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재) ●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이 즐거우리
세상은 항상 불타고 있는데 당신은 암흑에 쌓여 있다.
왜 빛을 구하지 않는가?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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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고찰과 문제 해결을 제시하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지하고 따릅니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곧 괴로움을 벗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그 길을 일러 주셨습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행복이 나오니 어찌 따르지 않 수 있을까요!
사랑합니다 (하트)
남해금왕사 금산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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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의 경
#탐진치(貪嗔痴)
인도에서 불을 숭배하고 따르던 부족의 수행승들을 위해 말씀하신
부처님 세번째 초기경전 "연소의 경" 내용을 참조해 봅니다.
“수행승들이여, 일체가 불타고 있다.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일체가 불타고 있는가?
수행승들이여, 시각도 불타고 있고 형상도 불타고 있고 시각의식도 불타고 있고 시각접촉도 불타고 있고 시각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도 불타고 있다
어떻게 불타고 있는가?
탐욕의 불로, 성냄의 불로, 어리석음의 불로 불타고 있고 태어남,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으로 불타고 있다고 나는 말한다.”
어제 산스크리트어 'diipa'를 상좌부에서는 섬(Skt. dviipa)으로 해석하고, 북방에서는 등불(Sk. diipa)로 해석하여
대승불교에서 석가모니 열반 설법을 자등명(自燈明)과 법등명(法燈明)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등불의 기름과 같은 탐진치를 타오르는 불과 암흑에 비유하며
지혜광명의 빛을 찾기 위해 탐진치를 잘 다스리라는 뜻으로 (법구경)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