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자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사는 13인의 아해들에게 그것을 보여줌으로써
자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찾는 노력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시제10호처럼...
이 시를 거울을 통해 보면 실감이 더해집니다.
일견 쓸모없이 보이던 가운데 숫자부분이 정상으로 크게 부각되어 자아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중요한 것처럼 여겨졌던 현실의 문자들은 초라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화려한 현실의 솔로몬의 영화일지라도 자아세계의 들꽃 하나를 따르지 못한다는...
0.1은 자아의 영원성을 나타냅니다.
기독교 신의 상징인 알파요 오메가인 것입니다.
인간이 신과 동일한 존재라면, 기독교의 창조론과 구원론은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어지겠지요?
그러므로 이 시는 인간의 자아가 기독교의 신과 동인한 존재라는 것을 보임으로써
기독교의 근간을 한칼에 베어버리는 무서운 내용의 시입니다...
<에코우> 오감도 해설서, 청가인 저, 도꼬마리출판사, 교보문고
첫댓글 뭔 말ㅆ ㅇㅈ......![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
너무 간략히 줄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