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죄로 (이하 내용은 번호7847에 언급한바 있음) 한 여자를 고소 했습니다
그런데 그여자가 고소인 10여명을 상대로 맞고소를 했습니다 죄명인즉 폭행 강도 강금 상해치사 등등 입니다
저는 방금 동래 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출두(자진출두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수배체포했다고 합니다) 해서 어제 저녁 8시 부로 긴급체포 유치장에 구금되어 오늘 저녁 6시경 무혐의로 풀려 났습니다
전 어제 대질 심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할 필요가 없었던건 아닌것 같은데 경찰도 대질을 해야한다고 말했는데 내일 하면 된다며 그여자를 보내주었습니다
그여자는 우리가 자기에게 윽박지르고 협박해서 자기가 가진돈을 다 내어주고 돈이고 핸폰이고 차고 귀금속까지 갈취했다고 했습니다
이하 전 사실 있는 그대로만 얘기할 터이니 도움될만한 얘길 해주십시오
그여자의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거짓말입니다
일일이 상세히 진술하진 못하겠지만 자기가 너무 겁에 질려 지금 현재 정신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어온 상황입니다 그것도 다 우리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저희는 채권단으로서 물리적인 폭행을 가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경찰의 말로는 여럿이서 한사람을 욕하고 협박한것 또한 폭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흰 그것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커피숍에 10여명이 모였던건 사실입니다
모여 그여자에게 도데체 돈을 어디다 썻냐 빼돌린 곳은 없느냐며 돈의 출처를 물었을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와 또 한명의 여자만 옥설을 했습니다 솔직히 그건 심한 욕설도 아닙니다
그냥 니가 그돈 들고 싸돌아 다닐때 우린 빚에몰려 어머니도 피신시키고 3,4일을 직원들이 굶다 시피 했다고 시발년 개같은년이라고 두어번 욕한게 답니다 ( 앞의 사건 전말을 들으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런데 그여자는 제가 윽박질러 그리고 협박해서 차용증도 적었답니다
전 협박한 사실이 없습니다 다만 법무사 사무실을 찾아가 차용증 양식을 써왔고 그대로 적으면 된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그여자는 시종일관 거짓말로 진술하고 저희는 반박했습니다
자신이 엄연히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도 아닌 직원이랍니다
여관에 우리가 강금하고 집에도 안보내 줬다고 합니다
그것도 거짓말입니다
본인이 차용증을 적겠다고 적어주겠다고 한것처럼 내일 경찰서로 출두할테니 우리와 같이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전화 한다기에 전화 걸게 해주었고 그사이 자기의 아빠라는 사람과 오빠라는 사람이 와서 데려간다고 했을때도 난 이 친구들과 함께있겠다고 했습니다
그 여관방엔 많은 사람이 있었던것도 남자가 있었던것도 아닙니다
달랑 여자 세명 그것도 그동안 1년이 넘게 같이 일해온 직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자기 아버지라는 사람도 '너희들이랑 같이 있는줄 알았으면 안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조용히 나갔는데 잠시후 전화가 와서 내일 경찰서 가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죄값을 받을때 받더라도 엄마는 만나봐야 하지 않겠냐해서 얘기좀 나누다가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당시 오고갔던 얘기도 돈을 추궁하거나 협박한 사실도 없었고
그저 인간으로서 니가 저지른 잘못은 책임져야지 왜 도망을 갔었냐 진작에 채권자들을 만나서 미안하다 한마디만 했어도 그사람들은 이렇게까지 너한테 배신감 느끼고 고소하지 않았다
니가 다시 잘 해볼 생각이 있으면 그사람들 고소취하할수 있도록 설득하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겠다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날 그여자를 찾으러 집으로 갔더니 아버지란 사람이 미쳐서 정신병원에 넣었답니다 (참고로 정신병원에 10여년 이상을 근무했던 아버지 입니다 그리고 오빠도 사기죄 기타등등으로 경찰서를 드나들던 사람들이랍니다)
그리고 9월 9일날 추석 연휴 전날 경찰서에 진정서를 넣고 2차 진술을 하러 갔더니
점심시간에 담당자가 들은 얘긴데 맞고소가 들어간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가 끝나고 9월 16일 아침 10시 강력반에서 1차 고소인인 언니를 체포했고 나머지 피고소인들은 자발적으로 경찰서에 출두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에선 우린 완전 죄인이 되어 있었고 누구하나 강력반에선 우리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피고소인들이 많은 터라 (11명이 고소되었음) 형사과에서 조서를 받기도 했는데 우리말을 듣던 형사들은
그여자가 나쁜여자고 의도적으로 고소한거같다고 말했습니다
측근의 말을 들어보니 그여자는 정신병원에 실제 있었고 병원에서 화요일날(9월16일) 퇴원하면 놀러가겠다고 까지 해놓고 경찰서 진술할때 나와서는 곧 죽을것처럼 연기를 해댔습니다
그리고 강력계 경찰들에게 우리 사기사건 담당자가 우리도 소환해야 되니 조서가끝난뒤 올려보내라고 했더니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저와의 대질심문도 피하고 조서도 받으러 올려보내지 않고 그냥 보내 주었습니다
우린 조서가 끝난 저녁 8시경 긴급체포 명령이 떨어졌고 6명은 유치장에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자리에서 폭행을 하지도 협박을 하지도 심지어 그자리에 없었고 나중에 그 사실을 안 사람도 모두 같은 죄목으로 고소되어 우린 현제 불구속 입건 상태로 전과자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혐의가 빨리 인정될수 있는건지요
정신병원 의사 소견서및 진단서는 함부러 적어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상해적인 진단서 눈으로 확인할수있는 진단서가 아니므로 악용의 소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면 먼저 조사계에서 조사를 받은뒤 혐의가 인정되면 긴급체포든지 수배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주했던 그 사기꾼도 우리가 긴급체포를 받을수가 없었던거죠 물론 죄질이(?) 달라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경찰 맘대로더군요
태도나 자세가 불량하다는이유로 너도 긴급체포 내려줄까 말대꾸하네 너도 들어가봐라 하고 6명이나 유치장 생활을 하게 된겁니다
이건 거짓말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저는 불구속으로 나왔지만 유치장엔 아직도 저와 함께일하던 언니 한명과 뒤늦게 고소도 하지않던 남자 한명은 구금 상태입니다
탄원서와 진정서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법이 이따위라면 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사기치고 떳떳하게 병원가서 쉬고 맞고소해서 피해자들이 유치장에 들어가고 우리가 정말 물리적이나 말한마디 시원하게 한게 있어서
정말 그여자가 겁을 먹어 우리가 폭행이고 자기가 순순히 풀어준 귀금속도 거짓말로 우리가 뺏어 갔다고 해도 그여자 말만 믿고 우리가 죄인이라면 정말 억울합니다
어디 한번 진짜 신나게 때려주고 나도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하기에 어디 정신병원에라도 들어가 있고 싶습니다
법이 법이 아닌가요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당해야 하는건가요
정말 억울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로
누가 저희좀 도와주세요 오늘 저녁 만났던 사무장이란 사람은 우릴 도와주는 대신에 한번 자달라고 까지 합니다
정말 힘 없으면 몸바쳐 충성하고 그 힘이라도 빌려야 하는겁니까
도와 주세요 도와 주십시오 정말 억울함을 풀길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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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사례
【 형사사건 】
7847(사기건)에 대하여 맞고소 사건 너무 억울합니다 정말!!!!!!!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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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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