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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빌라 ㅣ 이웃사랑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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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너머 월평 이보성, 집안일(세탁) 22-5, 운동화 빨래방이 있대요
정진호(직원) 추천 0 조회 67 22.07.24 15: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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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2 22:35

    첫댓글 글이 참 재밌습니다.

    입주자의 집안일을 돕는다는 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을 담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신할 수도 있지만 대신하고 싶지 않아 묻고 권하고 부탁하게 되어요. 상황과 사정에 따라 늘 그렇게 돕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보성 씨에게도 운동화 세탁을 두고 묻고 부탁하니 "이거 참." 하며 때 묻은 신발을 보고 탄식하네요. 이러한 반응이 실제의 삶이라는 증거라고 느껴요. 그래서 입주자분들께 집안일로 묻고 부탁드릴 때 한숨 쉬거나 탄식하는 반응을 마주하게 되면 왠지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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