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시작 없다’는 도올 주장은 비논리적”
기독교학술원, ‘도올 신관 비판’ 주제로 월례학술포럼
‘기독교 변증가’ 박명룡 목사 발제
기독교학술원은 4월 19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도올 신관 비판’이라는 주제로 제102회 월례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예수 사건의 역사성’을 부정하며 수십 년간 기독교 신앙의 체계를 비판해 왔던 도올 김용옥 교수의 주장을 기독교 변증론적 관점에서 비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4월 19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도올 신관 비판’이라는 주제로 제102회 월례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박명룡 목사
이날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는 김용옥 교수의 주요 저서 『요한복음 강해』, 『기독교성서의 이해』, 『노자가 옳았다』 등 15권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올의 신관과 기독교의 신관을 비교하며 정당한 학문적 근거가 없는 도올의 비성경적인 주장을 논파했다. 박 목사는 『도올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 『진짜 예수(상, 하)』를 통해 도올의 잘못된 성경관을 바로잡은 바 있다.
김용옥 교수가 그간 기독교에 대해 주장한 내용들을 정리하면 △초월자로서 기독교의 창조주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주 자체가 신이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 아니며 비 인격체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목사는 “도올은 우주의 시작이 있다는 기독교 신앙을 ‘정신병의 환각’ 정도로 생각하고 그 주장의 근거를 단지 범신론 사상과 맥을 같이 하는 ‘우주와 신은 하나고, 신은 궁극적으로 비인격적인 존재이며, 인간이 곧 신이다’라는 중국적 사고에 의해서 말하고 있다”며 “만일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였던 무한한 존재라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현재 사건은 과거 사건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과거 어느 시점엔가 시작점이 없다면 현재는 경험될 수 없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현재를 경험한다는 것은 과거 어느 시점에 유한한 과거가 있어야 한다. 우주의 시작이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도올의 주장처럼 ‘우주는 시작점이 없고, 우주의 시작은 유로부터의 창조’가 참이라면, 우주가 시작되기 전에 아무 물질도 없었고, 시간과 공간도 없었다는 의미인데 이 거대하고 질서정연한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아무것도 없는 데서는 아무것도 나올 수 없다. 무엇인가 궁극적인 존재가 있어야만 이 우주를 만들 수 있다. 그 궁극적인 존재는 물질이나 우주가 될 수 없다”며 “논리적으로 볼 때, 현재의 우주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질을 초월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면서도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지적인 존재인 하나님이 필연적으로 존재해야만 이 거대한 우주 탄생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가 유한하고 죽어가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통해 결국 우주가 죽는다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죽게 된다. 우주라는 신도 죽게 된다”며 “도올의 신도 모두 다 죽는다. 이것이 바로 동양일원론 사상과 범신론의 죽음”이라고 덧붙였다.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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