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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감독님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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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기사/소식 Re: [SMSA] '야신' 김성근 감독 "늘 이기기 위해 상식을 거부했다"
야구거인 김성근 추천 0 조회 15 23.06.05 07:0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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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6 07:58

    첫댓글 쌍방울 시절 사진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 작성자 23.06.06 10:14

    감독님이 새롭게 야구에 눈을 뜬 시기죠. 그만큼 쌍방울은 최악의 팀이었음. 당시 나는 엘지팬이었고 감독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때임. 왜냐면 분명 전력상으로 쌍방울은 당연히 꼴찌를 해야할 팀이었고, 엘지한테 쨉도 안되게 져야 마땅한 팀이었는데 오히려 엘지가 자주 졌기 때문.

    또 그 과정의 치열함이 학을 떼게 했음. 기사 본문에 나온 그대로 한 경기에 투수 8~9명씩 투입하고, 1회부터 투수 3~4명을 마운드에 올린 적도 있었으며, 투수가 공 2~3개 던지는 것을 보고 별로다 싶으면 바로 교체 지시를 내리기도 했음. 그래서 경기시간이 빨라야 4시간이었고 5시간 이상 걸리는 경기도 적지 않았음. 평균 4시간 반의 혈투를 보고난 결과가 패배로 돌아오니 나는 짜증이 나고 감독님이 미울수밖에 ㅋㅋ 그것도 전력이 말도 안되게 약한 쌍방울한테 ㅜㅜ

    나 뿐만아니라 킬끼리도 이때 감독님과 경기를 하고나선 혼을 빼놓는다며 학을 떼곤 했음. 감독님은 정말 우러를수밖에 없는 대단한 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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