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의 열렬한 팬이었던 나는 요즘 ‘지붕뚫고 하이킥’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역시 거침없이 하이킥의 연출진들!
소소한 일상을 그리면서 톡톡 튀는 상황을 넣어 재밌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전작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스토리와 연출의 힘이 대단한 것 같구려 흠흠ㅋㅋ
반가운 이순재선생님도 나오시고..^^
그러나 캐릭터들과 배우들이 모두 달라서 새롭게 보는 재미가 있다.
포스터 1.
이건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비슷한 구조와 분위기
진짜 지붕을 뚫을만한 하이킥을 시청자들한테 과연 날려줄 수 있을까?!
이건 두번째 포스터.
난 왠지 이 포스터가 더 끌려…
약간 어두운 분위기인데, 지붕뚫고 하이킥이랑 더 잘 맞는 것 같아ㅋㅋ
블랙코미디랄까? 하핫ㅋㅋ
그 중에서도 가장 튀는 것은 해리와 신애! 두 아역배우들의 불꽃 튀는 대결!
주로.. 신애가 해리한테 구박 당하긴 하지만 ㅠㅠ
(얄미운 해리~ 왜 자꾸 신애 괴롭히는거야>.<)
특히, 갈비 때문에 해리가 신애를 괴롭히는 장면은 정말 가관이었다.
매일 아침마다 갈비 찾는 소녀 해리가 신애랑 같이 갈비 좀 나눠 먹었다고
엄청 구박하고 머리까지 쥐어뜯는다.
요즘 아이들은 다 이런 건지… 에휴ㅠㅠ
불쌍한 신애..ㅠㅠ 강원도 산골에서 자라서 아이스크림과 콜라도 생전 처음 먹어봤는데
언니 따라 서울 올라와서 해리한테 구박이나 받고T_T
그래도 하나 밖에 없는 언니 앞에서 힘든 내색 하나도 안 하는
어른스럽고 참 착한 아이인 것 같다.
그에 비해 해리는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감사하는 마음이 정말 부족한 것 같다.
극 중에서도 엄마, 아빠가 해리한테 특별히 관심 갖거나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장면이 없는데..
해리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바른 교육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가만 보면, 왠지 해리가 신애를 무지 못마땅하면서도
은근히 시기하고 부러워하는 것 같다.
분명 해리가 신애보다 가정형편도 훨씬 좋은데다,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공주님 같은 아이인데….
지난번 방송에서, 해리가 신애의 언니를 부러워하고, 빼앗으려 했었는데
그게 바로 힌트가 되지 않을까?
신애가 아무리 해리에게 괴롭힘을 당해 상처를 입더라도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언니가 있기 때문에
일 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 같다.
바로 개구리 왕눈이처럼^^
후훗 ㅋㅋㅋ
요즘 인기 UCC인 웅진씽크빅 ‘선생님들의 생각’편을 봤더니
왠지 하이킥의 신애와 해리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짜 바른교육은 뭘까?!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아이 교육….
그러나 바로 ‘진심’이라는 가장 쉬운 관심이
진정한 바른 교육이 아닐런지^^
웅진씽크빅 UCC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URL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
http://video.mgoon.com/2637236
아 그리구 실제로 지금 웅진 씽크빅 홈페이지에서
바른 교육은 ( ? ) 다 라는 의견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_+
http://www.wjthinkbig.com/content/campaign/main.asp
꼭 참여 하셔서 바른 교육에 대한 다른분들의 의견도 보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첫댓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