玩默默想
✙수요일의 묵상과 실천
☑ 다음 성경구절을 묵상합니다. <찬송356장>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여호수아24:15)
스티븐 지라드(Stephen Girard, 1750-1831)는 미국의 최초의 백만장자였다. 해운 회사를 운영하던 그는 어느 토요일 직원들에게 말하기를, 다음날 나와서 방금 입항을 한 선박의 짐을 내리라고 했다. 그러자 한 청년이 창백한 얼굴로 그에게 나와 말했다. “사장님, 저는 내일은 주일이기 때문에 일할 수 없습니다.” “그래. 그러면 나와 헤어지는 수밖에 없지.” “그것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비록 늙으신 어머니를 봉양해야 할 입장이지만 주일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경리계에 가 보시오. 그동안 일한 급료를 계산해 줄 것이요.” 청년은 회사를 그만 둔 지 삼 주일 동안이나 발이 아프도록 시내를 다니며 일자리를 구했으나 얻지를 못했다.
어느 날 필라델피아의 한 은행장이 지라드에게 연락을 해서, '새로운 은행을 하나 열어야 하겠는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다. 곰곰히 생각한 지라드는 그 해고한 청년을 추천을 했다. 은행장이 “하지만 자네는 몇 주전 그 청년을 해고하지 않았나.” 하고 물었다. “물론 그랬지. 그 청년이 일요일에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해서 해고했네. 그러나 자기의 처한 형편에 따라서 신념과 원칙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라야 돈을 믿고 맡길 수 있지 않겠나. 그러니 그런 청년이 은행에는 적합할껄세” 이윽고 청년은 은행장에게 발탁되어서 전의 직장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매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결정해야 합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 ; 1795~1881)은 “인생에는 세 가지 중요한 선택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무엇을 할까?’ 직업의 선택입니다. 둘째 ‘누구와 사귈까?’ 결혼의 선택입니다. 셋째 ‘누구를 믿을까?’ 친구나 동업자 등 믿을 사람과 믿을 수 없는 사람의 분별해야 합니다. 이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런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기로 선택하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의 문제는 구원의 문제요, 현재의 삶뿐 아니라 영원한 삶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복과 저주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인생뿐 아니라 자손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천대까지 복을 받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출20:6).
☑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나의 기준은 무엇인지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