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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찾아간 함백산 많은 눈 때문에 완성하지못하고 미완성으로 남아있던산~~ 무슨연유인지 그곳을 다녀오신후로 이렇다할 해명의 기회도 주시지않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발걸음도 안하시는 두분이 계시지요~~ 그러나 저는 매회마다 최선을 다했기에 더욱 서운한마음이 큽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다시금 찾아간 함백산~~ 그때와는 풍경이 완전히 딴판이지요~~ 이번에는 나리꽃님과 둘이서 찾아갔습니다. 전날 끊어온 기차표두장~~7시 10분발 강릉이 종착역입니다. 아직 여름이 마무리지지않아서 바다를 찾아가시는분들이 눈에 띕니다. 내내 입석으로 가시는분들도 계셔서 눈길이 가지구요~~ 창동역에서 6시 6분에 출발하는 1호선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역사로 올라갔습니다. 이른시간인데 아이들데리고 기차를 타러오신가족분들도 많으시고~~ 나리꽃님 기다리며 역사안이 더워 밖으로 나가보니 스텐들통을 들고 개를 끌고 가시는분~~ 행여 그통에 개를 잡아안치지는 않겠지요? ^^* 출발시간에 맞추어 나리꽃님 도착을 합니다. 편의점에서 가면서 마실 보리물도 두병챙기고~~ 개찰구로 내려가 우리를 태우고 갈 기차에 오르고~~ 7시 1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을 해서 고한역 도착이 10시 52분~~ 조반을 걸렀으니 간단한 떡으로 대신합니다. 용문산 다녀오며 먹은 더위를 걱정을 해서 나리꽃님이 익모초즙을 준비를 해왔군요. 친정어머님이 해오신거라는데 저를 위해서 담아왔습니다. 무지무지 쓴 익모초즙~~그러나 그걸 마셔서인지 어제는 컨디션이 하늘을 날을것같고~~ 우리가 탄 열차는 무궁화호 라서 역마다 들러서 쉬며갑니다. 작은 역들이 무척이나 정겹게 느껴지는군요. 영월역은 내려서 들러오고픈 마음이 들만큼 멋져보였습니다. 제천을 지나서부터는 더욱 천천히 가는 기차~~ 그렇게 달려서 11시 가까이 되어 고한역에서 둘이 떨구어집니다. 고한역을 빠져나가면 택시가 줄지어 서 있을줄알았는데~~ 지난번에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 풍경은 그랬잖아요.^^* 눈씻고 좌우를 살펴봐도 택시가 눈에 안띕니다. 어? 이건 아닌데 이러면 안되는데~~ 나리꽃님은 콜택시 전번을 알아본다고 근처 가게로 달리고~~ 그러다보니 길건너로 택시가 한대 서며 사람이 내립니다. 서둘러 나리꽃님 불러올려 택시를 타고는 만항재로 가 달라고~~ 지난 겨울에 정암사를 찾아서 내려오던길을 달려올라갑니다. 그리고는 만항재 야생화 축제를 하는 곳에 내려달라하고~~ 기사분께 명함 한장 받아 챙겼더니 내려주고 차를 돌리다가는 다시 내려서 사진도 한장 담아주고 가시는군요. 야생화 축제장 이었던곳은 이제 파장을 하고~~ 그곳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으니 꽤 많은분들이 그시간에 올라와계시는군요. 야생화 단지 좌측으로 등로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아스팔트길을 걸어갔지요~~ 그러나 그리로 가면 함백산 기원단을 볼수가없으니 야트막한 동산으로 올라야합니다. 야트막하다고는 하지만 곳곳에 멧돼지 흔적을 볼수가있군요. 파헤친지 얼마 안되보이는 흔적들~~ 언덕 하나를 넘어 이어지는 또하나의 언덕을 넘습니다. 넓직한 공터에 돌로 담을 둘르고 제단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옆에는 커다란 나무도 한그루 세워져서 한풍경하구요~~ 태백산의 천제단은 나라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곳이고. 함백산 기원단은 석탄을 캐던 광부들을 위한 제단이라고 합니다. 함백산에는 탄광이 많았나봐요~~ 원하던걸 봤으니 이제는 정상을 향해서~~ 그곳을 내려서면 곧바로 정상을 가는 등로가 만나집니다. 정상까지 1.9키로~~ 그때부터는 계속해서 오름짓을 해야하는구간입니다. 겨울에 하도 진절머리를 내며 올랐기에 내심 겁부터먹었네요. 그러나 언제 올랐는지 한번의 쉼 끝에 금방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하산하며 점심을 먹었던 장소도 안지난것같았는데 말입니다. 함백산 높이는 1.572.9.m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산~ 태백산의 높이보다도 높은산입니다. 정상석 근처에는 작은 아이들이 재재거리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차들이 바로 아래까지 올라올 수 있으니 이빨도 덜 나은 아이들도 올라왔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겨울에는 눈보라에 사방을 살필겨를도 없었지요~~ 멀리 풍차가 줄줄이 세워져있는 매봉산도 보이고~~ 우리가 올라온 능선도 보이고~~한바퀴 빙 둘러보니 경치가 장관입니다.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스레 불던고~~ 정상에서 서로 눈치를 보며 사진을 담고는 근처에 너른암반에 올라앉아서 나리꽃님이 챙겨온 계란부침과 햄부침으로 안주를 삼아 귀한 막걸리 한병을 비우고~~ 그리고는 떡을 먹었더니 든든합니다. 그곳에 앉아서 바라보니 헬기장 아래에서 속속 올라오는 사람들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라온 분한테 올라 온 길이 두문동재에서 올라온거냐니까 맞다고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로 내려가야하는군요. 자리를 정리를 하자말자 기다렸다는듯이 자리를 차지하는 분들이 계셨고~~ 정상을 내려서서 한바퀴 휘돌아 헬기장을 지나서 주목군락지가 있는곳으로 내려섭니다. 이제 두문동재를 찾아가는길이지요~~ 정상에서 부터 두문동재까지의 거리가 6.3키로이던가~~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나무~~ 고사목으로 변한 나무를 누군가가 구멍까지 내어놨네요. 새들의 보금자리인가봅니다. 갖가지 이름모를 야생화한테 눈길도 주어가며 천천히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몇군데의 밥자리도 패스!!! 줌함백으로 오르려면 잠시 오름짓~~ 오름짓 끝에 우리가 두고 온 정상도 한번 바라봐주고~~ 그렇게 만난 중함백~~해발 1.505m 중함백은 따로히 정상석을 없습니다.자리도 협소하구요~~ 다시금 한참을 내려꽂히듯이 내려가는길입니다. 간간히 만나는 이정표의 거리표시도 믿을게 못되구요~~ 고무줄 처럼 늘었다 줄었다합니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단체로 오신분들이 길가에 제멋데로 앉아서 점심을 드시고 있군요. 여자 둘이 지나니 다들 눈을 크게 뜨고는 대견스러워하는군요. 한참을 멧돼지 흔적을 보며 내려갑니다. 그러나 오른분들이 있어서 내심 위안을 하구요~~ 그렇게 가다가 은대봉으로 오르는길이 조금 힘에 부치는군요. 계속해서 좋은길만 걸었으니 힘든건 당연한거죠~~ 은대봉 정상석이 너무 귀엽습니다.ㅎㅎㅎ높이는 1442,3m 그곳을 상함백 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어제 걸으며 생각해보니 눈이 많은 겨울철에는 길이 묻힐것같습니다. 좁은 등로이니 눈이 덥히면 길이라고 볼 수 가 없을것 같아보였습니다. 숲은 하늘을 가리워서 그늘이 지니 너무도 고맙고~~ 봄이면 산나물이 지천일듯합니다. 은대봉을 지나면 이제 함백산은 거의 마무리단계~~ 내려서는 구간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능선이 금대봉이 있을겁니다. 은대봉을 봤으니 금대봉도 가봐야지요~~ 산을 내려서서 찻길을 만납니다. 찻길을 건너기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앉아계시던 중년의 여자분들이 산을 내려가는 우리들을 보고는 장하다고 박수도 쳐주시고~~ 찻길을 건너 대금산을 관리하시는 분께 금대봉까지만 다녀오면 안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승락을 해주시는군요. 그러며 백두대간을 하고 있는가 보다고 하십니다. 그런건 아닌데 이곳까지 왔으니 금대봉이 가보고 싶다고했습니다. 금대봉이 있는 대금산은 야생화가 많고 보호차원에서 예약을 한사람만 오르게합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른분들은 함백산을 내려와서 매봉산까지 이어서 하던데 우리는 왜 거기까지 안가나 궁금한가봅니다. 매봉산에도 풍차를 세워놓고 바람의 언덕이라고 그러는군요. 그곳에서 금대봉까지 거리가 1.3키로이던가~~ 초입은 그저 임도길입니다.그곳을 관리하는 차가 다니는길~~ 800 미터 가량 걸어가니 우측으로 길이 갈리우는군요.그길이 금대봉으로가는길~~ 그때부터 잠시 오름짓이 이어지고~~ 오르다보니 중년의 부부가 쉼터에 앉아 쉬고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우리를 따라 올라와 금대봉에서 사진도 담아주고~~ 금대봉은 높이가 1418.1m입니다. 그곳에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도 갈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까지는 못가봤습니다. 그리 먼거리에 있는건 아닌데 시간이 안될것같아서죠~~ 대금산도 한번 가볼만한산이지요~~ 금대봉을 내려오다가 그분들이 쉬었던 쉼터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거의 5시가 다 된 시간에~~시장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름은 지어야겠기에~~ 나리꽃님이 밥을 챙겨와서 같이 나누어먹고~~아마도 짐이 부담이 되었을듯싶네요. 그리고는 다시 입구로 나와서 택시기사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두문동재는 높이가 1268m에 있는 재인데 그길로 태백도 가고 고한도 넘나드는재~~ 겨울에 눈산행을 하는분들이 눈이 많이 쌓이면 그곳까지도 차가 못오르고 터널이 있는곳에서 내려서 그곳까지 걸어 올라와야 하는곳이랍니다. 기사분과 잘연결이 안되어서 헤메고 있는데 잔차로 그곳까지 오른분이 계셔서 사진을 담아달랬더니 자기들이 타고온 잔차를 앞에 놓고 찍어줍니다.^^* 다시 기사분과 연결이 되어 그분은 외부에 나와있다며 다른분을 보내드리겠노라고~~ 휴게소근처에서 이쁜꽃과 눈마춤하고 있다보니 택시가 도착을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는 고한역에서 내려서 시간을 보니 기차시간이 널널합니다. 6시 23분에 그곳을 출발하여 청량리 도착이 21.45분~~ 그런데 청량리역에서는 자리가 없다하여 그냥간것데 오전에 다시물어보니 두자리가 있다고 하며 그기차는 무궁화호는 아니고 좀더 나은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차 일까 궁금했는데 타고보니 중부내륙순환열차~~(O 트레인) 그차는 요즘 뜨고있는 백두협곡열차(V 트레인)과 함께 움직이는 기차~ 왜 O트레인 인가 했더니 그차는 제천에서 영월.태백.봉화.영주.단양.그리고 다시 제천을 도는 순환열차~~ 특히 순환구간 정차역은 제천.영월.민둥산.고한.추전.태백.철암.승부.분천.춘양.봉화.영주.풍기.단양.등 총 14개역이고.수도권에서는 청량리역과 서울역에서 정차를 한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멋진 기차여행 을 했습니다. 열차가 몇분 연착이 된다는 방송을 들으며 고한역에서 발도 씻고~~ 기차가 들어온다는 방송을 듣고는 자리에 서서 차를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칸은 에코실이라고 합니다.일반실이구요~~ 순환열차는 가족석과 전망을 즐기는분들을위한 전망실, 칸막이를 해놓은 커플룸과 패밀리룸이 있습니다. 표를 끊을때는 자리가 따로 떨어져있다고 해서 승무원한테 물어보니 안팔린 자리가 있다며 번호를 적어줍니다. 그바람에 아주 편안하게 눕다시피 하고 왔네요.^^* 기차가 출발할 즈음에는 바깥경치도 즐길수있는 시간이어서 전망을 즐기며 카페에서 캔맥주 를 사갖고 와서 마시고~~ 산이며 계곡들이 너무도 멋지게 마음속에 들어옵니다. 그런 호사스런 기차여행은 처음이네요~~ 제천에서 단체손님이 우르르 오르니 잠간 소란스럽습니다. 제천을 출발해서는 청량리까지 한번도 안쉬고 오니 시간도 단축이 되구요~~ 청량리에 도착을 해서 내릴 사람내리고~~ 기차에서 내리니 다시금 후끈한 공기가 감싸안아줍니다.^^* 다시 지하로 내려가서 1호선을 타고는 회기역에서 나리꽃님 내리고~~ 광운대역행이라서 석계역에서 내려 다시 뒤에 들어오는 차를 타고~~ 그렇게 멋진 하루를 장식했던 시간도 어둠속에 사라지고~~ 나리꽃님이 그러시더군요.다 함께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구요~~ 함께 못하신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남깁니다. 둘이어서 서로 의지하고 다녀왔던 함백산입니다. 함께 해준 나리꽃님 고마웠어요.고운추억으로 간직할께요. 기차를 이용해서 길 막힘없이 순조롭게 이어진 원정산행~~ 탁월한 선택이었던것같습니다.안전하기도 했구요~~ 다음에는 기차를 이용해서 민둥산을 가봐야겠어요. 가을이면 억새가 유명하다고 하지요~~ 택시기사분이 추천하던 두위봉도 검색을 해봐야지~~^^* 소요경비 / 청량리 출발 기차요금 일인당. 14.300원. 고한역 출발 기차요금 일인당. 24.900원. 고한에서 만항재 택시 13.000원. 두문동재에서 고한역 택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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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등산에 기차여행에 아주![와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gif)
였군요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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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길 잘 봤어요
용기있는자만이 기회를 얻을수있는거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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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래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화요산행이 방학이라서 목요일 함백산을 가신다기에 웬지 나도모르게 용감함이 발동을 하여 바로 쿨하게 같이 가겠다고 했지요 전날은 마음도 설레고 언니와 둘이서 소풍가기에 이것저것 나름 챙겼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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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기차를 타고 들뜬마음으로 향한 함백산![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실히 보고 왔습니당![~](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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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같아서는 매봉산까지 접수가 되지만 기차시간도 있고해서 금대봉까지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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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없는 곳입니다
전날 시어머님께서 손수 짜주신 익모초즙을 언니를 위해서 한잔씩 준비해서 먹고
겨울에 눈이 바위에 박힌 모습이었고 춥고 길도 없어 다시금 내려왔던 함백산
이번엔
강원도 함백산의바람과 야쌩화 주목
서울오는 기차편도 오후6시 이후 기차표를 예매할려니까 오트레인 기차표 밖에 없다 하기에![그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gif)
그거예매 한건데 그렇게 좋은 기차는 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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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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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하겠습니당![~](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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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하셨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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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있어 든든하고 잊지 못할 추억거리 만들었습니당
함께여서 든든했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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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다음에는 어디를 갈까 서로 궁리를 해봅시다.당일산행도 그렇게 하니 피곤한줄도 모르겠구좋았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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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안막히고.안전하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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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은 사라졌을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등짝은 아포도 몸은가볍고 머리는 맑아졌네요 다음엔 협곡열차 타볼까요^~
그래볼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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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높이는 1.572.9.m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산 태백산의 높이보다도 높은산 이라구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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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역전에도 아름답게 꾸며놓았구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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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네요
제철에 가면 나물도 많을것같다구요
멋진산 잘 봤습니다
함백산이 태백산보다도 높다고 합니다.다만 산행이 시작 되는 점이 이미 1300고지를 올라서이니 수월한거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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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이 가고싶었는데~~~ 무척 아쉽네요!
나리꽃이 집에 오자마자 어찌 자랑을 하던지~ㅎㅎㅎ
두분의 멋진 산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당연히 같이 동행하시는줄알았더랬습니다.야생화가 많이 피는곳이라서 사진도 담으실겸해서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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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신곳은 좀 어떠신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
다음 산행에는 참여할수 있을듯하네요!~ㅎ
아휴 ~~다음기회을 기다리면서 ~~~
글쎄 언제 또 가게될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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