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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이 없는데 근교 혹은 멀리 여행하고 싶을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시내버스여행의 장점이 있다면 직접 운전할 필요가 없으며 주차문제로 골치 썩는 일이 없는 정도?
수도권 일반시내버스중에서 몇개만 알아보도록 하자 용인 버스 10번 수원역 - 동수원사거리 - 영덕동 - 기흥역 - 용인시청 - 용인터미널 - 양지 - 좌항 - 백암 원래는 충청북도 광혜원까지 운행했던 노선이였지만 시간이 지나 현재는 용인시 백암까지만 노선단축이 되었다. 수많은 아파트단지를 지나 시내를 벗어나면 드넓은 시골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선. 이 버스의 종점인 백암은 여러 티비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백암순대가 유명하다. 바로 요거 의정부 버스 21번 가능동 - 의정부역 - 금오동 - 아프리카예술박물관 - 광릉수목원(광릉) - 광릉내 - 경복대학 남양주캠퍼스 시간이 된다면 광릉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포 버스 88번 강화도 - 김포대학 - 한강신도시 - 김포시청 - 고촌 - 송정역 - 당산역 - 영등포역(신세계백화점) 강화도에서 영등포까지 이어주는 장거리 노선이다. 강화도여행자체가 목적이라면 이 노선보다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하다. 안산 버스 123번 사동 - 고잔신도시 - 중앙역 - 안산역 - 오이도입구 - 대부도 - 탄도 시화방조제를 지나갈 때 바라보는 넓고 푸른 바다는 답답했던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준다. 남양주 버스 167번 유기농박물관 - 양수리 - 능내 - 팔당 - 덕소 - 구리 - 망우동 - 청량리(경동시장) 덕소시내를 지나 팔당 부근부터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를 타게 되는데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는 이 노선의 백미 참고로 팔당에는 초계국수가 유명하다. 서울 버스 774번 문산 선유리 - 향양리 - 연풍리 - 광탄 - 용미리 - 고양동 - 삼송 - 구파발 - 연신내 - 불광동 원래 서울역까지 갔던 703번 버스가 불광동까지 단축되고 774번으로 번호를 변경했다. 서울시내버스 중에서 한적한 시골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노선 복잡하고 답답한 서울시내를 벗어나 여유롭고 한적한 시골풍경을 볼 수 있다. 광주 버스 13-2번 퇴촌 - 변천 - 하남시 - 상일동 - 명일역 - 천호역 -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해 천호동, 하남시, 남한산성면을 지나 광주시 퇴촌면까지 운행는 노선이다. 퇴촌에는 토마토축제가 유명하며, 경안습지생태공원, 스파랜드, 각종 야외식당,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등이 있다. 화성 버스 400번 화성 공평항 - 서신 - 송산 - 남양 - 비봉 - 매송 - 수원 평동 - 수원역 - 팔달문 - 경기대후문 - 광교신도시 답답한 시내를 떠나 궁평항에서 바다내음을 맡으며 회를 먹을 수 있다. 공평항은 또한 석양촬영장소로도 많이 찾아가는 것 같다. 안성 버스 37번 여주 - 여주대입구 - 점동 - 장호원 - 일죽 - 죽산 - 동아방송예술대 - 안성터미널 - 안성 시내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초장거리 노선이다. 게다가 이 노선의 경유지가 대부분 한적한 농촌이라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는 것이 특징 남한산성 버스노선들 9번 : 사송동 - 야탑역 - 모란역 - 태평동 - 산성역 - 을지대,은행동 - 산성역 - 남한산성 52번 : 남한산성 - 산성역 - 단대동 - 신흥역 - 모란역 - 야탑역 - 이매역 - 서현역 - 잡월드 15-1번 : 광주시내 - 변천 - 산성입구 - 남한산성 ※ 9번은 산성역에서 은행동을 한바퀴 돈 다음 다시 산성역찍고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 그래서! 주말,공휴일 한정으로 9-1번 노선을 운행한다. 이 노선은 산성역에서 바로 남한산성으로 올라간다. 남한산성 위로 올라가면 남한산성행궁과 한옥으로 구성된 식당이 즐비해있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이들 노선은 만차가 되기 일쑤다. 의정부 버스 25번, 25-1번 의정부시내 - 양주역 - 덕계 - 서정대입구 - 상수리 - 신산리 - 감악산 출렁다리 - 파주 적성 25-1번은 25번의 덕정역경유 버전. 그 유명한 감악산 출렁다리를 경유한다. ※ 최근에 감악산 출렁다리를 운행하는 2층 버스가 개통되었다. 덕분에 경기도 서북부일대에서 감악산으로 가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자료 참고 : 다음지도/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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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 감자 원문보기 글쓴이: 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