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삼 전 원주지청장 법률사무소 송명 대표변호사로 새 출발...정곡빌딩 서초사무소 개업소연
7월 8일(월)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서관 302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마지막으로 2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김호삼 검사가 변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 볍원로 15 정곡빌딩 서관 302호에서 법룰사무소 '송명' 사무소를 개업하며, 개업소연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소중한 인연들과 치러질 예정이다.
김호삼 대표변호사는 검사로 20년 넘게 근무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마지막으로 정든 검찰을 떠난 김호삼 대표변호사는 개업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인천지검, 광주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대전지검, 서울중앙지검,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안산지청, 목포지청 등 경향 각지에서 검사로 재직하며 쌓은 마약.조폭, 보이스피싱, 중대재해,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다단계, 유사수신, 불법 스포츠토토, 조세, 교통, 명예훼손, 성폭력 등 관ㄹ녀 지삭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 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 대표변호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와 동료, 모든 분들에게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검사로 근무하면서 얻은 법률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약자의 권익보호와 법원행정의 협조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김호삼 대표변호사는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인권보호관, 대전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인천지검 강력부장, 광주지검 강력부장, 목포지청 형사2부장, 사법연수원 교수(연수원 43기, 44기, 45기, 46기), 서울남부지검(마약.조폭 전담), 광주지검(겅력부), 목포지청 검사를 역임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김호삼 대표변호사는 우산고를 나와 연세대 법대(87학번),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 사법시험 41회, 사법연수원 31기(2002년) 수료, 중국 북경대 법학대학원 방문학자 과정 수료(2012년)를 했다.
법률사무소 송명(松明)은 '소나무 송(松), 밝은 명(明)' 자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품위를 지키며 우리를 바라봤던 소나무가 굳건한 뿌리로 인해 어떤 날씨에도 굽히지 않고,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소나무는 우리의 문화의 정신을 대표한 소나무가 '희망과 대담함' 을 상징하기에 사시사철 변함이 없이 늘 푸른 소나무(松) 위에 떠오르는 해(明)는 '학문과 진리를 탐구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 하는 것으로 풀이하듯 법률로서의 변론을 하는 일에 변호사에게는 '출세와 부귀, 번영' 이 깃들고, 의뢰자에게는 '희망과 용기' 를 갖게 하는 '소나무처럼 푸르고 밝은 세상을 열어가겠다' 는 뜻으로 ‘송명’ 으로 작명했다.
또 송명은 ‘관솔’ 로서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솔가지를 지피고 관솔이 박힌 나무토막을 더 넣어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 로서의 ‘희망의 불씨’ 의 횟불이 되어주겠다는 뜻으로 불쏘시개인 '관솔(송명)' 과 한바가지 물인 '마중물' 같은 의미를 말한다.
관솔은 나무가 외부로부터 상처를 입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지연 향균물질이다. 관솔은 무거워서 물에 가라앉으며, 이 무거운 무게만큼 그 안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무게는 김 대표변호사의 해박하고 탁월한 경륜이다.
지조.기품의 관솔향, 소나무는 수백 년을 묵묵히 버티며 한결같은 지조를 나타내는 이미지다.
송명을 작명한 분은 20여년을 걸어온 김호삼 검사가 이젠 대표변호사로서 앞으로도 수십 년 힘 있게 나아갔으면 했다. 법조인을 상징하는 곱음과 소나무(관솔)의 기품을 결합시킨 '송명법향' 이 제격이다.
맡은 사건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겠다는 의미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작명자의 심오한 뜻이 담긴 송명, "관솔로 제 2의 작품으로 탄생되듯이 희망과 용기를 잃었던, 어떤 법리적 문제로 괴로워하던 것을 관솔이 부활하여 생기를 얻듯이 죽은 것 같지만 다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게 인생이라는 걸 관솔로서, 서초법조타운 거리에서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에서 새롭게 태어난 삶의 의미는 관솔의 은은한 향처럼 약자의 열굴을 미소로 감싸 안는다.
정곡빌딩 서관에서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작품(변론) 역시 관솔 조각(해결)이 아니라 그것이 품은 '새로운 희망' 일 것이다" 라고 김호삼 대표변호사의 변호사무실 상호를 '송명(松明)' 으로 짓게 됐다고 했다.
법률사무소 송명 관계자는 “그동안 검사로서 재직하여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한다” 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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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