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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백 게시판 한문교육과로의 재입학... 어떨까요?
Firehouse 추천 0 조회 876 10.04.18 23:2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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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8 23:27

    첫댓글 제 주변엔 사범대로 편입한 사람이 둘이나 있답니다.
    그 중 한명이 한문교육과 편입했구요~~

    수능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재입학도 상관 없겠지만..
    편입쪽으로도 많이 알아보세요.^ㅡ^ㅎ
    (편입하려는 해당 학과 과사무실에 찾아가셔서 편입준비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시면 조교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실거에요!!)

  • 10.04.19 09:38

    없어졌나요+ _+?! 그렇군요..

  • 10.04.18 23:32

    저라면 비추함... 국영수 주요과목도 아니고 TO가 특히 없는 한문교육과는 더 비추함.
    한문교육과랑 가정교육과가 제일 TO없는 안습학과로 알고 있는데....

    학과가 나쁘다고 말하는건 아니고 한문교육과 나와서 그 적은 TO 뚫기가 쉽지 않을 듯.

    미래도 생각해보세용...

  • 10.04.18 23:58

    음.. 혹시 알고 계시나요?
    요새 아이들에게는 영어는 기본, 한문이 필수라는거...

    저는 한문이 싫어서 컴퓨터전공이지만..
    진정한 블루오션은 10년후가 될지 20년 후가될지는 몰라도 한문이라고 생각되네요;;

  • 10.04.19 10:53

    천상님 222222222222222 미래를 봐야죠 직업은 ㅋㅋㅋ 앞으로 중국을 생각하면..
    저도 한문이 싫어서 컴터전공 ㅋㅋㅋㅋㅋ 외국어 싫어요

  • 10.04.19 12:43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진짜 현실적으로 저분은 지금 몇년후를 내다봐야 되는데 10년 20년 후가 무슨 소용인가요. 10년 20년후에 한문교사 될껍니까. 당장 최소 5년내로 합격해야 먹고 살만할텐데...

    참고로 임용TO보시고 오시면 얼마나 암울한지 정확히 판단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몇년동안의 임용TO만이라도 보시고 오세요.

    이런 곳에서 어떻게 블루오션을 바라보라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지금 한문교육과 학생들도 다른쪽 특히 한문과 연계된 역사교육, 국어교육쪽으로 복수전공 잡고 이쪽으로 임용고시 보는걸로 알고있는데 한문교육과 학생들이 뭐 정확히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지만 정말 암울합니

  • 10.04.19 12:36

    하고 싶은거 하는건 당연히 좋은거죠. 그 누가 하고 싶은거 하는 걸 싫어합니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임.

    저 아는 사람도 역사계열 매우 좋아하고 사학과로 갔다가 지금 매우 후회중입니다. 나와서 할 게 없어서요. 저 군대 동기도 중국어좋다고 중국어학과 갔다가 지금 경상계열로 전과한답니다. 할 게 없어서요.

    왜 상경계열이 그렇게 복수,부전공, 전과가 많은지 모르시나요.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곳으로 몰리는거죠.

    순간의 감정에 휩싸이지 마시고 정말 미래를 내다보시고 판단하시길.

    나중에 못했다고 후회한다고 하신 그 결정 자체를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제 지인들을 본 경험)

  • 10.04.19 12:49

    물론 정작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거지만 만약 님께서 저의 가족이었다면 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렸을껍니다. 친구였어도 반드시 말렸을껍니다. 어떻게든 한문교육과의 미래를 보여주고 설득시켰을껍니다.

    하지만 님은 저와 전혀 관련없는 제 3자이니, 저는 님을 설득할 이유도 없네요.

    님이 좋아하시는 한문교육과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저의 쓸데없는 폭풍같은 댓글 정도는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 10.04.20 01:07

    하긴 저희 과는 워낙 취직이 잘되는 과니까 그런 걸 잘 이해 못할 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그리고 한문교육과 나와서 꼭 공립쪽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옛날에 공무원시험, 교사 한 분들 생각해보세요 -0-

  • 전 어찌됐든 님이 좋아하시는걸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젊으시잖아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어떻든 간에 먹고 살수 있게 됀대요. 성공 여부는 운과 그 사람의 노력으로 결정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0.04.19 16:37

    그럼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은 어떠세요

  • 10.04.19 18:00

    아 ; 읽다 말았나 타대군영

  • 10.04.19 18:20

    현재 한문교육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도 한문을 굉장히 좋아해서 나중에 전공바꿔서 온 케이스구요..물론 처음부터 당연히 한문으로 임용을 칠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도 최근에야 느끼게 된거지만, 좋아하는것만으로는 현실과는 어느정도 괴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전국적으로 한문교육과 궐기대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수능에서 한문과목을 제외시킨다는 말이 있어서요..사는곳이 어디신진 모르겠지만, 그나마 한문교사를 제일 많이 뽑고 있는 경기도 쪽에서도 한문과목대신에 제 2외국어로 중국어과목을 늘리고 있는 추세라고.. 저희 교수님이 늘 말씀하십니다; 요즘은 덜하신데 거의 매 수업시간마다 얘기하시고

  • 10.04.19 18:24

    특히 복수전공을 무척이나 강조하시거든요.. 저도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상태구요. 전 얼마전까지만해도 복전을 해도 임용은 한문으로 보려는 생각을 계속 하고있었어요. 예전에는 티오가 적어도 붙는 사람은 붙는다, 어차피 한문이 티오가 상대적으로 다른과목에 비해 적다고 하더라도, 주요과목은 지원하는사람또한 훨씬 많기 때문에 경쟁률은 비슷하다, 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학기 들어 처음으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복수전공하는 과목은 주요과목이고, 뭣보다 제가 좋아하는과목이기도 해서요..교사가 될 꿈을 갖고 사범대로 오시는건 환영이지만, 현실이 현실인지라.. 제가 한교과학생이면서도 ㅠㅠㅠ요즘은 다른 과목을

  • 10.04.19 18:28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도이번학기 들어 처음든생각이랍니다 ㅠ 교수님도 한교과에 속해있으시면서도 복수전공을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도 하셨구요.. 저 또한 한문이 아닌 다른 과목으로 시험을 쳐야겠단 마음을 먹게될지는 정말 조금도 생각치 못했었습니다 ; 하지만...그래도, 정말로 한문을 굉장히 잘하셔서 붙을 자신이 있으신 분이라면..또 한문을 무척 좋아하신다고도 했으니.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겠지만요..^^ 어쨌든 여기에 속해있는 제가 아는만큼, 겪어본만큼 현재 상황이 어떤지를 알려드리는게 좋을거같아.. 얘기하고 갑니다. 여기에 전부다 얘기할순없겠지만.. 글이 길어졌네요;;

  • 10.04.19 18:31

    참고로, 아시겠지만...한자와 한문은 정말 다릅니다. 저도 여기에 오기위해서 한문1급을 따논상태였구요.. 물론 한자를 많이 알면 정말 공부하기엔 월등히 수월하고 편합니다. 그런데 막상 한문은 말그대로 옛 고전의 문장들로만 돼있기 때문에 임용에서는 해석이 가장 관건이죠.. 잘 아시는얘길수도있지만 참고하시라고 얘기해봅니다; 더 궁금하신거있음 메일이나 쪽지주세요...

  • 10.04.22 10:28

    한문교육과 졸업생입니다. 저는 현재 학부 중 국어교육을 복수전공한 상태고, 현재 국어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 "어제보다나은오늘"님의 선배네요 . 우선 사범대이니 만큼 임용을 보고, 교사가 되는게 큰 목적이겠지요? 목표가 한문교사!라면 한문교육과에 가셔야 합니다. 전국에 한문교육과가 10개 남짓하죠? 교직이수 갈 수 있는 한문학과도 드물구요. 당연히 한교로 가셔야죠~ 그렇지만, 단순히 한문이 좋아서 한교에 가시려 한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10.04.22 12:07

    03, 04, 05년 수능 입시만해도 사범대 모든 과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았었지요.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성향의 문과 우등생이라면 교대 다음 지망하는 과가 사범대 전학과였죠^^ 물론 제 모교 1등도 경인교대에 갔구요. 그 때는 자신의 적성과 관계없이 사대에 가는것이 큰 희망(?)이었다고나 할까요? 99년도에만 해도 교대엔 수험생이 부족했고, 중초교사등 여러방면으로 교사수급을 했으니까요. 물론 교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사대 역시 적당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10.04.22 10:36

    저도 그 생각을 하며 사대에 입학했죠~ 하지만 현실을 다릅니다. 입학하며 졸업까지 4년,, 급격히 임용시장이 변하더군요. 교육대학원 교원자격증 남발, (사실 교육대학원은 현직교사들만의 연수기관입니다.) 자꾸 신설되는 전국의 사범대, 교직이수등. 이미 현재 한교졸업생은 넘치고 넘쳤습니다. 몇년씩 공부한 고수들도 임용날 실수 한번 삐긋했을 경우 떨어집니다. 물론 붙는 사람도 있죠. 전체 티오 40여명정도 되니까. 한문고수들 뚫을 수 있다는 실력과 운만 된다면요...

  • 10.04.22 10:40

    공립 안되면 사립이 있죠? 하지만 사립도 뚫기 어렵습니다. 리베이트도 요즘 드뭅니다. 대부분 3,4,5차 공개채용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한문교사를 뽑는 사립중고교가 드물단 것입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으시고, 그래도 난 한문교사가 되겠다 하시면 후회없이 한교 선택하세요. 티오 안에 내가 들면 난 한문교사입니다. 그렇지만 단지 학문으로서의 한자와 한문이 좋다면 다시 재고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독해만 되신다면 얼마든지 한문공부는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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