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고속道 한남~양재 지하화 사업 '급물살'
▶ 박원순 서울시장 '사실상 반대'서 '검토'로 입장 선회
▶ 대선출마 접으며 시정 전념
▶ '전국민 편익증진' 여론도 작용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에 떠오르는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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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초구가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나들목(IC)~양재IC 구간(6.4㎞)
지하화 방안(조감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른바 ‘강남 특혜론’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이 사업을 사실상 반대해 왔다.
사업 허가권을 쥐고 있는 서울시 태도가 달라짐에 따라 2015년부터 논의돼 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민’에서 ‘검토’로 바뀐 박 시장
박 시장은 그동안 서초구 계획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4월 열린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는
최호정 시의원(서초3) 질의에 “워낙 큰 프로젝트여서 고민이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 의원이 시와 서초구 간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하자 “TF를 만든다는 얘기는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인데 서울시는 아직 결정을 안 했다”며 거부하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대권 도전을 노리던 박 시장으로선 강북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민 보행권에 날개 달아”
박 시장이 방침을 바꾼 것은 최근 내놓은 시정 슬로건(‘걷는 도시, 서울’)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걷는 도시, 서울’은 도심에는 걷기 좋은 길을 늘리고 시 외곽엔
도로 지하화를 통해 녹지와 개발 공간을 확보한다는 게 골자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강남 특혜 사업’이 아니라 ‘전 국민 편익 증진 사업’이라는
서초구 주장에 대한 여론의 풍향이 긍정적인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다른 용도로 새로 조성하는
‘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올해 안에 도로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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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화 사업으로 도심에 걷기 좋은길이 생기며 녹지와 개발공간까지 확보된다
녹지와 개발공간 활용에 따라 인근 지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상공간을 '복합 개발'가능하도록 도로법 개정시, 부동산 영향은?
지역별로 진행속도와 발빠른 정보에 맞춰 선점해야 하는 부동산이 존재한다.
지하화 사업 인근 지역에는 돈되는 것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3월 18일 서울권투자 알짜정보 세미나에서
서울권에서 꼭 집중해야 할 투자정모들만 모아모아 투자비법을 제시합니다.
올해 나의 재테크 전략은? 부동산재테크1번지에서~
(다른 주제의 일정은 홈페이지 또는 3월6일자 한국경제 신문 참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CFF4C58BF6CD624)
첫댓글 서울시는 눈치만 보지말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실행해야 한다 항상 그쪽으로 한남에서 수원방향으로 가게되는데 정말 짜증이 난다 정치적으로만 생각하고 시민들의 고통은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 강남만 이득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강북쪽에 사는사람들도 교통의 흐름이 완화되고 쉽게 강북을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리고 현재 세계적인 도로를 지하화하고 위를 공원화해서 좋은 공기 걷는도시 이것이 서울시가 해야 할일를 서초구청에서 돈 안들이고 한다는데 반대라니..그러니 대선에 출마한 박원순시장 한계인거야 저러니 무슨 지지를 할수 있겠나 이런식으로 서울이 나라나라 도시에 경쟁력을 하락시키는 시장은 절대로 뽑아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