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날 아침 인사 ]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 가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이제는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할 땐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날에 함께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늘 함께 할때 무언가 즐겁지 않은 사람도 있고
짧은 문자나 쪽지에도 얼굴에 미소지어지는 사람이 있다.
서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곁을 지켜주는 사람이란 걸
가끔은 잊을 때가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
너무 가까이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쳐 버리고 있는 이 시간들 ᆢ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넉넉치 않으니...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갖으면 인연이 되고
공 (노력) 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3번 만나면 관심이 생기고
6번 만나면 마음문이 열리고
9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긴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 유난히 지난 8월 한달은
코로나19,폭염,장마,열대야까지
겹친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잘 이겨내며 고생많으셨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9월에는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시간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