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부회장님께 제언합니다....ㅡ,.ㅡ...^^

[*동천]

↕ 동네 마루공원의 설레임

문득 그려지는 봄 날의 추억.....^^

어쩌다가 아쉬움이라는 단어를 그려 보게 되는 3월의 마지막 날에 앉았습니다.

출근 길 동네 앞 마루공원에 만개한 벚꽃이 나의 가슴을 놓아 주지 않더니, 김포

평야 모퉁이에 위치한 개화산 자락이며, 그 언저리 신작로 주변의 버드나무에도

새 순이 돋아나 연푸름으로 색칠하기 시작하고, 화창한 하늘이며 살랑이는 바람

마져 설레임이 되게 하는 오늘입니다.

그렇게 물끄러미 창 밖 세상을 그리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합니다.

벌써 4월 앞에 있구나 하는 아쉬움, 성급함들, 아스라히 그려지는 추억이며 알싸

한 그리움들이 봄 향기 타고, 열린 창으로 다가 와 내 곁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

인가 봅니다.

사랑도, 그 무엇도 열정적이었던, 소위 청춘이라고 했던 그 시절...농활 온 여대

생 누나가 주고간 통기타를 배우겠다고 이른 봄, 밤이되면 친구들과 바닷가

둑방에 앉아서 노래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절이 제게도 있었나 봅니다. 그 후

어쩌다가 기타와 인연이 멀어지고, 최근 하고 싶은 일을 찾다가 다시 시작한

통기타가 왜 이리 어려운지...이 곳에서 인연이 된 태리님이나 반듸님이 잘 생겨

서 부럽기도 하지만 통기타가 수준급인 것 같아서 더 부럽기도 합니다.

그 시절, 노래로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이 그리운 3월 마지막 날입니다.

4월 12일 전국 정모를 멋지게 마치고 서경방 님들과 함께 통기타 벙개를 *동행*

부회장님께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합니다. 

             -------- 다                         음 --------

▶ 제언 제목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카페 내

                    <서경 사랑방의 통기타와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들>

▶ 날       짜 : 전국 정모 그 후......좋은 날....^^

▶ 연주초청  : 태리님, 반듸님.....그 외 통기타 연주 가능한 님......

                    (동천도 꼽사리 껴서 구색을 맞추겠습니다..ㅋㅋ)

▶ 운영방법 : - 야외용 앰프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음향(마이크 시스템) 빵빵한

                      7080 라이브 카페 통째로 대여하는 방안 모색...

                   - 게시판을 통한 참석자 사전 노래 신청 ( 1인 3곡 : 연주자들의

                      악보 확보를 위함

▶ 기타 악기 연주 가능하신 분들의 참여도 권장합니다......

    - 이상 제언 끝 ㅋㅋㅋㅋㅋ -

↕ 김포평야와 개화산 & 모 처에서 있었던 통기타 공연 꼽사리

그리고 박진광의 통기타와 노래들 

1. 낭만에 대하여 / 2. 나는 행복한 사람 / 3. 사랑의기도 / 4. 쇼 윈도속의

     그녀 / 5. 사랑의 행로 / 6. 베사메무쵸 / 7. 정주고 네가 우네 / 8. 꼬마

     인형 / 9. 파도 / 10. 생쥐 / 11. 핑크빛 부르스 / 12. 마돈나

아주 독특한 음악세계와 혼이 담긴 가창력으로 그의 팬들 사이에서는

 <노래의 신선>이라는 뜻의 <가선(歌仙)>으로 호칭되는 가수 박진광

미사리 카페촌을 대표하는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가수였지만

그의 노래 <파도>가 MBC드라마 <영웅시대>에 삽입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본명은 박용강, 1959년생

7080 대표DJ인 이종환의 쉘부르에서 노래하던 순수 이종환 라인이지만

유행 장르와 영합하지 않고 레너드 코헨류의 음악을 고집하다 30년

가까이 무명가수 생활을 하였다.

[*동천]

참으로 빠르죠? 꽃샘추위 어쩌고 했는데...잔인하다고 하는 4월이
내일입니다...아쉽기도 하고, 가는세월에 성급하니 엉뚱한 발상도
하게 됩니다....너무 과도하게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되겠습니다.ㅎㅎ
님들의 4월이 무엇으로 잔인해 지려는지...사뭇 기대됩니다.

[예쁜은비]

다양한 재주를 가지신 동천님이 서경방에 계셔서 든든하고 좋습니다요~~~
좋은 인연으로 오랫동안 쭈~~~~욱 이어 가자구요~~~^^

[심우]

캬~~ 목솔 좋고~~노래 좋고~~ㅎ
아니, 왜 들, 댓글들을 아니 다실까? 이렇게 이쁜 글을 올리면,
우리 서경방에 재주꾼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황공하여 격려의 댓글들을 달아주고
휘파람이라도 ㅋㅋ~~
동천님....굿 아이디어 입니다
워낙, 서경방에 가수들도 많고 숨은 인재들이 많다보니, 우리 회원들이
배가 다 부릅니다....^^
동천님이 그런 재주가? 또 한번 놀람^^

[*동천]

재주 있는 분들 많으니
그 재주 님들과 나누면서
추억여행 할 수 있어도
재미 있을 것 같다는ㅎㅎ
저는 시작 단계구요ㅎ
언젠가는 그런 날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4월의 시작이 멋지길
바랍니다.

[예쁜은비]

음악을 들을 수 없어 목솔이 좋은지 노래가 좋은지 모르네요~~~ㅠㅠㅠ 슬퍼라 ㅎㅎㅎㅎ
정말 서경방에 재주꾼이 많으신거 같아요~~~격려의 댓글 여기 추가요~~~ㅎㅎㅎㅎㅎ^^

[반듸]

햐 궁디 들썩 들썩..*동천부장님" 뉘랑 유랑하시나여 바람따라 따라 ..
정처 없이 떠도 는 유 랑 자 부러워 영.. 해 핑 나 잇

[*동천]

유랑은요! ㅎ
주말에 친구일로 울산
갔다가 술 자리 끌려
다니느라 쌩고생 하고,
이제 겨우 컨디션 회복
단계입니다. 언젠가
통기타로 좋은시간 갖는
날 기대할게요. 4월~~
멋지게 열어 가셔요.ㅎ

[예쁜은비]

닉네임이 특이하신 반듸님 점심 맛나게 드셨남요??...
음악을 들을 수 없어 같이 궁디 들썩 들썩은 못하지만 마음으로 신나게 들썩 들썩해봅니당~ㅎㅎㅎㅎ
즐건 오후 시간되세요~~^^

[*동행*]

오늘 월말 마감하고 너무 힘들고,
몸이 다운되어 오후 늦게 입원했네요~~ 2~3일 링겔 맞고 쉴려고..
지금 아무 생각하기 싫고...
다행히 담주 정모에 참석이나 했어면... 앞으로 카페 그리 신경 안쓰고 싶네요~~ 회원들 많어니
서로 화합해 서경모임 쭉 발전하시길 사이드에서 관망하고 싶네요... 디제이현회장이랑,또 다른 운영진이랑 상의하심이...

[*동천]

동행 부회장님~~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감기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사업
하시랴, 개인적인 활동에
무리하셔서 몸이 잠시
쉬면서 재충전 하라고
하는 겁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하루빨리 쾌차
하셔서 언제나, 늘~~
열정적인 모습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예쁜은비]

동행님 몸이 아프면 마음도 같이 아파서 모든게 귀찮아 지고 싫어지지요~~~
동행님은 나약한 모습 어울리지 않으세요~~~베풀기 좋아하시고 재주꾼이신 동행님이 관망만 하고 있음 아니~아니 아니 되옵니다요~~^^

[마르타]

몇일 안 들어 왔는데
입원까지 하셨어요? 밖은 봄날로 화창한데
몸은 아프고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얼른 나으셔서 담주에 뵙기를 바랍니다

[*동행*]

서경방 큰바위 얼굴인 영식운영자가 있다는걸 어제 밤 깜빡했구나~~ 아마 심한 기침감기로 혼미했나보네요~~ㅎ 영식아우님~언제든 수고해줘야겠네요~~ 우선 건강이 허락해야 먹고 사는일외 생각을 하겠지요~ 믿어요~~열정적인 영식님~~~ 아침에 일어나 병원옥상가서 한대피우니 맛이 좀 괜찬은것같아... 원기회복할날이 멀지 않았을듯~~ 동천위원장의 발상 감사히 마음에 담아놀게요~~ 근데 영식님이나 동천님이 발등에 떨어진 불~~
정모 장기자랑에 의기투합하시길 바라면서... 모두들 4월의 시작을 깊게 음미하면서 건투를 빕니다.

[*동천]

일단 제가 재미 있겠다
싶어서 드린 말씀은
서류함 깊숙히 넣어 두시고, 우선 해야 하는
정모 등 큰일에 신경
쓰십시오. 감사 드리구요.
행복한 4월이기를
바랍니다.

[*동천]

조금은 나아지신 듯 느껴집니다. 이왕 입원 하셨는데 담배 끊어서
병원 문을 나오심이 어떨런지요. ㅎ 모쪼록 빠른 쾌유 빌구요. 이젠
한번 아프면 회복이 늦을 수 있으니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뵐 수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예쁜은비]

영식님이 서경방에 큰바위 얼굴이셨나요~~ㅎㅎㅎㅎㅎㅎ
정모날 좋은 결실 맺으시고 4월 한달내내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요~~~^^

[예쁜은비]

오마나~~~머라도 악기하나 다룰줄 알아야 꼽사리라도 껴 볼긴데 아쉽네요~~~~ㅎㅎㅎㅎㅎㅎ
서경방에 재주꾼들이 많은거 같아 보기 좋고 든든하옵니다요~~~눈부시도록 아름다운 4월에 좋은 모임이 많아지길 응원합니다~~~^^

[*동천]

오늘은 회사일로
여기 들올 시간이 없네요.
이참에 통기타 배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