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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후기 2022년 8월 이배사 충청수영성 및 선유도 정규답사 후기
달밤(月明夜) 추천 0 조회 303 22.08.30 16:4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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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30 17:32

    첫댓글 와우! 슬쩍 보는데도..5분 걸리네요...달밤님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답사의 모범이시네요..ㅎ

  • 작성자 22.08.30 23:59

    정체라ㅋ
    아무렴 일심님처럼 강건하게 장군에 대해
    연구하는사람이겠습니까^^
    일심님의 닉네임처럼 한마음 첫마음 잃지마시고 정진하시길 감히 건방지게 술김에 적어봅니다^^♥♥♥

  • 22.08.30 17:43

    ㅇㅇ한편의 기행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니 답사하는 현장 같습니다. 👍 👍 👍

  • 작성자 22.08.31 00:01

    감사합니다.
    답글달은것처럼 정기룡 장군님을 먼저 알아보지 못한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건승하십쇼~~♥

  • "월명야" 님의 생생한 현지사진과 설명을 달아주신 "정기답사 후기"는 지방정부에 발행하는 "역사 홍보자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박은"께서 너무도 일찍 돌아가셔서(25~26세?) 안타깝습니다

    "전란 속의 두 절경" "영보정" 과 "선유도" 와.... 함께하신 "이배사" 가족여러분들~~
    제 가슴에 오랫토록 담아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그립습니다~~~

  • 작성자 22.08.31 00:54

    이야
    절이도님은 사실 식당에서 맥주가져가시는분이 참 대단하다싶었는데 나중에보니 작지만(?^^) 단단한 체구에 자기소신이 대단한분이다 싶었는데ㅋ
    자수를 하실정도로 내공이 있으신분였더군요^^
    말이 길어지는데 월명야를 기억하면서 언급해주신분은 현재까지 딱 두분!!!

    감사할따름입니다.

    박은선생 요절이라 그러고보니 정말 꽃다운 청춘에 떠나셨지요.
    깜작놀라 찾아보니 맞습니다.
    그런데 절이도님께 여쭙고 십습니다.
    진심으로~
    박은이란분의 시가 정말 그렇게뛰어난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말이 길었습니디만
    다음에 뵈면 먼저 인사드리고
    흥을 조금이나마 배우고싶네요^^♥

  • @달밤(月明夜) (시평은 전문가인 절이도님이 해주시면 좋을텐데~~~^^)

    에구야 월명야님~~ 시평이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520여년전에 기록된 "박은선생님 한시" 를 감히 제가 어찌 ...ㅠㅠ ㅎㅎㅎ

    당시 천재(17세 진사,그이후 승문원,홍문관 등)였던 "읍취헌"님께서 연산군때 정치적 핍박을 받아
    부인 신씨께서는 1503년(연산군 9) 25세로 세상을 떠나고,
    본인 박은께서는 1504년(연산군 10) 26세로 갑자사화때 사형을 당했다 합니다.

    23세때 파직되어 "스스로 세상사람에게 용납되지 못할것을 알고 자연에 묻혀 밤낮으로 술 과 시" 로써 세월을
    보낸 시기에 영보정을 다나녀가셨나 봅니다
    당시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해 송구할 따름입니다...

    본관이 "고령"이라 하니
    후손님들께서는 참고하십시요~~





  • 22.08.30 18:18

    저는 슬쩍 보는데도 10분이 넘게 걸립니다.
    대단하신 달밤님!
    기행문이 아니라.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보충설명까지. 책 한 권을 읽는 느낌입니다.
    더 많은 것을 알아가네요..

  • 작성자 22.08.31 00:55

    10여분을 봐주셨다는것은
    동지애???^^
    산사랑 선배님으로서 남다르다 싶었는데 이번답사는 사정상 모든것에 일부러 관여안하시는것으로 느껴졌습니다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포스는 무시할수 없더군요ㅋ
    감사합니다^^♥
    꼭 다시뵙고싶습니다

  • 22.08.30 19:03

    똑같은 내용 같이답사한내용 답사기를 요렇게 저렇게 쓴 글을 읽어면서 참 공부를 알뜰히한다 는 생갓을 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8.31 00:56

    역시
    노수사는 사라지지 않는다는말이 실감나네요.
    첫답사 후기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했지만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어떤 역사적 사실을 배운다기보다는 이게 참답사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느끼고 좋게 생각하는것이 참답사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버릇없는말이지만 전문가들만의 죽은 역사보다는 일반인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역사복원과 관심을 저는 절실히 원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22.08.30 19:18

    강호의 고수님들이 다 모였네요.
    멋진 답사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8.31 00:57

    고수라???^^
    부족한게 많은 신입에 불과합니다.ㅋ
    사진 31번이 마음에 드셨길바라며 판부사님이 당포님께서 여러모로 도와주셨단 말씀들었습니다.
    멋진 어르신입니다^&♥

  • 22.08.30 20:13

    꼼꼼한 답사기 잘 읽었습니다.
    이곳저곳 함께 답사한 기분이 듭니다.

    계금 청덕비는 1748년 충청수사 조동진이 비 보호각을 세웠다고 합니다. 1872년 보령부 고지도에 유격장군청덕비와 내용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비각은 1960년대까지 있었다 합니다.

  • 작성자 22.08.31 00:58

    반갑습니다. 열선루님
    열선루란 단어는 한산도가의 장소가 어디인지에 대해 조금
    아주 조금 공부하면서 알게된 누각인데 영보정과 비교했을때 느낌이 어떠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각설하고 청덕비의 비각의 제작연대를 언급하신것은 제가 말한 장초석의 용도를 두고 말씀하지않았나 싶은데 잘아시다시피 비각에는 청덕비 옆에 있는 정도의 장초석을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30 21:09

    자차로 이동하시느라 노고가 크셨군요.
    꼼꼼히 답사하시었군요.
    다음에 충청수영 갈 적 김좌진 장군과 함께 돌아볼 자료가 생겼습니다.
    덕분입니다.

  • 작성자 22.08.31 00:59

    하성군님은 미리 어부인과 함께 다녀오신거로 알고 있는데 김죄진 장군 묘소보다는 홍성쪽으로 돌아 장군님 생가와 매헌 윤봉길 선생이나 예산 수덕사를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후기에 적은대로 충청수영의 거북선이나 판옥선 복원시 자문해주세요ㅋ♥

  • 22.08.31 07:39

    @달밤(月明夜) 선유도만 겉핥고 왔습지요.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판옥,거북선은 진해지회에 귀선님,임란기거북선님이 전문가이시니 그분들께 자문을 구하소서.

    저는 비전문가이며 문제만 제기하는 하찮은 이입니다..ㅎ

  • 22.08.31 09:42

    읽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답사 후 정리하고 쓰는데는 훨씬 많은 공을 들이셨겠지요.
    정규 답사 뿐 아니라 틈새답사까지 멋진 답사기를 보며 몰랐던 부분을 채워갑니다.
    멋진 답사기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8.31 01:00

    이 늦은시간에 댓글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잘아시다시피 답사든 여행이든 출장이든 기록을 남긴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지요.^^
    소심한 사람일수록 더더욱ㅋ
    그러나 좋든 나쁘든 기록이 없으면 역사가 없기에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조금신경써서 끄적거렸을 뿐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진해현감님 옆자리 앉지못해 아쉬울따름이며 진정한고수가 되면 후기든 뭐든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데 진해현감님에게선 그런 득도의 경지가 느껴지더라구요ㅋ
    틈새답사란 용어와 접근법은 제가 아니라 판부사님에게서 나온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8.31 08:20

    달밤님 먼길 자차로 수고많으셨네요
    멋진답사후기잘보았습니다 가시는길에
    판충부사님과 틈새 답사도 하시고 꾁찬 하루 보내셨네요 덕분에 후기글 보면서 저도 답사를 한듯 후기 넘 잘 올려주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8.31 17:40

    하루종일 운전하니 피곤은 하더라구요ㅋ
    담날 출근도 했으니^^
    부족한게 많습니다.
    잘 가르쳐주세요~^^

  • 22.08.31 14:54

    달밤님^^
    제 책의 토씨 하나까지 오자를 잡아주신 분이십니다. 저도 출판사도 놓쳤던 놀랄 정도의 집중력입니다.
    저는 그때 알아봤습니다. "와! 진짜가 나타났다!" 2쇄본에서 수정을 했는데 또 어딘가 튀어나올까 걱정입니다.
    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우리 이배사의 대표적 인물로 자리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준급 답사 후기에서도 배우고 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31 17:46

    어이쿠
    절대로 그정도 아니구요~
    2쇄 인쇄가 초판본보다 전체적으로 흐립니다^^
    주석의 참고문헌은 소소한거지만 마침표와 쉼표 사용여부의 통일성이 필요해보입니다^^
    권26권 같은것도 있고~
    앞부분 조금 봤는데 본문중 오타는 없구요^^
    자세한것은 정독후 차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방진님의 유려한 글솜씨가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22.08.31 18:16

    같은 곳을 다녀왔는데 달밤님 글은 이렇게 풍성하시니 부끄럽지만 ㅎㅎ 달밤님 덕분에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ㅠ 무늬만 사학도인 병아리에게 가르침 많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달밤님 말씀을 들으니 지리 공부를 해야겠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석사는 한참 멀었으니 내년에 있을 교내에서 하는 학술대회를 노려보겠습니다.ㅎ.. 본 답사 후기는..(먼 산을 바라보기

  • 작성자 22.09.01 05:50

    판부사님같은 사학도는 많지않습니다.진심입니다.
    그열정이 부러운 하루였습니다.제자신도 돌아볼수있었고^^
    지리공부는 지금처럼 답사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내년 학술대회 좋은성과를 응원합니다.
    단체답사 잘 다녀오시고
    다음에 또 뵈요^^

  • 22.09.01 00:15

    답사후 또 바쁜 일이 생겨 이렇게 늦게 댓글을 올립니다.
    인사도 전에 부탁까지하게 되어 송구스러웠는데 뵙고 보니 문자 그대로 강호의 고수시군요!
    튼튼히 뿌리내려 우리 이배사의 동량이 되어 주실꺼죠?
    저는 확신합니다. 이배사의 전도는 양양하다는 것을요 오래오래 좋은 도반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9.01 05:54

    또다른 일이 생기셨었군요^^
    훤칠하고 인자하신 회장님 뵈면서 너무좋았습니다.
    ~~~
    이번답사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샹많으셨기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동량은 아니지만 가입인사때도 도반을 말씀하셨었는데 선배님들의 지시과 지혜를 오랫동안 배우겠습니다^^

  • 22.09.01 08:30

    컴이 장애를 일으켜서 이제야 답글을 남김니다. 달밤님의 답사후기는 모범 중의 으뜸입니다. 평소에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분이 누구실까 궁금했는데 이번 답사 시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9.01 21:02

    아 그 알집 사고 피해를 입으셨군요ㅠ 큰피해없으셨길바랍니다.
    으뜸은요. 부족한게 많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지도편달은 제가 받아야합니다. 윤허하여주십시요. 진심입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잘챙기세요^^
    다시한번 격구님 덕에 멋진 답사 잘 다녀왔습니다.ㅋ

  • 22.09.02 07:16


    세심하게 답사후기 올려주신 덕분에 마치 답사현장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9.02 07:44

    별말씀을요. 알맹이가 없는 후기일뿐입니다. 버드나무 줄기로 부러진다리를 묶고 무과시험을 마무리하는 장군님의 강한 정신력을 상징하는 버드나무란 닉이 참 좋습니다^^

  • 22.09.02 13:31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든 답사든 남는건 사진과 답사기 뿐이라고 합니다.
    달밤님의 답사기를 보니 십년이 지나도 2022년 여름의 이배사 정기답사를 잊지 않을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9.03 05:23

    어이쿠 임란기 거북선님같은 전문가분께서 과찬을 해주시네요.
    당연히 그정도는 아닙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 22.09.07 22:02

    와~~~~~대단하신 달밤님~~여기저기 소문났어요~~고수가 나타났다고~~세심한답사후기 천천히 읽고 복습하고 있습니다.
    다음답사기가 벌써 기대가 됩니다요.

  • 작성자 22.09.13 18:52

    고수는 절대아니기에
    뜬소문입니다ㅋ

    그냥 평수라고 봐주시고 알려주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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