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를까? 내릴까? '이것'에 답이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궁금증이 있다. ‘집값 오를까? 더 내릴까?’
‘그래서 집을 팔아야 하나? 사야 하나?’
그리고 집값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무엇인지, 손해 보지 않고 집을 사고 파는 타이밍은 어떻게 포착해야 하는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한 수요자 밀착형 꿀팁을 공개한다.
1. 당분간 집값은 더 떨어진다는데… '거래량' 회복이 반등 신호?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반등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집값이 바닥을 찍고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거래량의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2440여건으로, 만약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면 3월에는 그 이상의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3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150여건에 그치면서 당분간 집값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단기적인 변동은 ‘수요와 공급’, 장기적인 추세는 ‘매도량’이 결정
부동산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단기 집값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투자 수요와 공급의 양이었다면 앞으로 장기적인 추세를 결정하는 건 매도량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매도량 증가로 인한 집값 하락폭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전세가 하락’을 꼽는다. 아파트를 보유한 투자자들 중 전세금을 활용하여 집을 매수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전세가가 하락하면 대출을 받거나 아예 집을 팔아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요즘처럼 전세가 하락 이슈가 장기간 이어진다면, 이들 중 집을 내놓는 사례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최근 집값이 크게 하락한 단지를 들여다보면, 전세가 하락이 큰 폭으로 이뤄진 점을 알 수 있다.
3. ‘영끌족’ 빚 감당 가능하고 실거주 가능하면 버티고… ‘무주택자’는?
그렇다면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만약 실거주가 가능하다면 ‘영끌족’이라도 버티는 것을 추천하지만, 과도하게 전세 껴서 갭투자를 했다면 과감하게 파는 것도 현명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무주택자들은 거래량 회복 구간을 확인 후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본인이 관심있는 아파트 단지의 세대수 대비 매매 건수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은 투자 수요가 움직이는 만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투자자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KB 부동산 TV 이광수 애널리스트
첫댓글 좋은 정보 되세요
유용한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좋은 정보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글 되었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