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글은
2014년 9월 26일 포스팅하였습니다.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산의 매력은
싱그러운 초록의 향기을 산흙으로 느끼는 서정 때문일것입니다.
산행을 하면 무엇보다도 마음이 평온해 지는 것은
자연의 향기와 마음의 서정이 같은 주파수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흙에서 느끼는 아늑한 정서는
창조적 서정 가득한 흙으로 지음받은 사람의 정서로 느끼는 마음의 향기입니다.
자연의 흙은 마음의 옹기와 같아서
자연스럽게 친화적 서정을 느낍니다.
흙에서 느끼는 창조적 서정은
만물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창조의 말씀은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이 창조적 서정으로 넘쳐
마음의 정서를 생명의 신비로 느끼게 합니다.
창조적 서정으로 하나님의 신비를 마음의 생명으로 느끼는 소통의 정서는
생태 환경의 치유 능력으로 건강한 생명의 해를 오랫동안 누리게 할 것입니다.
땅을 딛고 우거진 숲의 산을 오르는 등정은
굵은 땀을 씻어 생명의 건강을 아름답게 지켜줍니다.
자연의 맑은 공기를 푸른 시선의 녹향으로 느끼는 호흡은
생명의 호흡,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산약초를 찾아 풀섶을 헤치며 흙의 서정으로 흘리는 땀방울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보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보다 귀한 것 하나 있으니
속죄의 맑은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를 씻는 생명의 샘입니다.
창조적 서정으로 느끼는 생명의 샘은
보좌 앞 생명수 강이 되어 우거진 생명의 숲을 하나님의 낙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산약초 산행으로 흘리는 굵은 땀으로 생명의 은혜를 감사하는 찬양의 기도는
하늘의 하나님 영광을 찬양하는 탄성의 메아리가 되어
오고 오는 세월 동안 생명으로 넘치는 낙원의 숲을
울리고 또 울릴 것입니다.
엽록의 초록 향기는
살아있는 자연의 맑은 향기입니다.
산흙에서 느끼는 생명의 서정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를 각기 종류대로 내라 하시는
창조적 서정으로 충만합니다.
자연 만물에 깃든 하나님의 신성을 창조적 서정으로 발견하였던 바울은
자연을 보며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였습니다.
산흙을 밟으며 초록의 향기로 호흡을 하면서
굵은 땀방울 씻어 등정하는 산약초 산행은 하나님 동산의 임마누엘 낙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도 없는 강원도 오지의 깊은 산 속에 홀로 있어
하나님의 신성으로 충만한 동행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감동은
감사의 탄성으로 넘치는 찬양의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산약초 산행에서 느끼는 믿음의 실상은
산흙에서 피어나는 엽록한 초록의 향기로 생명의 호흡을 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창조적 탄성으로 넘치는 찬양의 기도를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