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가톨릭 성가와 개신교 찬송가 중 일치되는 곡을 비교하여 올려놓으셨네요...^^
호기심이 생겨 한번 비교해봤더니, 절기와 멜로디가 같은 곡들이 이렇게나 많더라구요~~
성가가사는 비슷한 곳도 있고, 전혀 다른 곳도 있습니다.
또 같은 멜로디인데, 리듬과 박자, 조성이 다른 곡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이유야 어쨌든, 이렇게 함께 부르는 곡들이 참 많아서 반갑기도하고, 흥미롭기도 합니다.
한번 비교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가톨릭 성가 개신교 찬송가
2번 주 하느님 크시도다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4번 찬양하라 21장 다 찬양하여라
6번 찬미 노래 부르며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15번 주님을 찬미하라 482장 참 즐거운 노래를
17번 정의의 하느님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 / 207 귀하신 주님계신 곳
25번 사랑의 하느님 32장 만유의 주재
26번 이끌어주소서 73장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29번 주 예수 따르기로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44번 평화를 주옵소서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55번 착하신 목자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56번 목자를 따라서 277장 양뗴를 떠나서
59번 주께선 나의 피난처 183장 빈들에 마른 풀같이
61번 주 예수와 바꿀수 없네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62번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77번 주 천주의 권능과 60장 영혼의 햇빛 예수님
78번 영광의 왕께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81번 영광의 주 성삼위 10장 전능왕 오셔서
83번 주 찬미하라 165장 주님께 영광
93번 임하소서 임마누엘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96번 하느님 약속하신 분 53장 성전을 떠나가기전
98번 이사야 말씀하신 101장 이새의 뿌리에서
99번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01번 글로리아 높으신 이의 탄생 125장 천사들의 노래가
102번 어서가 경배하세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
107번 천사의 찬송 126장 천사 찬송하기를
108번 오 작은 고을 베들레헴 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116번 주 예수 바라보라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118번 골고타 언덕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19번 주님은 우리위해 460장 뜻없이 무릎꿇는
136번 예수 부활하셨도다 164장 예수 부활했으니
137번 부활하신 주예수 132장 주의 영광 빛나니
138번 만왕의 왕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139번 알렐루야 163장 할렐루야 할렐루야
143번 진리의 성령 187장 비둘기 같이 온유한
151번 주여 임하소서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95번 천주 성자 예수 흠숭합니다. 230장 우리의 참되신 구주시니
210번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227번 나는 부활이요 479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232번 살아서 나를 믿는이 404장 바다에 놀이 일 때에
268번 여인중에 복되신 성모 417장 주 예수 넒은 품에
286번 순교자의 믿음,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299번 한몸이 되게 604장 완전한 사랑
364번 복음 환호송 163장 할렐루야 할렐루야
378번 아멘 643장 세 번 아멘
401번 주를 찬미하여라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 605장 오늘 모여 찬송함은
436번 주 날개 밑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49번 부름받은 젊은이 574장 가슴마다 파도친다
461번 나는 주님 포도밭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484번 기쁘다 구주 오셨네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487번 동방의 세 박사 116장 동방에서 박사들
489번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147장 거기 너 있었는가
490번 십자가에 가까이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 439장 십자가로 가까이
500번 평화의 하느님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17번 내가 절망속에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첫댓글 검색한 것이군요. 템포, 내용, 편곡이 어떨게 다른지...언젠가 연구하야하는데...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나의 생명 드리니.....등 몇 몇 곡은 제목이 같고 다 같은 형제 자매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가톨릭 성가 195번과 364번이 개신교 찬송가에도 수록되었다는 것은 언제나 놀랍게 느껴집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가톨릭성가 195번이 성체성가이듯이, 찬송가 230장 역시 성만찬 예배때 부르는 찬송이라는 것이죠...^^
재미있네요. 저는 양쪽을 충분한 시간(26년씩?) 다녀봐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그래서,, 가톨릭 성가집에 있는 것들을 개신교 찬송가처럼 부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죠,,,,
저가 90년도에 윤모씨의 부탁으로 굿뉴스에 올린 자료 군요 .곡은 별로 다른 것은 없는데 가사 편집이 연구해볼 부분입니다.
저는 다 찬양하여라 이 성가를 어노인팅 버전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우와~~Annointing Worship을 어떻게 아세요?? 상당히 현대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의 예배인데, 좋아하세요??^^
부르는 방법이 다른데...가톨릭 성가는 미사 전례에서 신자들의 마음을 주님께 올려 드리는 중개 역활을 반듯이 해야 합니다...개신교의 찬송은 신자들의 마음을 한 마음이 되고 설교하는 목사의 말을 잘 듣도록 인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개신교의 찬송은 신자들의 마음을 열광 시켜도 되지만...가톨릭 성가는 미사 전례중엔 신자들의 마음을 열광 시켜서는 절대 안 됩니다. 아울러 미사 전례시 성가 지휘 하시는 지휘자님께 감히 부탁 드리는것은 지휘 하실때 마음 자세를 가톨릭 정신으로 해 주시길 간청 하는바 입니다. ....미사 전례 밖에선 실력을 발휘해서 어떤 개신교 찬송 지휘자 보다더 청중들을 맘껏 열광시키 십시요..
미사의 거룩한 성별됨을 강조하시는 선생님의 진심은 전적으로 공감하옵고, 따르오나 하지만 찬송가는 예배에 참석한 모든 회중이 하느님께 노래로서, 기도를 바치는 것이지, 자기만족을 위하여 열광하는 도구는 절~~~대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