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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나친 49금은 아니됩니다)
세계시장에서 연일 다이아몬드의 가격 폭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귀금속의 여왕이란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음에도
금값이 안정세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장세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는 성적이다
이제 그만 귀금속의 여왕이란 타이틀을 곧 내려놓아야할 때가 된 거 같다
그럼
왜 이런 사태가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 ?
이유를 알고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
이유인 즉
1) 랩그로운 다이야몬드의 성장세
2) 생산량의 하락
3) 호감도의 하락 ...
등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가격이 폭락 중이란다
근데
랩그로운이란 게 뭘까 ? 🤔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란
연구실을 의미하는 ‘랩(LAB)’과 만들다는 뜻의 ‘그로운(GROWN)’을 합쳐 만든 단어로
과학자들이 기술 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다이아몬드를 가리킨단다
굳이
우리말로 쓰자면 ‘인공다이아몬드’ ‘양식다이아몬드’ 정도 되겠다
광물인 다이야를 땅 속에서 채굴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쉽게 납득이 안 가지만 근래 AI기술의 발전으로 다이야몬드를 인공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 탄생하게 되었단다
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값어치가 폭락을 하게 되었고
결국 여성들의 외면을 받게 되었다는 얘기다
사치품 고가품에 열광하고 목말라하는 여성들이 값이 떨어질때로 떨어진 한낱 싸구려 귀금속에 눈길을 줄리 만무하다 ... ㅠㅠ
하면
일부 브루주아여성 분들께선
" 아이 ~
어디서 함부로 만든 다이야 갖고
감히 다이야 타령이야 ~
되먹지 못한 천한것이 ~
건방지게 ... 퇫 !!! 😤 "
하며 분기탱천 하실는진 모르겠는데
아무리 화를 내봐야 모두 헛일이다
놀라지 마라 자그마치
랩그로운다이야의 순도가 진품의 97~ 99까지 나간다고 한다
즉 진품으로 보아도 무방하단 얘기다
하면 굳이 비싼 가격을 고집할 필욘 없다
육안으론 도저히 분별하기 어려운 두 개의 다이야가 있는데
가격이 하난 천만원 하난 십만원이라고 했을 때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참 ~
여성들의 그 오묘한 심리를 이 야탑이는 도저히 이해 못하겠더라는 .... ㅎㅎㅎㅎㅎ 😆
참고로
세계 최고의 다이야몬드 생산국은 러시아라고 한다
전쟁 통에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콩고의 블러드다이야몬드 또한 유명하고 ...
현재
랩그로운다이야의 최대 생산국은 중국이란다 세계시장 점유율 반을 중국에서 독차지한 상태이고 그 뒤를 우리가 바짝 쫒고 있다고 한다
근데
중국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는지 아니면 우리가 그 자리를 뺏어올 수 있을는지는 뭐 그리 중한 게 아니라고 본다
이미 다이야몬드는 예전의 그 고가품 사치품이란 목록에서 제외된 격이 되었으니 말이다 .... ㅠ
아쉽게도 과거
재벌들과 가진자들의 전유물과 같이 추앙받았던 그 값비싼 다이야몬드는 이젠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
엘리자베스테일러가 리차드버튼에게 구애의 징표로 받았다던 그 유명한 테일러버튼(물방울다이야)의 경매가가 무려 1800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다이애나비의 다이야 또한 세계토픽에 자주 등장했었고 ...
우리나라에선 대도 조세형사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었다 ㅋㅋㅋ
http://v.media.daum.net/v/20190822145243835
조세형 검거 후
물방울다이야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경찰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다 헛수고였다
아 글쎄
다이야의 주인이 나타나질 않았다 !!!!
푸하하하하 ㅎㅎㅎ 😆
훔친 물건은 분명 존재하는데
잃어버린 사람이 없어 .... ㅠㅠ
결국 그 다이야는 국고에 귀속되었다
이처럼
우리에게 갖가지 인생 희노애락을 안겨주었던 다이야몬드란 녀석도 이젠 점차 그 색이 바라고 있다
다이야몬드의 어원이 그리스어로
"정복되지 않는 .. "
"꺾이지 않는... " 이란다
과연 이름자 그대로 끝까지 정복되지 않을는진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알게 될 것이다 !
아무쪼록
다이야몬드의 만수무강을 빈다 ~ 😀
그리고
장농 깊은 곳에
또는 귀금속 상자 속에 꼭꼭 숨겨두고 일년에 한 번 찰까 말까했던 다이야반지나 목걸이가 있거든
이참에 빨리 꺼내어 먼지 툴툴 털어서 가까운 금은방으로 가져가 처분하는 건 어떠할까 ?
고민 한번 해보심이 좋을듯 하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다 .... !
작년 말
롯데백화점에서 100만 원에 판매하던 녀석이 올 핸
40만 원으로 떨어졌단다
내년엔 또 얼마나 더 떨어질는지 아무도 모른다 ...
http://v.daum.net/v/20231101150858605
몇 년 내로
강남이니 홍대의 길거리 노점에서 심심찮게 다이야몬드를 만날 수 있게될 날이 도래할 것이다
" 자 ~~~~ !
싸고 예쁜 다이야 왔어요
귀엽고 앙증맞은 다이야 왔어요 ~
한 개 10000원
두 개 15000원 ~
골라요 골라 골라 ~ "
다이야 녀석의 어원 그대로
결코 영원히 정복되지 않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만
하지만
세상엔 불멸이란 건 없다
언젠가 그 생멱력은 다하고 만다
그래야 덜 가진 사람 못 가진 사람도 살 맛이 나지 않겠는가 ?!
아닌가 ... !? ㅋㅋㅋㅋ 😀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
과거 애틋한 사연이 담겨있는 다이야가 아닌 녀석이 집 안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면 두 눈 딱 감고 과감하게 처분하라
공급이 과잉이면 자연스레 그 가치는 떨어지는 법이다
안타깝지만
그게 경제의 기본 원리다 .... ! ㅠㅠ
오늘 들으실 곡은
목소리 쩌렁쩌렁하게 노래 잘하는 여가수 셜리 벳시가 부른다
007시리즈 제7탄
다이야몬즈 아 폴에버 ~
https://youtu.be/Fd66D10yNrI?si=JFbTX18U-rw7sjet
첫댓글 다이아몬드 또한 탄소의 결정체로 알고 있어요
가격은 희소성 이 없으면 하락 하구요
다이아몬드 는 산업 용으로도 널리. 쓰이므로
세상은 또다른 변화의 시점이 아닌가 그러네요
글 잘 읽었어요 ~
경도는 세계 최고이나
불에 약한 게 최대 약점입니다 ...
@야탑 아..글쿤요
고마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금은 가격변동이 그리 심하진 않지요
그래도 가끔 요동은 칩니다
가슴 설레게요 ㅎㅎ
@야탑 ㅎㅎ
@설이 ㅎㅎ 👍
저도 마찬가지 랍니다
더 떨어져라
한 번 껴봅시다.ㅎ💍🤭
네
곧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막상 그리 되면 찾지 않게 될 겁니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