶에 임했다.
취업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고 몇 년간의 실직으로 자산은 잠식하여가고 아내와 마찰이 잦았다. 그러다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알게 되어 음식점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창업교육을 받게 되었다. 과거에는 창업만하면 별 어려움이 없이 돈을 벌 수 있었지만 현재는 수많은 경쟁업체와 싸워 이겨야하고 특히 프랜차이즈라는 기업형 자영업 업체가 많이 생겨나 나를 더욱 긴장 시키고 보다 더 열심히 교육에 임하였다.
교육 이수 후에 후보지에 대한 상권분석 및 아이템 설정과 방향설정에 대한 컨설팅을 요청하였고 경험과 기술을 고려한 아이템 선정, 창업자금 조달, 점포상권분석, 인테리어시설, 창업추진 전반과 창업 후 경영방안 및 자금운용 등 종합적인지도를 받았다.
창업을 시작에 있어 제일 고민이 되었던 것이 아이템 선정이었다. 상담사는 과거의 경험이 있는 음식업 쪽으로 권유 했다. 수건 및 타울 아이템은 우선 재고부담으로 자금회전에 어려움이 많고, 영업에 있어 대량 구매할 수 있는 거래처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단점을 지적해 주었다.
상권분석 및 상권력 평가 결과 배후세대가 탄탄한 점과 주변상가와 공단을 타켓으로 아이템은 과거에 운영했던 숯불갈비와 냉면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숯불갈비는 내가 과거에 운영경험이 있어 좋은 고기를 구입하는 방법과 양념을 배합하는 방법 등 노하우를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었고 또한 아내도 갈비집에서 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창업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냉면은 육수가 중요하므로 지인을 통해 알게된 면 공장 사장님으로부터 질 좋은 면과 하청공장에 납품 받는 육수를 제공 받기로 하였다.
창업자금조달에 있어 점포세입자가 타 점포이전으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고 남은 자금이 2500만원으로 이 금액으로는 창업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친척에게 2000만원자금을 차입하여 창업비용을 충당하였고 추후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정책자금 3000만원을 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대출받아 친척에게 차입한 2000만을 갚고 1000만원은 운영비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테리어 시설은 처해있는 환경을 십분 고려하여 최소자본으로 창업할 방법을 강구를 지도받았다.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자영업컨설팅 제도를 활용하여 인테리어 컨셉을 잡고 설비재료를 직접 구매 일꾼을 고용하여 직접 시공해 1000만원으로 해결하여 3000만원을 절약하게 되었다.
주방기기나 집기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친구를 통해 싼 가격대로 구입하게 되었고 모든 시설과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고객서비스 즉, 친절은 모든 업종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라고 교육시간에 배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센터와 상담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이었다.
화장실이 비록 좁은 편이기는 하지만 아름답고 청결한 화장실을 위해 노력했으며, 아름다운 시와 손을 씻고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는 고급 핸드크림을 비치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친절과 청결로 고객감동서비스처계를 확립하였으며, 맛과 멋을 추구하는 업소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2006.3.24일 첫 상담으로 시작된 창업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3개월간의 모든 준비가 완료된 후 소상공인지원센터 가족을 초청하여 시식회를 갖고 좋은 결과의 평가 받고 2006.6.17(토) 창업을 하게 되었다.
창업을 통하여 제 경비를 제외한 현재 월수입은 800만원에 이르렀으며, 단골고객도 늘어나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추세다. 취업도 어려운 사항이었고 고정적인 수입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생계를 위한 창업은 잘 결정하였다고 생각한다.
치열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과 실직자 여러분들께 끝없는 자기개발을 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금에 있어 더 이상 평생직장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평생 직업이 존재할 뿐일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평생을 종사할 직업에 모든 것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언젠가 한 선배가 내게 이런 말을 해주었다. “회사는 사람이 아니다. 인간적인 대우를 바라지 마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이 말이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 있는 것은 회사를 보고 직장을 선택한다면 나처럼 오래지 않아 실망하여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디서 일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일을 하는가가 더 중요할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비로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든 아껴서는 안될 것이다.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의연한 자세로 신중하게 대처하며, 길을 찾아나가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어려운 세상사라 하더라도 이 세상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어줄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으며, 스스로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고자할 때 성공의 길은 열리는 법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자신의 개발에 투자하기를 바라면서 두서없는 글을 마칠까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