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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계약 1년 연장 심사 통과 두달 뒤
돌연 퇴거 통보…서울시, 예산 전액 삭감
서울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서울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 입주 기업 16곳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사업 종료 방침과 함께 시설물 퇴거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입주 기업들에게 “센터 이름에 ‘여성’이 들어가 여론이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고 한다.
22일 입주 기업과 센터 관계자들 말을 종합하면, 입주 기업들은 지난 10월 입주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심사를 통과했으나, 지난 15일 서울시로부터 내년 2월까지 건물을 비우라고 요구받았다.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시는 지난달 1일 센터 운영비를 전액 삭감한 2024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센터 예산은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년도 수준으로 복구됐으나, 예산결산위 최종 심사 단계에서 다시 전액 삭감됐다. 사실상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현재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19곳이다. 이 가운데 업체 사정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3곳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기업은 지난 10월 계약 연장 평가에 응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퇴거 통보 불과 2주 전인 11월29일에는 입주 기업 간 협업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16개 입주 기업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보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했다. 당장 내년도 사업을 위해 구입한 각종 장비와 부자재도 쓸 수 없게 됐다. 입주 작가 ㄱ씨는 “1000만원이 넘는 대형 레이저 커팅기를 구매했는데 다음날 퇴거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중략)
입주 기업 관계자들은 센터가 ‘여성 시설’로 비치는 것에 서울시가 부담감을 느낀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겨레에 “요즘 사회 분위기가 ‘여성’ ‘남성’ 구분되는 걸 부정적으로 보고, 특히 20대들이 그런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성공예센터에 ‘왜 남성 지원이 없냐’는 민원이 들어왔느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 현장 담당자가 경험적으로 판단한 것”라고 말했다.
민원도 들어오기 전에 알아서 걱정하고 없애주시는 멋진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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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ㅂㅅ들 유전자 남겨주지말자구요 ㅋㅋ
뭐하러 애를 낳아요 걍 멸종시켜요
미쳤나요 진짜...
여론이 좋지 않을거같아서 퇴거하라니ㅎ 멍청바이러스 어디서 풀고있나요
시장이라는 사람이 이모양이니…
이러면 더더욱 저출생이랑 비혼 비연애가 늘고 국적포기자들만 늘텐데 ㄷㅅ들 ㅉㅉㅉ
이 나라 정말 어쩌려고 이러는지 에효
여혐민국
이야~ㅋㅋ;
오세훈 ㅁㅊㄴ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