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인 탤런트 겸 가수 김수근(24)이 3년반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김수근은 12일 오전에 방영되는 K2TV ‘결혼이야기-관상남녀’ 편에서 엄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관상만 보고 남자를 판단하는 같은 회사 선배 엄지원을 좋아하는 순둥이 역을 맡아 연기자로 복귀한다.
‘수근수근 김수근’이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90년대 후반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모았던 김수근은 99년 말 해군에 입대하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2001년 제대한 후 가수로 컴백하려다 막판에 문제가 생겨 연기자로 전향했다.
김수근은 MTV 청소년드라마 ‘나’로 데뷔해 방송3사의 주요 오락프로그램에서 MC를 맡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1·2집 음반을 출시하며 가수로도 사랑받았던 김수근은 지금까지 그를 아끼는 팬클럽 멤버들이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황희창기자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연예기타기사모음
연예인기사
원조 꽃미남 김수근 3년만에 컴백---한달쯤 지난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