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9회)2024.04.11.(목).
[경주안심실버 주간보호센터]
화창한 봄날,
벚꽃이 진자리엔 빨갛게 곱게물든 흔적이 더 아름습니다.
골목길 어너집 담장넘어 보라색 라일락 꽃향기는 지나가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작고 아담한 화단에 곱게핀 노란색 수선화는 수선화의 꽃말처럼, 자존심 강한 자기 사랑의 고결 하고 신비 로움을 간직한 청초한 아름다운 모습에 눈길이 머뭄니다.
이렇게 봄이 무르익는 날에 '안심실버' 주간보호 어르신들과 꽃이 만발한 한창의 봄을 즐거이 노래 부르며 좋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손에 들고있는 것이 무겁고 등에 짊어진 것이 무거우면 내려 놓으면 돼고,
움켜쥔 주먹은 펴고나면 증오도 원망도 함께 사라 진다고 했습니다.
오늘 그토록 즐겁고 웃음 가득한 인자하신 표정으로 다음 만날때까지 이어지길 소원 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계십시요 ~~♡♡♡
오늘도 수고하신 모두의 덕분에 즐거 웠습니다 ~~♡♡♡
(김수연,안경용,이소래,이순희,정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