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 헤밍웨이의
단골 BAR)에서 – 그가 즐겨 마시던 "모히토" 시음
대성당 광장의 뒤쪽에 있는 골목을 구경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모히토"를 한 잔씩 마시고 있는
거리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바로 헤밍웨이가 단골로 다니던 주점인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가 있다.
이 주점은 1950년에 오픈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럼주 모히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헤밍웨이는 인근에 있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 511호에서 지내며 글을 쓰고, 저녁이면 이곳에 있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에서 럼 술을 마시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한다.
이 업소 안팎은헤밍웨이가 남긴 흔적을 느껴보려고 세계 각지에서 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고 있다.
벽에는 온갖 낙서와 사인들이 가득한데, 헤밍웨이는 물론이고, 칠레의 전 대통령이었던
살바도르 아옌데를 비롯하여, 중남미의 대표적인 소설가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리고 피델 카스트로 등
유명인들이 남긴 흔적들도 남아 있다.
다른 주점들에 비해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1층 Bar에서 럼 술로 만든 칵테일인 이곳의 모히토를
마셔보는 기회도 가져 보았다.
헤밍웨이의 체취가 남아 있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 앞의 좁은 골목길,
이곳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항상 붐비고 있답니다.
출입문 밖의 외벽에도 많은 낙서들로 가득하네요.
고풍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주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칵테일 Bar에는 럼 주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술병들로 가득합니다.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칵테일 모히토를 만들기에 바쁜 모습,
모히토 칵테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저도 한 잔의 모히토 맛에 취해 봅니다.
첫댓글 앗 !!!
재떨이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