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연두색 타우너를 가진 저에겐 오늘 두건의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가슴아픈일이죠, 참으로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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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째. 오후 5시 쯤 충무로 였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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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력을 하기 위해 충무로로 갔는데.. 몇번 갔던 출력소 주차장엔 이미 만차이고 그 밑으로 이어진 지하 주차장(그전에도 승용차로 몇번 들어갔던 경험이 있는 곳)이 있었는데.. 당연히 내려갔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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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서히 내려가던 도중 머리 위로 1.7m 제한 이라고 되어있네요. 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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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속으로 일쩜칠미터?....일쩜 칠미터? 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았죠. ............................. 그때 툭 걸리덥니다. 당연히 걸리겠죠. </P>
<P>불과 몇초전까진 걸린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너무 바쁘고 급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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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붕에 흠이 갔을껀데... 걱정하면서 후진넣고 차를 빼려했습니다. 경사도가.. 좀 있긴해요. 짧은 8미터 구간인데....</P>
<P>타우너는 후륜이죠. 2인승 밴인데 짐이 없던 차라.. 뒤가 너무 가볍습니다. 바퀴가 헛돌다가 밑으로 더 흘러서 내 타우너 이마에 보기좋게 김장담글만한 다라이 하나가 생겼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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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남자 셋이 밀기와 동시에 후진으로 겨우 올라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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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문></P>
<P>급한 경사도에 후륜차 후진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주변에 사람들이 없다고 가정했을때 말입니다.... ㅠ ㅠ 속상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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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번째 사고는 7시경..바로 그 옆동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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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차되어있던 차를 빼다가 옆차를 긁었네요. 아... 검은 무쏘라... 50프로 썬팅된 제차안에서 봤을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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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한나머지 있는지도 몰랐네요. (사실 그 아저씨가 삐뚤기도하고 너무 바짝 주차해놨지요...;;그걸 못봤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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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쏘는 뒷바퀴 휀다에 긁힘과 깨짐이 있어 교환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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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타우너 백라이트는 떨어졌네요. 간단히 을지로가서 에폭시로 붙였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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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피해차량 차주는 ........... 교환을 원했으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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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깔끔하지 못한 말솜씨를 자꾸 구사하시며..비싼차라는둥..운전을 조심히 하라는둥.계속해서 훈계하시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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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럽고 치사해 더이상 말나오는게 듣기싫어 휀다값의 두배 20만원 쥐어주고 왔습니다. 저의 부주의 99 프로 나머지 삐딱하고 바짝 붙어 주차된 차량이 얄미운 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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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속이 아프네요. 돈은 하나도 안아까운데.. .. 우리 타우너 찌그러진 이마를 볼때면....................ㅠ.,ㅠ</P>
<P>서울에선 아무리 바빠도 정신바짝차리고 차분히 운전해야겠네요</P>
<P>정말 기가 막힌 하루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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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짚고 넘어갈 부분 한가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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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정말 궁금한건....... 후륜차 경사도 높은 언덕 후진할때 효과적인방법요 부탁드립니다. </P>
<P>바퀴가 너무 헛도네요. 고무 탄내좀 맡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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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타우너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전 가끔 쓰는 방법인데,,, 경사가 엄청날땐 사이드 이빠이 당겨놓고 후진기어넣고 후카시(?)이빠이주면서 악셀 밟고 사이드 푸는 방법을 쓰긴합니다,,, 상황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나저나 찌그러진 이마를 어쩜니까,,, 대일밴드라도 ㅡㅜ;;;
음... 전 09년 9월식 다마스 오너인데.. 지금까지 35000주행했는데,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그리 애를 먹어본 적은 없네요. 사이드 브레이크만 잘 활용하면 전진이든 후진이든 차가 밀리진 않더라구요. 짐을 많이 실었다면 약간 사정이 달라진 순 있지만.. 빈차로 그런 사소한 사고가 난다면 뭔가 문제가 있네요.
혹시 보험에 긴급출동 드셨으면 비상시에는 전화하면 시내에서는 금방 옵니다. 견인기사들도 다 돈 받고 하는 일이라 잘 처리해줍니다. 저는 예전에 제 타우너 앞뒤로 다른 차량이 너무 바짝 주차를 해놓고 연락처도 없고 타우너는 급하게 써야 하고 해서 결국 긴급서비스 불렀는데 견인차고 5분만에 와서 처리 해줬었습니다.
첫댓글 무쏘차주 웃기네요ㅋㅋ어디서 시세도 안나오는 X차가지고..ㅉㅉ
저는 다마스 뒷통수가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속상하조.... ㅜㅜ
같은 타우너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전 가끔 쓰는 방법인데,,, 경사가 엄청날땐 사이드 이빠이 당겨놓고 후진기어넣고 후카시(?)이빠이주면서 악셀 밟고 사이드 푸는 방법을 쓰긴합니다,,, 상황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나저나 찌그러진 이마를 어쩜니까,,, 대일밴드라도 ㅡㅜ;;;
저도 사이드를 이용합니다~~
전 sos긴급출동을 이용합니다.
이마에 상처나서 마음 아프시겠습니다,,,,,뭐라 위로 말씀을 전할지,,,,,,,,,안전운전하세요,,,^^
승합차는 지하주차장이나 터널-소로상의 듣보잡터널- 지날때 항상 높이 신경쓰시고 진입해야합니다. 하나의 요령인데 만약 내리막길로 -경사가 급격한-내려가서 다른길로 못가고 그대로 나와야 하는 길로 진입하려면 전 차를 돌려서 뒤로 내려갑니다.
음... 전 09년 9월식 다마스 오너인데.. 지금까지 35000주행했는데,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그리 애를 먹어본 적은 없네요. 사이드 브레이크만 잘 활용하면 전진이든 후진이든 차가 밀리진 않더라구요. 짐을 많이 실었다면 약간 사정이 달라진 순 있지만.. 빈차로 그런 사소한 사고가 난다면 뭔가 문제가 있네요.
혹시 보험에 긴급출동 드셨으면 비상시에는 전화하면 시내에서는 금방 옵니다. 견인기사들도 다 돈 받고 하는 일이라 잘 처리해줍니다. 저는 예전에 제 타우너 앞뒤로 다른 차량이 너무 바짝 주차를 해놓고 연락처도 없고 타우너는 급하게 써야 하고 해서 결국 긴급서비스 불렀는데 견인차고 5분만에 와서 처리 해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