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0(토) ~ 21(일) 14:00, 16:00
최고의 명성! 최고의 감동!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꿈의 실현! 구름빵은 빵! 빵! 터집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엄마와 함께 동요를 부르며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온다. 전세계 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린이 동화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한솔수북(한솔교육) 원작 ‘구름빵’이 동화책을 뛰쳐나와 신나는 동요를 부르며 아이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유아음악의 거장 김성균의 동요와 함께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간다.
무한한 상상력의 실현! 끝없는 구름빵의 기록 행진!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을 시작으로 프랑크프루트도서전 ‘한국 그림책 100선’, 창비 어린이 선정 ‘올해의 어린이 책’,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선정 등 넘쳐나는 명성에 걸맞게 뮤지컬로 탄생한 <구름빵> 역시 놀라운 결과들을 산출하고 있다. 국내 자본력과 기술력만으로는 ‘피터팬’과 같은 해외 대형 어린이 뮤지컬을 따라갈 수 없다는 통념을 이겨낸 대한민국 자체순수제작 공연문화의 지표가 된 것이다. 09년 겨울공연에는 ‘오즈의 마법사’나 ‘크리스마스캐롤’ 등 대표적 해외공연들을 제치고 대한민국 대표 가족 뮤지컬로써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동화책 속 캐릭터를 눈 앞에서 만나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보드라운 구름의 촉감과 비가 내리는 하늘의 촉촉함이 잘 어우러진 책의 질감을 아이들과 엄마들은 잘 기억하고 있다. [노란색우비]와 [인터넷 빵 만들기] 열풍을 몰고 오며 새로운 어린이 대표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홍비와 홍시. 우비를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친구들이 이제는 그림이 아닌 실제로 종알종알 이야기하고 흥얼거린다. 두둥실 떠오르는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주는 홍비 홍시의 대모험! 이제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 말자.
줄거리 어느 비오는 날 아침. 홍비홍시 남매는 나무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엄마에게 가져다 준다. 구름을 받은 엄마는 모두의 아침을 위해 반죽을 하여 빵을 만든다. 향긋한 내음과 함께 조각구름은 구름빵이 되어 몽글몽글하게 구워져 두둥실 날아 오른다. 홍비와 홍시도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를 찾아 출근길 꽉 막힌 도심한 복판을 날아오른다. 과연 홍비와 홍시는 아빠가 아침식사를 하고 회사에 늦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까? 신나는 환호성과 함께 날아오르는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멋진하늘 여행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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